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4>우리 모두는 참으로 모순투성이인 세계상 속에서 이시대를 살아갑니다</h4> <p><strong>정의롭고 바르지도 .합리적이고 구조적이지도.아릅답거나 숭고하지도 않은 현시대의 세계상이 </strong></p> <p><strong>눈물나게 더럽거나 쓰라립니다 </strong></p> <p><strong>그 이유 떄문에 우리는 저항합니다 </strong></p> <p><strong>저항정신을 누가 주어서 갖는게 아니라 이러한 환경에서는 누구나 스스로 저항의지를 가지게 됩니다 </strong></p> <p><strong>오유라는 커뮤니티에서 이렇게 함께 공감하고 분노하고 개탄하고 마음아파하는 이유도 그때문입니다 </strong></p> <p><strong><br></strong></p> <p><strong>광화문 시위현장에 참가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strong></p> <p><strong>시대의식의 방관자라는 너무 자학적인 미안함으로 힘들어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strong></p> <p><strong>길고 먼 눈으로 본다면</strong></p> <p><strong>고려시대 민란</strong></p> <p><strong>조선시대 민란</strong></p> <p><strong>그리고 해방이후 근현대의 </strong></p> <p><strong>민란이라고 불리울 다양한 저항적 시대행동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strong></p> <p><strong>모든 저항운동이 동일한 이념이나 동일한 주제로 전개된거도 아니었구요</strong></p> <p><strong>저항운동의 방법역시 고금의 시대에 따라 각각 다릅니다 </strong></p> <p><strong>중요한 것은</strong></p> <p><strong>인간은 사람답게(짐승처럼이 아닌) 살고자 하는 의지이고 </strong></p> <p><strong>평등한 권리안에서 능력만큼 누리고자하는 행복에의 의지이기도합니다 </strong></p> <p><strong>그런것이 사회구조나 제도로 인해 또는 기득권의 탐욕으로 인해 제대로 이루어 지지않을때 </strong></p> <p><strong>인간은 저항합니다 </strong></p> <p><strong>저항의 방법들이 과거보다는 훨씬 다양하고 풍부한 형태로 많아지고</strong></p> <p><strong>방법적으로 선택 가능해진게 이시대의 장점입니다 </strong></p> <p><strong>모두가 화염병이나 피켓을 들지 않아도 되는 선택폭이 넓어진 시대입니다 </strong></p> <p><strong>학자는 학자의 모습으로 </strong></p> <p><strong>노동자는 노동자의 모습으로</strong></p> <p><strong>과학자는 과학자의 모습으로</strong></p> <p><strong>상인은 상인의 모습으로</strong></p> <p><strong>예술가는 예술가의 모습으로 </strong></p> <p><strong>정치행정가는 정치행정가의 모습으로 </strong></p> <p><strong>종교인은 종교인의 모습으로</strong></p> <p><strong>알바생은 알바생의 모습으로</strong></p> <p><strong>학생은 학생의 모습으로</strong></p> <p><strong>설혹 당신이 시위진압대의 의경의 모습이거나 현직경찰직이어도 </strong></p> <p><strong>그리고 그외의 많은 전문분야의 다양한 사람들까지 .....</strong></p> <p><strong>모순되고 삐걱거리는 현시대의 생존조건이 개선되고 인간의 보편적 자유 평등이 이루어질 때 까지 </strong></p> <p><strong>나름 각각분야에서 </strong></p> <p><strong>계단을 밟고 오르듯 한걸음 한걸음 걸어나가는 길이 (정치 개혁이 세계상 모두를 바꾸고 단박에 낙원을 만드는 가치라는.. 합당하지만 </strong></p> <p><strong>...실은. 짧은 시야로 부터 넘어서서 궁극적인) 가장 보편적이고 두루 평등한 인간조건에서</strong></p> <p><strong>사람이 사람답게 사람처럼 살수 있는 세계상으로의 걸음걸이라고 생각해봅니다 </strong></p> <p><strong>우리 스스로 각개인 모두가 "자기 자신의 인간적 단점과 문제점 부터 개혁" 이 시작되어서 </strong></p> <p><strong>개인 스스로 자신으로(관념과 관습 이기주의)부터의 저항이 서로 모일때 공감대가 저절로 이루어지는 통합적 저항의 시대가 오길 기대해 봅니다 </strong></p> <p><strong>낙원은 통치자도 노비도 없는 세계상입니다 모두가 스스로 통치자이자 일꾼이기 때문입니다</strong> </p> <p><strong><br></strong></p> <p><strong>-가장 위대한 전사는 자기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낸 사람이다 -</strong></p>
출처 |
잠들어 있는 누이의 눈가에 흐른 눈물 자국으로 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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