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통치권력의 부패와 이단종교의 정신병적인 문제점들이 불거지는 요즘
다시 듣게 되는 노래가 있다
Imagine there's no heaven
천국이 없다고 상상해 봐요.
It's easy if you try
해보면 쉬워요.
No hell below us
아래에는 지옥이 없고
Above us only sky
위에도 하늘만 있는 걸
Imagine all the people
상상해 봐요, 모든 사람이
Living for today...
오늘을 위해 사는 걸
Imagine there's no countries
국가들이 없다고 상상해봐요.
It isn't hard to do
어렵지 않아요.
Nothing to kill or die for
죽이거나 죽어야 할 이유도 없고
And no religion too
종교도 없는 걸
Imagine all the people
상상해 봐요, 모든 사람이
Living life in peace...
평화롭게 사는 걸
You may say I'm a dreamer
당신은 나를 몽상가라고 하겠죠.
But I'm not the only one
그러나 나 혼자는 아니에요.
I hope someday you'll join us
당신도 언젠가 함께하길 바래요.
And the world will be as one
그러면 세계가 하나가 될 거예요.
Imagine no possessions
소유물이 없다고 상상해봐요.
I wonder if you can
당신이 할 수 있겠죠.
No need for greed or hunger
탐욕이나 굶주림도 없고
A brotherhood of man
인류의 형제애만 있는 걸
Imagine all the people
상상해 봐요, 모든 사람이
Sharing all the world...
온 세상을 함께 누리는 걸
You may say I'm a dreamer
당신은 나를 몽상가라고 하겠죠.
But I'm not the only one
그러나 나 혼자는 아니에요.
I hope someday you'll join us
당신도 언젠가 우리와 함께하길 바래요.
And the world will live as one
그러면 세계가 하나로 살아갈 거예요.
그러나 나혼자는 아니에요
당신도 언젠가 우리와 함께하길 바래요--------
저기서 말하는 우리 라는"이름없는 모임" 이 있습니다
처음 듣는 분들도 있을거고
의미를 알고있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이 모임의 특징은
창설자나 우두머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전통은 길고도 깊습니다)
회원가입 절차나 자격을 따지지 않고 로그인이나 비번같은 거도 없습니다
회비나 인원파악 따위도 하지 않습니다
이름이나 나이를 묻지도 않습니다
결정적으로 모임의 이름이 없습니다
살아오면서 나 아닌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어본 적 있다면
지나가다 마주친 집잃고 길잃은 날짐승 들짐승들에게 쌀 한톨이라도 던져본 기억이 있다면
아파하는 누군가에게 마음속으로라도 같이 아파한 적이 있다면
일그러진 세상의 부조리에 분노해 본 기억이 한번이라도 있다면
기아나
지진으로
전쟁으로
죽어가거나 난민이 된 사람들에게 1원이라도 기부 해 보고 싶다 마음든적 있다면
당신은 이미 이름없는 모임의 소속입니다
지구별을 한번이라도 사랑한(국가를 미워하든 좋아하든 그건 당신의 선택입니다)사람이라면
이미 당신은 이 지구별의 곳곳에서 그물망처럼 연결되어 있는 모임인 "이름없는 모임"의 소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