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조중동과 종편에서 젤로 띄워주는 인사가 둘이 있지,
바로 유승민과 천정배!
왜 그럴까?
김무성과 유승민을 중심으로 한 전형적인 친일-친미 보수정권을 창출하겠다는
미국의 의지가 벌써 수면 위로 드러나는 중이야.
북의 미사일 방어에 아무런 효용도 없다는 싸드 배치에 작년부터 열을 올리는 유
승민은 과연 누구를 위한 보수일까? 무엇을 위해 박그네에 항명하는 외로운 투
사가 된 걸까?
어제 최고위회의에서 김태호에 한방 날리고 김무성이 누구를 만난줄 알아?
주한미군 사령관을 만나서 뭘 했게?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다해서 업
고 춤을 추었더구만!
이게 뭘 의미하게?
남한 친미극보수 꼴통에게 강렬한 멧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가 안보여?
나야, 나! 나 밤무대 김무성이가 미국 형님한테 이렇게 충성을 다 한다니까.
차기는 나로 낙점된거야. 그러니 승민이는 좀 봐 주라고..내가 살살 달래서 조용히 물러나게 할테니까 말이지.
자! 그럼 천정배는 이 시점 무엇을 노리고 새정련 의원들을 몰래 만나서 꼬드기
고 댕기는 걸까?정말 진보혁신 전국신당 맹글어 볼라고?
그래서 하나같이 세월호 장외집회반대한 비노인사들만 집중하는 건가?
호남의 유능한 신인들을 발탁해서 이들을 차세대 야당 지도자로 키운다는 건
다 빈말이었나? 혹시 천정배도 미국의 큰 그림에 일조하는 거 아냐?
혹시 호남과 대구가 손 잡고 제2의 3당합당까지는 아니더라도
지역주의 청산 명분으로 반박반노 연대로 문재인 중심의 혁신 새정련을 고립시
키려는 큰 꿈을 꾸고있는 거야?
아니면 내년 총선에서 지역할거 다당제 구도를 만들어 이원집정제 내각제로 갈
려는 음모아냐?
근데 그건 이명박-키신저라인이 오래전 부터 기획해온 한일군사동맹을 거쳐
한일 공동체연합국을 위한 키-포인트라는 것도 알고있것제?
미국의 아시아 회귀를 위한 전략적 교두보로서 한미일 삼각동맹의 초석을 놓겠
다는 거지.
그래서 이후 100년간 대중국 포위전략의 전진기지로 삼겠다는
미유대의 그랜드 플랜이란 말이지.
설마 거기에 밤무대와 승민이에 아울러 천정배까지 공조하는 건 아닐테지?
예의 주시하고 있겠어. 만일 그런 조짐이 기우가 아니고 실제라는 상황이 벌어
지면 그때부터 천정배류는 나의 적이 되는 거여.
그때부턴 무시무시한 나의 핵이빨을 드러내서마구마구 물어뜯을겨..ㅎㅎ
그땐 아마 여기 서프에 서식하는 일단의 무리들도 선혈이 낭자한 피비린내가
얼마나 끔찍한지 알게 될 것이여.
조심덜 하더라고. 경거망동하지덜 말더라고.
한배검님이 친림하여 배달검을 날리실지도 몰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