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어 보면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경제 문제 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추락 징후들을 설명한 후,
가장 치명적으로 '인구 감소 (고령화)' 에 대해 이야기 했고,
통일에 관한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댓글들도, 암울한 현실지표들과 미래예측, 통일에 대한 갑론을박 들이 주를 이루었는데요.
제가 의문점을 가지게 된 시초는 '전쟁'이란 단어를 아무도 말하지 않아서였습니다.
대한민국이 전쟁과 연결이 되려면 가깝게는 북한과의 군사충돌에서 시작해서 전면전 까지의 가능성부터
미,중,러,일 등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대한민국의 '수교국'들이 남북간의 충돌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
또는 이때다 싶어 한반도를 전장으로 '대여'해서 신무기 시험과 군수사업 성장및 경제 성장의 발판으로 삼을 가능성은 없는지.
아니면 어느 소설에서 처럼, 3차 세계대전을 두려워 해서 한반도에서의 일어나는 일에 불간섭 원칙으로 일관할지.
아니면 진짜 3차 세계 대전이 나고 대한민국도 자의로 타의로 한쪽 편에 서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던지.
핵전쟁으로 다같이 지구와 함께 우주의 먼지로 사라질 지...
아주 다양한 가능성과 시나리오들이 있을 것 같은데.
전쟁은 어떤 형태로든 경제에 타격을 주고, 나라를 지금보다 더 어려워 지게 만들겠지요.
좀 더 비약해 보자면, 경제와 인구 등등 여러 문제가 너무나 뻔하게 가시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마치,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마찬가지, 심정으로 '북벌', 또는 '남벌'을 나설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겠지만, 근래 가장 맞을 짓, 맞을 소리를 하는 놈들이 북한 과 일본 놈들이잖아요)
미국도 건국 후 빌빌대다 2차 세계대전을 치르면서 비약적으로 경제 성장을 이루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박정X 새X (죄송합니다 타자 치기도 재수없는 이름이라) 가 베트남 전을 통해 경제 개발을 이루었다는 설 등도 있고요.
하지만 이건 물론 자국이 전쟁터가 아닌 경우겠지요.
아무튼 여러 경우의 수가 있을 테고, 전쟁이 절망적인 대한민국의 미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경우가 과연 없는 것인지.
아니면, 인간적으로는 매우 고통스럽겠지만, 아예 모든 시스템이 전쟁으로 인해 리셋되는 편이 '대한민국' 에게는 더 나을 수도 있는지
예를 들어, 전쟁 후 인구 피라미드 형태가 바뀌어 버리게 되는 경우죠.
(전쟁나면 군인보다 민간인 사상자가 더 많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주워 들어서요...)
아무튼 문장들이 다 ... 지 로 끝나는 건 그만큼 가정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많고 제가 잘 몰라서 궁금해서 그런거니
이해해 주셔요.
결론적으로,
대한민국의 '절망적 미래' 요인과 '전쟁'과의 상관관계, 또는 결과 예측,
그리고 '전쟁'이 가져올 수 있는 이득은 없는 것인지, 어떤 경우에 그렇게 작용할 수 있을지 등이 궁금합니다.
본문 내용 중 말도 안되는 내용이 있더라도, 국내외 시사에 무식한 사람이 여기저기 주워듣다보니 생긴 오류라 생각하시고
너그러이 이해 부탁드립니다.
그럼 여러분들의 고견을 부탁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