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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세의 노령이신 우리 외할머니.
박그네 지지자이심.
박그네만 나오면 불쌍하다고 하심.
저 년이 어디가 불쌍하냐고. 저 년 아버지가 죽인 사람들 자식들이 더 불쌍하지.
명품 옷에, 멀쩡한 집 놔두고 호텔 숙박비로 몇 백만원 세금으로 날리는 년이 어디가 불쌍하냐고 말해도,
박그네가 불쌍하다고 하시는 우리 외할머니.
나꼼수가 박그네가 나오면 어른들이 박그네 불쌍하다 이러면서 표 줄거라고 했을 때, 농담도 하하하! 라고 했는데 우리 외할머니 이야기였음 ㅠㅠ
좌우지간,
티비에서 박그네나오니까 불쌍하다 그러고, 문재인 후보 나오니까 북한 새끼, 빨갱이라고 뭐라고 하심.
근데 뒤에서 조용히 듣고 계시던 삼촌이 한마디 하심.
"어무이요. 문재인 특전사 출신이에요."
"북한에 쌀 다 퍼주.......... 뭐라고?"
"특전사 출신이라구요. 공수부대 나왔잖아요. 대단한 사람이에요."
"그래?"
그 뒤로 문재인 후보티비에 나오면
"쟈가 특전사라메?"
이러신다는 ㅋㅋㅋㅋ
예전엔 찡그리고 보셨다면, 지금은 정말 신기하다는 눈으로 쳐다보심.
외갓집에 3g만 제대로 터졌어도 문재인 현역 시절 사진 쫘악~ 보여드리는건데ㅠㅠ
하루에 버스가 두 번 지나가는 완전 시골 촌동네라 3G가 안 터짐 ㅋㅋㅋㅋㅋ
결론.
남자는 현역 출신이 잘 먹히는 듯. 특히 특수부대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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