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제 생각엔 이렇습니다.</div> <div> </div> <div>NLL은 국민 대다수가 포기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접고 국정원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가지신 분들이 많습니다.</div> <div>실제로 민주당 내에서도 비슷한 근거로 문재인의원이 NLL쪽으로 일을 키웠다고 하여, 같은 당내에서도 비난을 하시는 분들도 있지요.</div> <div> </div> <div>현재 사초 논란에도 현재까지 사실로 밝혀진것은 <strong>국정원이 NLL문건도 정치적으로</strong> 이용했다는 것입니다.</div> <div>여기에 대한 본질은 이렇다고 봅니다.</div> <div> </div> <div><strong>국정원 부정선거의 내용은</strong> 단순히 "정책현안에 대해 새누리당이 옳다. 민주당이 틀렸다."고 여론몰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div> <div><strong>"노무현과 민주당은 종북세력이기 때문에 국정원의 민주당(야권세력)에 대한 제압은</strong> <strong>정당하다."</strong>는 일관된 신념을 기반으로 행동하는 것이라고 봅니다.</div> <div> </div> <div>국정원과 새누리당의 입장에서, 그런 행위들이 정당화되기 위해서는, <strong>상징적인 인물인 "노무현=종북세력"이라는 등식이 설립되어야 합니다</strong>.</div> <div>그렇기 때문에 NLL을 국정원에서 조작하고 발췌하고, 내용을 왜곡하여 공표하면서 흘렸을 수 있습니다.</div> <div> </div> <div><strong>즉, NLL포기 논란에 대해 명확히 하지 않으면 국정조사는 결론이 날 수 없습니다.</strong></div> <div> </div> <div>새누리당을 지지하는, 혹은 야권을 경멸하는 사람들이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말던 내 생각에는 노무현이 NLL을 포기했을 수도 있어." 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성공한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div> <div><strong> "노무현이 NLL을 포기했기 때문에, 종북세력이고, 종북세력이기 때문에 국정원의 야권 탄압이 정당하다."</strong></div> <div>는 방어 논리를 지지자들은 주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strong>국정원 부정선거를 해결하기위해 야권세력을 종북세력이라고 규정하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명시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strong></div> <div>그리고 <strong>가장 크고 확실한 판단의 근거는 노무현 대통령이 NLL을 포기했다고 하는 것은 새누리당(혹은 국정원)의 명백한 조작이라는 것이 공표되는 것일 겁니다</strong>.</div> <div> </div> <div>정리하자면, </div> <div>1. 국정조사에서 아무리 국정원이 이러이러한 만큼 반대파를 탄압하는 여론을 조작하려 했다고 해도, 반대파가 종북세력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면 별다른 효과가 없음.</div> <div>2. 반대파가 종북세력이라고 믿는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길은 NLL논란에 대해 명확한 종지부를 찍는것.</div> <div>3. 해결을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원본과 부속문서 공개임.</div> <div>4. 때문에 새누리당의 NLL 거짓주장은 오히려 국정조사보다 앞서 해결되어야 할 문제임.</div> <div> </div> <div>사초 실종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이명박정부에서 환경을 제공하고, 현정부에서 지웠다라고 의심을 가지고 있습니다만,</div> <div>어느쪽이든 NLL논란때문에 국정원에 집중하지 못한다고 성토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div> <div> </div> <div>추가로, 민주당내 일부 맘에 안드는 놈들이 있는 것은 맞지만, 콕 찝어 조경태 개새X, 김영환 개X새. 같은 식으로 말씀해 주세요.</div> <div>당원가입해서 그런 놈들이 지도부에서 깽판 놓지 못하게도 해주시고, 의견도 게시해 주시고요.</div> <div>싸잡아서 "민주당 노답. ㅉㅉ" 하는 것은 모든 걸 던져서 열심히 하고 있는 다른 많은 의원들 팔다리 꺾는 발언이라고 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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