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gps위치 추적, 실행중인 앱 조회, 사진, 동영상찍기,<br />메모리카드의 내용조회, 수정, 주소록 목록, 전화연결, 와이파이/데이터 통신 제어등<br />사실상 핸드폰의 모든 권한을 획득하여 감시, 관리함<br />(특히 문제되는 부분은 SD카드의 내용조회 및 수정.<br />학생 개인이 찍은 사진이나 사생활 관련 자료들도 부모와 선생이 열람•수정이 가능함)<br />==============================================================================</div> <div> </div> <div>이것이 위의 본문 글입니다.</div> <div> </div> <div>오해에 관한 부분</div> <div> </div> <div>본문의 작성자가 오해한 부분이 있어서 일단 바로 잡습니다.</div> <div>해당 앱은 관련 자료를 부모와 선생이 모두 열람하고 수정이 가능한 기능이 없습니다.</div> <div> </div> <div>해당 앱의 기능은 GPS의 위치를 기반으로 </div> <div>1. 학교에 있으면 사전에 등록해 놓은 학교의 정책(즉 선생)에 따라 통화/문자수신/어플의 사용을 완벽히 제어합니다.</div> <div>    (학교에 없으면 GPS로 수신되는 위치에 따라 학교의정책을 따를 것인지, 부모의 정책을 따를 것인지 결정합니다.)</div> <div>2. 하교 이후에는 사전에 등록해 놓은 부모의 정책에 따라 통화/문자수신/어플의 사용을 완벽히 제어합니다.</div> <div> </div> <div>제어 수준은 학교나 부모가 정할 수 있습니다.</div> <div>1. 비상전화만 허용, 2. 통화/문자 허용, 3. 특정 앱 허용, 4. 전화만 허용, 5. 모두 허용, 6, 모두 잠금</div> <div>총 6가지의 단계별 제어가 가능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진실에 대한 부분</div> <div> </div> <div>1. 학생 선택의 권한이 전혀 없습니다.</div> <div>   > 아무리 초등학생이라고해도, 이 정도 수준이면 제어의 수준이 심각한 정도입니다.</div> <div> </div> <div>2. 심각한 위험성도 내포합니다.</div> <div>해당 앱은 GPS의 위치 정보가 없으면 무조건 학교정책을 따르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div> <div> </div> <div>예를 들어 </div> <div>1. 학교이외의 지역에서 GPS 정보가 수신되지 않아 위치가 미확인 될 경우</div> <div>2. 학교에서 등록해 놓은 학교의 정책이 모두 잠금일 경우</div> <div>학교의 정책이 적용되어 학생은 오로지 학교/선생님에게만 비상연락만 사용이 가능합니다.</div> <div>(아마 학생이 GPS를 꺼버리면 무조건 학교의 정책을 따르게 해서, GPS를 끄지못하도록 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div> <div>위급한 상황 발생시 학생은 선생님과 연락이 되지 않으면 속수무책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기타</div> <div> </div> <div>해당 원글의 댓글에서 </div> <div>"어린 학생이기 때문에 보호차원에서 GPS 정보는 학교와 부모가 알아야 한다"</div> <div>는 논리로 위의 앱을 옹호하려고 드는 분들이 보이던데</div> <div>그런 개소리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한마디 더 적습니다.</div> <div> </div> <div>위치 정보를 부모와 공유하고, 등하교 출석 체크 정도만 하는 앱이 우리나라에 이미 꽤 많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div> <div>심지어는 "죽여버린다." "돈 가져와" 이런 특수한 문자가 자녀폰으로 수신될 경우만 필터링해서 부모에게 알림해주는 서비스도 있습니다.</div> <div>마음 먹으면 얼마든지, 자녀의 신변과 인권을 함께 보호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습니다.</div> <div>부모들이 무관심하고 귀찮아서 그런 방법들을 찾아보려고 하지 않으니 누가 하라면 해야되는 줄 알고 따라가는게 문제죠.</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