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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세월호'와 같은 열악한 상황에는 위와 같은 '종' 모양의 [다이빙벨]을 투입한다고 합니다. [다이빙벨]을 크레인에 매달아 물 속으로 집어넣고 그 설비안에 형성된 에어포켓에 수상에서 에어컴프레셔를 이용하여 계속 공기를 공급하면, 그 공간에 다수의 잠수부들이 머물며 교대로 사고 현장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잠수부들의 현장 접근성과 휴식의 기회를 높여줌으로써 구조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매우 유효한 방법인 것입니다. 또한 조류가 세다 하더라도 사고 선박의 출입구 옆에 그 설비를 바짝 붙여놓고 작업을 할 경우, 거센 조류의 영향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수중 조명시설만 잘 활용할 수 있다면 야간에도 작업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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