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제목 그대로입니다.</p><p>저와 아버지는 상반된 정치 이념을 가지고 있죠</p><p>아버지는 경상북도에서 태어나서 사신분입니다.</p><p>저는 마산에서 태어나 대전에서 자란 청년이구요. 아버지는 박근혜 당선인 지지자셨습니다.</p><p>저는 문재인 후보 지지자였구요. 이렇게 어긋났습니다. </p><p>어긋난건 노통때부터 슬슬 어긋나기 시작했구요.</p><p>저는 부모님과 술을 즐겨하는 편입니다. 주말마다 아버지가 오시면 술을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하는편입니다.</p><p>어머니는 항상 중립이시고 저는 흔히말하는 진보고 아버지는 보수십니다.</p><p>물론 이로인해 저는 문재인 아버지는 박근혜였습니다.</p><p>그래서 저는 항상 이래저래 이런게있고 저런게있었다. 그래도 지지하실꺼냐 이렇게 여쭈면</p><p>아버지는 그래도 믿는다 할거다 이렇게 말하셨습니다.</p><p>그이유를 물어보면 박정희전대통령이 하는걸 옆에서 지켜보고 도와준 사람이 박근혜당선인 아니냐 라고 항상말하십니다.</p><p>저는 그럼 독재를 도와준 사람이 아니냐? 독재는 괜찮은거냐 ? 문재인후보는 독재와 맞서 싸운사람이다. 자신의 미래를 걸고 싸운사람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p><p>그래도 듣지 않으셨습니다. 하지만 이런 정치얘기한다고해서 격하게 감정싸움을 하는것은 아닙니다.</p><p>아버지는 항상 껄껄웃으시며 아들과 이런얘기를 하지 누구와 이런얘기를 기분좋게 하겠냐며 저와 소주잔을 부딪히시는 분입니다.</p><p>저는 아버지가 존경스럽고 자랑스럽습니다. 하지만 언론이 말해주는 것만 언론이 보여주는것만 믿으시는게 안타깝습니다.</p><p>제가 아버지의 정치성향을 바꾸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실제를 알고 지지하셨으면좋겠습니다.</p><p>예 보수분들이 보신다면 제가 선동당한겁니다. 저도 인정합니다 확실하지 않은 정보에 제가 휘둘렸을수도있습니다.</p><p>하지만 확실한 정보조차 없이 무조건적인 언론신봉을 하시는 아버지가 불쌍합니다.</p><p>새마을 운동을 하던시절을 부모님께 여쭤봤을때 (아버지는 건설회사에서 근무하심)</p><p>항상 주말도 없이 평일에도 새벽 2~3시에 들어와 새벽 6시면 출근하셨다고 합니다.</p><p>그런데 경제성장은 박정희 대통령때문이랍니다......</p><p>경제성장은 아버지 당신이 이룬겁니다. 아버지의 피땀이 지금의 저를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겁니다.라고 말씀을 드려도</p><p>통하지않습니다 이럴때마다 느낍니다. 언론장악이 대단한거구나라고요 </p><p>저는 그래서 어느언론이고 비판적인 시선을 가집니다. 한겨례도 조선일보도 동아일보도 항상 비판적인 시선을가지고</p><p>무엇이 진실이고 아닌지를 판단하기 위해 비판적인 시선을 가지고 바라봅니다.</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어어... 어떻게 끝마무리 지어야될지 모르겠네요 </p><p>요즘따라 멘붕이와서 이글을 남깁니다. 힘내세요 여러분! 힘들수록 힘내야지요!! </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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