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스나 네이버 메인뉴스에 심심치않게 나오는 뉴스가 바로 보육원에서 일어난 사건,사고 관련보도 들이다 

내가 지금 생각 나는것만 해도 애기를 뜨거운 물로 샤워시키다가 화상입힌것, 보육교사가 아이들을 학대하는(?) 모습이 cctv에 찍힌것

또 오늘 아침에는 교사가 보육원생을 땅에 묻었다는 뉴스 까지 보았다 ...

당연히 있어선 안될일이지만 통계적인 관점에서 봤을때 이 사회 어딘가에선 분명 일어날만한 사건이다 그런데 이런 사건이 근래에 뉴스에 나오는 비중이 많이 커진것 같다 적어도 1달에 2~3회 이상 

보육원 관련 사고 뉴스를 보는듯 하다 ...

왜일까 ? 


나는 왠지 복지예산 줄여 보겠다는 정부의 언론플레이 같아 보인다


보육원에 지급하는 보조비 보다는 그냥 현금으로 20만원 주는게 정부에서는 훨씬 이익이기 때문이다 ...





사실 작년에 우리 막내고모가 아파트1층에 보육원을 차리셨다 고모는 고1아들과 중3쌍둥이 딸을 길러내신 베테랑 엄마이고

젊었을땐 학원강사 생활도 오래 해보셔서 아이들을 가르치거나 하는 재능이 분명 있으신 분이시다 그런데 고모가 보육원을 오픈 하면서 갑자기 언론에서

이런 뉴스들이 계속 나오기 시작했고 보육원 이미지는 점점 안좋아져서 결국은 문을 닫고 말았다 ... 금전적 손해는 그렇다 치더라도 주변의 안좋은 시선때문에 상처도 많이 받으신듯 하다 ...

그 당시에는 별생각 없이 지나쳤는데 요즘 뉴스를 보다보니까 보육원 관련된 사고 내용들이 너무 많은것 같아서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

우리 주변에도 진짜 자기 자식 키우는 것처럼 애기들 맡아주시는 분들 많습니다 ...

뉴스때문에 너무 안좋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