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p>투표의 소중함은 백번을 말해도 부족합니다. 그런데 투표를 한 후에는 </p><p>주로 커뮤니티에서 불만을 얘기하거나 다음 아고라 같은 곳으로 가지</p><p>그 이상의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이미 끝났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p><p>하지만 정치는 투표 후 시작인거지 끝난게 아닙니다. </p><p><br></p><p>정치인 중에 가장 힘을 발휘하는 사람들은 국회의원입니다. 이들은 지역구를</p><p>대표해서 투표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가장 눈치를 보는건 </p><p>지역구민들입니다. 이건 분명합니다. 또한 여러분의 의견을 대신해서 국회에</p><p>의견을 내는 존재로 뽑은 것도 확실하고요. (그렇게 뽑았지만 그러지 못한거죠.)</p><p><br></p><p>나이가 많은 분들은 국회의원 사무소도 찾아가고 전화도 하고 홈페이지에 글도 </p><p>남깁니다. 의외로 젊은 사람들 보다 더 열심히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진정합니다.</p><p>그렇게 적극적인 사람들에게 이들은 약할 수 뿐이 없습니다. 나중에 자신을 저렇게</p><p>적극적으로 반대하고 다니면 큰일이니깐요. (실제로 보면 정치적이지 않은건 빨리</p><p>들어줄 때도 많더군요.) </p><p><br></p><p>고로 우리도 안건 및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지역구 의원에게 의견을 내고 </p><p>(그들이 비록 새누리거나 여타의 정당이라도) 무엇을 하는지 지켜보고 꾸준히 의견을 내</p><p>괴롭히는 것(?)이 온라인으로 여론을 만드는 것 보다 현실적일 수 있습니다. "</p><p><br></p><p>생각해보세요. 아고라에 올라온 100개의 글은 안 무서워도 자신을 반대한다는 100명의 </p><p>지역구 젊은이들이 면담을 요청하거나 홈페이지에 일괄 글을 올린다면 무시하기 힘든 </p><p>부분이 분명 있습니다. 적어도 들어주는 척은 해야겠죠. 아고라? 자신 개인의 문제는 </p><p>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즉 국회의원 스스로는 정당에 숨어 자신이 타겟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죠. </p><p><br></p><p>우리 너무 전국구적으로만 놀지 말고 지역구적으로 접근하면 어떨까하는 의견이였습니다.</p><p><br></p><p><br></p><p><br></p><p><br></p><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