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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트레제만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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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562925
    작성자 : 슈트레제만
    추천 : 14/3
    조회수 : 985
    IP : 121.161.***.165
    댓글 : 116개
    등록시간 : 2014/11/30 15:14:51
    http://todayhumor.com/?sisa_562925 모바일
    고작 무상 급식 갖고 벌벌 떠는 수준이라니
    <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무상급식은 좌파 정당들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무상교육의 하부 항목일 뿐이죠.</span><br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본체인 무상교육에 비하면 정말 별 것도 아닌거에요.</span><br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br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무상교육이라니까 그냥 학비만 면제해주는 것인줄 아는 사람이 많은데, 그게 아닙니다.</span><br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무상교육이라 함은 '<b>교육 전반에 필요한 모든 것을 국가가 부담</b>'하는 것을 의미해요.</span><br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학비는 물론, 급식, 준비물, 실습비, 수학여행을 비롯한 각종 행사비, </span> <div><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교</span><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font-size:9pt;">통비, 심지어 주거 보조비(혹은 기숙사비)와 생활비 까지 모두 지원합니다.</span> <div><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말그대로 '무상 교육'이죠.</span><br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br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시행하고 있는 국가로는 핀란드와 스웨덴을 비롯한 북유럽 국가와 프랑스와 독일 등이 있답니다.</span><br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br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b>교육받을 권리와 아플 때 치료받을 권리는 인권</b>'라는 개념이 제대로 박혀 있는 국가의 국민들은,</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그것을 뻔뻔할 정도로 당연시 여깁니다.</span><br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왜냐면 그건 인간이라면 당연히 누릴 자격이 있는 '인권'이니까요.</span><br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br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그리고 그렇게 국가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은 국민들은,</span><br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b>자연스럽게 국가에게 자신이 받은 만큼의 몫</b>을 합니다.</span><br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대표적으로 거기 <b>의사들은 모두 월급을 받는 공무원들</b>이죠.</span><br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그리고 그곳의 <b>교사들은 최고의 고등 교육을 받은 수재들</b>입니다. </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최소 석사 이상만 교사가 될 수 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font-size:9pt;">권리만 보장하고 끝나지 않습니다. <b>권리 자체의 질도 강조</b>하죠.</span><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span><br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br></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특히 프랑스의 경우, </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프랑스 최고의 교육 기관인 파리고등사범학교(비교가 불가능하지만 굳이 하자면 서울대 의대)를 졸업할 시, </span><br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자연스럽게 <b>6년간 공무원 신분으로 국가에 봉사</b>합니다. </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그 때엔 <b>주로 교사로 활동</b>하죠.</span></div> <div><br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거기 우파 정당들도 무상교육과 무상의료는 절대 건들지 않고 건들지 못해요.</span></div> <div><b style="font-size:9pt;line-height:21.6000003814697px;">치료받을 권리와 교육받을 권리는, </b></div> <div><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font-size:9pt;"><b>인간이 누려야할 최소한의 권리이며, 행복 추구권의 전제가 되는 권리</b>이기에 더더욱 손 댈 수 없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교육받지 못한 사람들은 인권을 챙기지도 못하며, </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몸이 아프면 말그대로 '인간 구실'을 못하니까요)</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감히 자기들이 뭐라고 인권을 건듭니까?</span><br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br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그런 <b>무상교육에 비하면 무상급식은 그저 흉내에 불과</b>합니다.</span><br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예산도 절대 많이 드는 것이 아니구요.</span><br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br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그러나 무상정책들의 기본정신인 </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b>인간은 모두 평등</b>하며 그들의 권리, 즉 <b>인권은 국가가 보장</b>한다'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b>포퓰리즘이니 뭐니하며 헛소리</b>를 해대겠죠.</span></div> <div>(사실 1g 정도만 생각해본다면 '평등한 인간' 자체가 아니라, </div> <div>저소득 층 등 특정 계층을 겨냥한 선별 복지가 포퓰리즘이라는 걸 알 수있죠.)<br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br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그리고 예산요?</span><br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심심하면 '국민소득 2만불! 세계 경제 상위권!'을 자랑스럽게 외치던 게 누구죠?</span><br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이럴 땐 왜 갑자기 한국을 소말리아로 만드는지 알 수가 없어요.</span><br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참고로 쿠바라는 곳은 GDP 4500임에도 불구하고 무상교육과 무상의료를 시행하고 있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리고 당장 당신 암 걸렸을 때 병원 갈 돈 없고 가계가 휘청 휘청 한다면서, </span></div> <div>풍족한 국가 재정을 걱정해 주시는 분들은, </div> <div><b>당신 한 몸과 가족들 건강을 희생해서 받지 않으셔도 좋습니다.</b></div> <div><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그런데 다른 사람들,과 그들 가족들의 건강까지 끌어안고 자폭하는 짓은 안 해줬으면 좋겠네요.</span></div> <div><br></div></div> <div>다시 한번 강조하지만,</div> <div><div><b style="font-size:9pt;line-height:21.6000003814697px;">치료받을 권리와 교육받을 권리는, </b></div> <div><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font-size:9pt;"><b>인간이 누려야할 최소한의 권리이며, </b></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px;font-size:9pt;"><b>행복 추구권의 전제가 되는 권리</b>입니다.</span></div></div> <div>국민의 가장 최소한의 권리이며,</div> <div>당연히 받아 마땅할 권리입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우리가 당연히 보장 받아야 할 '교육받을 권리'의 수많은 하부 항목 중에,</div> <div>고작 단 하나에 속하는 '무상급식'에 벌벌 떠는 국가는,</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글쎄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아마 존립 이유를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요.</span></div>
    슈트레제만의 꼬릿말입니다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106/1307632615212_1.jpg" alt="1307632615212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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