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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4/16/0200000000AKR20130416194700052.HTML?from=search
(연합뉴스) 홍준표 "이게 무슨 개선안…" 노조 경영 개선안 거부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진주의료원 폐업 의지를 굽히지 않는 홍준표 경남지사가 보건의료노조에서 제시한 경영 개선안이 미흡하다며 거부한 것으로 16일 전해졌다.
이날 박권범 진주의료원장 직무대행 등 파견 공무원 3명과 나영명 보건의료노조 정책실장 등 3명은 네 번째 간담회를 열었다.
박 직무대행은 노조와 간담회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노조의 경영 개선안을 보고받은 홍 지사가 '이게 무슨 경영 개선안이냐'며 언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그는 노조에서 유지현 위원장과 대화 자리를 요구하는 데 대해 홍 지사가 "이런 경영 개선안으로는 만날 수 없다"며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홍 지사가) 폐업으로 달리는 기차를 멈추려면 도민을 설득할 만한 산뜻한 경영 개선안을 내놔야 한다"는 말도 했다고 그는 소개했다.
간담회 이후 나 실장은 "사측에서 진정성 없이 대화에 나서 별 진전을 보지 못했다"며 경남도를 비난했다.
그러면서 그는 만약 경남지사가 폐업 방침을 철회하거나 유보하면 노조는 지난 15일 제시한 13개 경영 개선안의 구체적 실천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제안했다.
특히 그는 구체적 경영 개선안은 당장 나오는 것이 아니며 경영진단이나 충분한 토론을 거쳐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노사는 오는 17일 오후 2시 30분 다섯 번째 간담회를 약속하는 등 계속 대화하기로 했다.
http://www.dailypharm.com/News/169675
(데일리팜) 진주의료원 논란 진주만의 문제가 아니다
(생략)
강성노조
적자 때문에 폐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거짓임이 밝혀지자 홍준표지사는 말을 바꿔 다른 이유로 진주의료원 노조가 강성노조이자 귀족노조이기 때문에 폐업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6년간 임금이 동결되고 임금체불이 일상화 되다시피 한 진주의료원의 노조가 어떻게 귀족노조일 수가 있는가? 게다가 1991년 노조가 생긴 이래 1998년 단 한차례의 파업밖에 해보지 못한 약해빠진 노조가 어떻게 강성노조인가?
다른 지방의료원의 80%의 월급밖에 받지 못하고 있고 6년째 임금동결에 8개월째 월급을 못 받는 등 귀족노조 강성노조 주장도 여러 경로를 통해 그렇지 않다는 것이 드러났다 그러자 홍지사는 이제는 '진주의료원이 제공하는 의료는 공공의료가 아니다. 진정한 공공의료를 실현하기 위해 진주의료원을 폐원하고, 기존의 진주의료원에 지원하던 예산을 돌려 서부경남의 보건소를 통하여 서부경남 의료 낙후지역에 지원하고자 한다'고 했다.
그러나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지방의료원과 일선 보건소의 역할은 엄연히 구별되는 것이다. 그리고 의료원과 보건소는 서로 간에 결코 역할을 대신할 수 없다.
이에 대해 보건의료시민단체의 한 관계자는 "이런 점에서 홍지사가 공공의료에 대해 조금이라도 개념이 있는 도지사인지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홍준표 지사는 의료전달체계라는 말을 들어본 적도 없는 모양"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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