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결국 김종훈 내정자가 사퇴를 하게 됐는데</P> <P>개인적인 견해를 풀어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 올려본답니다.</P> <P> </P> <P>편하게 글 쓰면 더 술술 잘 나올 것 같네요~</P> <P> </P> <P>난 솔직히 김종훈 이라는 사람이 새로운 부처의 장관으로 지명 됐을때부터 고개를 갸우뚱했다.</P> <P> </P> <P>김종훈이 1.5세의 이민자로서 미국에서 그 어떤 누구도 따라오기 힘든 업적과 더불어</P> <P>큰 성공을 거둔건 누구도 다 아는 사실이고, 그 것을 위해 노력했던 김종훈 내정자에</P> <P>신념과 의지 그리고 노력 앞에서 고개가 절로 숙여지는건 사실이다.</P> <P> </P> <P>하지만.... 대한민국 정부에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서 일해야 하는 대한민국 요직, 즉 부처의 수장인 사람을</P> <P>미국 시민권자로 내정하는게 도대체 무슨 의미일까....?</P> <P> </P> <P>해외 인재? 왜?ㅋ 그렇게 따지면 국방부 장관도 세계를 아우르는 미군을 이끄는 미국 사람으로 국방부 장관 뽑지?</P> <P>대통령은 안되냐?ㅋㅋㅋ 왜? 조국을 위해서라면 비록 미국 시민권자이지만</P> <P>대한민국 사람이니까 미국 시민권자인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아도 무방하지 않아?</P> <P> </P> <P>내 말은 그거다.</P> <P>김종훈이 대단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은 자기 스스로가 미국 시민이라는 거야.</P> <P> </P> <P>미국 시민권. </P> <P>미국 땅에서 태어나서 내 의지와 상관없이 받은 미국 시민권이 아니라,</P> <P>지가 미국이 좋아서, 미국이라는 나라에 살고 싶어서, 자발적으로 미군에 지원해서</P> <P>지가 스스로 자기 의지로 미국 사람이 되고 싶어서 미국 시민권을 받은 사람이라는 거다.</P> <P> </P> <P>그런데 이제와서 뭐?</P> <P>조국에 헌신하고 싶어서 다시 왔다.</P> <P>충분히 미국 시민권이 아닌 영주권, 또는 유학생 신분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지키면서</P> <P>공부하고 박사학위 따고 경험 쌓을 수 있엇다.</P> <P> </P> <P>그런데 김종훈이라는 사람은 미국 시민권을 얻으면 더 많은 이익을 볼 수 있다는 걸 알아서,</P> <P>그냥 한 마디로 미국이 좋아서, 미국 사람이 되고 싶어서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P> <P>지가 지 의지대로 미국 시민권을 받아서 미국 사람이 된 사람이라고.</P> <P> </P> <P>그런 미국 국적의 사람이 대한민국 정부와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해서 일하는 요직의 수장이 된다는게...</P> <P>하아... 그냥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 </P> <P> </P> <P>미국도 안그래. 정작 미국도 미국 정부에서 미국인들을 위해서 일해야 하는 정부 기관과 주요 인사들은</P> <P>미국 시민권자만이 할 수 있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P> <P>물론 영주권자들도 정부 일을 할 수는 있지만 </P> <P>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연계가 있는, 미국 정부를 대표하는 주요 요직의 수장들은 미국 시민권자만이 될 수 있다고.</P> <P> </P> <P>물론 외국계 피를 가지고 미국에서 어렸을때 부터 태어난 이들은 자동으로 미국 시민권자이니까 </P> <P>하지만 예를 들어 김종훈처럼 A라는 사람이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대한민국 국적으로 취득했는데</P> <P>그 사람을 정부 요직에 앉히는 일은 죽었다 깨나도 미국에서는 있을 수도 없고,</P> <P>만에 하나 그런다 해도 미국민들과 미국 법이 가만 놔두지를 않는다.</P> <P> </P> <P>첨부터 너무 코메디였다.ㅋ</P> <P>아니, 대한민국 정부에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일하는 대한민국 부처의 수장이라는 사람이</P> <P>정작 미국 시민권자. 그것도 자기 스스로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이 좋아서</P> <P>미국에 살고 싶어서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사람을 지명하고</P> <P>지 스스로도 지가 스스로 포기한 대한민국인데 이제와서 조국을 위해서 일하고 싶다는 개소리나 해대니...ㅋㅋ</P> <P> </P> <P>결국 봐라. 김종훈이는 사퇴를 했다.</P> <P>말이란게 갖다 붙히면 되는거고, 스스로 열심히 포장 했지만</P> <P>어쩔수 없는 미국인이라는게, 대한민국, 조국을 위해서 목숨바쳐 일하고</P> <P>대한민국 국민을 위해서 헌신할 마음은 눈꼽만큼도 없던 미국인 주제에</P> <P>며칠 전까지만 해도 조국을 위해서 돌아왔다~ 그런 소리를... 휴우... 역겨워...</P> <P> </P> <P>정말 자기가 대한민국을 위해서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서 일하고 싶었다면</P> <P>어떤 역경이 있고 이렇게 나처럼 비난하는 사람이 있더라도</P> <P>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지명했다면 끝까지 난관을 뚫고 장관 자리에 앉았을거야.</P> <P>그게 사람 맘이고 그게 진실이니까.</P> <P>진심은 그 어떤 역경도 고난도 이겨낸다는건 모든 사람들이 아는 사실이니까</P> <P> </P> <P>그런데 결국은 이렇게 비난하는 여론 앞에서 스스로 사퇴를 결정했다.</P> <P>김종훈도 분명히 집에서 저울질을 해댔겠지.</P> <P>대한민국을 위한 마음이 아니라 지 개인적인 미래와 이익을 말이야.</P> <P>지가 그렇게 미군 자원해서 들어가고 지가 좋아서 취득한 미국 국적을 포기하는 건</P> <P>도저히 안될 것 같아서 별의 별 헛소리도 포장하고 사퇴를 결정한 거지.</P> <P> </P> <P>그냥 스스로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인이 된 사람을 장관으로 임명한 대한민국이나,</P> <P>몸도 마음도 미국에 있고 미국인이면서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서</P> <P>헌신하고 싶어서 미국 국적 포기하고 희생하겠다고 역겹게 지껄여대던 김종훈이나,</P> <P>그냥 너무 코메디고 너무 안하무인이고 역겹다.ㅋㅋ</P> <P> </P> <P>왜?ㅋ 그냥 대한민국을 위해서라면 마음 가짐과 경력만 되면</P> <P>큰 나라에서 큰 일을 하던 미국 정치인들이나 미국 장관들을 대한민국 정부에 앉히지 그래?ㅋㅋ</P>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