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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 아일랜드가 과연
'조세피난처'일까요?
전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조세피난처는 말 그대로,
국내에서 보유하면 그만큼의 세금을 내야 하니까,
세금을 피하기 위해 해외로 내다 놓았다는 것인데,
차라리..
세금을 피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다행일 것 같습니다.
수백조에 이르는 그 큰돈이
해외의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밖으로 나가 있다는건..
결국 그 돈이 우리나라로 다시 돌아올 때에는 '해외자본'의 이름으로 들어오게 되겠지요.
해외자본은
우리나라 주식시장 등,
경제의 틀을 쥐고 흔들 수도 있는,
큰 손입니다.
'해외자본'의 이름으로,
돈이 몰려들어오면 주가가 껑충 뛰고,
돈이 빠져나가면 주가가 폭락하는..
뭐... 그런.....
버진아일랜드의 수백조의 돈의 목적이
세금을 떠나서,
국내 경제를 자기 자신들에게 더욱 유리하도록
쥐고 흔들 목적으로 빼 놓은 돈이라면..
자신들의 '갑질'을 영속시키기 위한 목적이 더 큰돈이라면....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개미들을 죽이는
'농약'같은 돈이지 않을까 싶어,
그 걱정이 더 큽니다.
이미..
발각된다 하더라도,
추징금을 맞고 세금폭탄을 맞더라도..
그정도는 '아깝지만 할수 없지..'라며 쿨하게 내줄만큼
돈을 벌어 놓았을 듯 한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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