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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빚탕감 프로젝트'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미국판 빚탕감 프로젝트 '롤링 주빌리(Rolling Jubilee)'가 경기도 성남에서 시작됐다.
성남시는 12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사단법인 희망살림, 성남시 종교단체협의회, 기업체, 전통시장 상인회, 성남시의회, 시 산하기관 등과 공동으로 빚 탕감 프로젝트 출범식을 가졌다.
성남시와 시민단체 등은 출범식에 이어 성남지역 6개 채권매입추심업체에서 기부받은 10년 이상 장기 연체 부실채권 26억원을 소각했다. 이번 소각으로 모두 171명의 채무자가 구제됐다. 성남시와 시민단체는 추가로 부실채권시장에 헐값으로 떠도는 악성 채권을 사들이기 위한 범사회 연대 모금 운동을 펼친다.
범사회 연대는 모금 운동을 통해 성남지역 6개 채권매입추심업체에 남아 있는 50억원의 부실채권을 저가로 추가 매입해 빚을 탕감한다. 악성 대부업체들이 시장에서 싼값에 매매되는 부실채권을 사들인 뒤 연체이자까지 채무자에게 갚도록 해 이득을 챙기는 실태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빚탕감 프로젝트는 국가 경제를 위협하고 가정파탄의 원인이 되는 10년 이상의 장기 연체 부실채권을 단계적으로 없애 사회 문제로 대두된 가계부채를 줄이고 강도 높은 추심에 고통받는 시민을 구제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말했다.
후략........
주빌리은행이란????
간단하게 잘 정리 해놓은 기사 링크 달아 드릴게요.
오마이 카드뉴스)
주빌리은행 공동 은행장 이재명시장님,유종일
8월 27일 서울시청에서 출범식을 갖는데요...
이재명 시장님 정말 대단하세요.
얼마전 좀비채권이란 기사 접했는데 바로 그냥 실천해 버리시네요.
감탄을 안 할 수가 없네요.
늘 응원드립니다 시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