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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어머니가 개에게 물린 건 추석 전후입니다.
한 달 정도 지났는데요..
사냥개에게 물리셨어요.
그게 개가 스스로 풀려난 것도 아니고 주인이 밤만 되면 풀어 놓습니다.
몇 번이나 위험하다고 동내에서 항의도 하고 신고도 했구요.
그러다가 결국 사고가 나서 친구 어머니가 풀리셨어요.
몇 번이나 물리고 질질 끌려 다니셔서 팔은 개에게 물리고 무릎이며 끌려다니면서 타박상도 입으셨어요.
더 심한 건 정신적인 고통이구요.
파상풍이며 광견병이며 이런 것도 무섭지만 팔을 물린 채 끌려다녔다는 게 충격이 크신가봐요.
병원에 다니시는데 한달이 지나도 지금 호전이 없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개 주인이라는 미친 새끼는 ... 하아..... 경찰이란 견찰 새끼들은.. 하아...
개 주인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신고 한 그 날 딱 한 번 오고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개 주인 역시 한달 동안 첫날 신고하고 물린 그 날 빼고는 한 번도 코빼기를 보이지 않았구요.
주인이 물린 그 날 딱 한 번 찾아오고 오지 않더랍니다.
어이가 없어서 친구 아버지가 어제 그 집에 찾아갔어요.
치료비랑 이리저리 문제가 있으니까.
근데 그 주인이란 놈이 미친놈인게 영수증이나 가져오고 그 소리 하라고 되레 소리를 질렀다는군요.
그러면서 지금도 밤이면 개를 풀어 놓는다고 하더군요.
제가 알기론 개가 사람을 물어서 경찰이 오면 그 개를 데려가 격리를 시키거나 안락사를 시킨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경찰은 개랑 주인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어요.
친구는 그 견찰도 고소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직무유기로. 너무 화가 나서.
개 주인도 어처구니 없고 대응이 미비한 경찰도 되게 웃기고.
한달이 지난 사건이지만... 저 개주인 어찌 못하나요?
친구가 어머니 팔이라면서 사진을 보여줬는데 너무 화가나서 도움을 청합니다.
친구 어머니 팔입니다.
한 달이 지났는데도 이 상태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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