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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은 육십갑자로 따져 병신년(丙申年)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여성인 박근혜와 병신(病身)을 엮어 "병신년”이라는 조롱이 적지 않습니다.
조롱만으로도 부족하다는 심정 이해합니다.
그러나 병신년은 장애인과 여성을 비하하는 말입니다.
악의 없는 비유라도 상처받는 이들이 있다면 버리고, 피할 수 있으면 다른 방법을 찾는 게 길입니다.
때론 언어가 의식과 행동을 규정합니다.
근로자, 민노총, 노가다, 잡부, 노무자 등 민주노총은 잘못된 언어의 피해자기도 합니다.
무심코 던진 말과 언어의 유희에 애꿎은 피해자가 있을까 걱정합니다.
민주노총은 약자에 대한 비하 우려가 있는 말을 쓰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구성원들도 함께하길 권유할 것입니다.
내년에도 민주시민들의 멋진 풍자를 기대합니다.
2015. 12. 31.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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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가는 논평이 있어 퍼왔습니다.
저작권관련문구를 보지못해 전문 퍼왔는데 문제시 수정하겠습니다.
출처 | http://nodong.org/statement/70472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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