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BS 의 다큐프라임 킹메이커 - 네거티브 전쟁 을 기반으로 작성함을 밝힙니다.</P> <P>그러므로 저작자의 요청이 있을시 첨부된 사진은 삭제될수 있습니다.</P> <P> </P> <P> </P> <P> </P> <P> </P> <P>현재까지 우리의 선거 전략은 네거티브밖에 보이질 않는 수준입니다.</P> <P> </P> <P>살해협박, 정권심판, 의자, 룸살롱...</P> <P> </P> <P> </P> <P>이 와중에 성폭행검사와 이명박정부의 레임덕까지 나오고있죠.</P> <P>심지어 박캠프는 이런 이명박정부를 비판하는 소리를 하며 </P> <P>사상 초유의 집권중 여당 레임덕의 황당한 사태까지 가는것 같습니다.</P> <P> </P> <P>가관이라는 말도 모자라서, </P> <P>부정부패와 비리, 공직자 범죄만 따로 다루는 언론사가 나와야 할거 같군요.</P> <P>이름은 굿바이피플 정도...?</P> <P> </P> <P> </P> <P> </P> <P>사실 네거티브는 이번만 심한것은 아닙니다.</P> <P>지난 대선때도 가관이었죠.</P> <P> </P> <P>그때 토론회에서 정동영씨가 말하려고 할때마다 계속해서 기침을 해서 </P> <P>끝없이 방해하던 이명박씨가 기억나네요. </P> <P>정동영씨는 선거운동기간내내 이명박씨 욕말곤 한 말이 없는거 같았고요.</P> <P> </P> <P> </P> <P>어쨌든, </P> <P>네거티브는 우리 대선에 만연하고, 아주 유력합니다.</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네거티브를 잠재우려면 더 강한 네거티브를 해야한다. -</P> <P> </P> <P> </P> <P> </P> <P>이건 `구체적 사실` 보다는 `화제거리` 가 </P> <P>훨씬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P> <P><BR>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P> <P>사람들은 그냥 제목만, 눈에 띄는 단어만 보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인데요,</P> <P> </P> <P> </P> <P style="TEXT-ALIGN: left"> </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style="WIDTH: 838px; FLOAT: none; HEIGHT: 386px;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1/f40b6a8e082f88802eb58851cfd5c609.jpg" width=838 height=386></P> <P> </P> <P> </P> <P>모든 사람들이 다 정치에 관심이 깊고, </P> <P>공약과 각종 약속, 정책, 전략법, 도덕심 등등에<BR>자세하게 생각하며 보는게 아니에요.</P> <P> </P> <P>실제론 거의 대부분이 그냥 대충대충 제목만 보는 수준입니다.<BR>`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그래도 코리끼부터 생각할수밖에 없습니다.</P> <P> </P> <P> </P> <P> </P> <P>우리의 예로 들어볼까요?</P> <P> </P> <P> </P> <P>장문의 글이거나, 필력이 떨어지거나</P> <P> </P> <P>혹은 띄어쓰기라도 잘 안되어있으면 </P> <P>거의 대부분 읽지도 않습니다.</P> <P> </P> <P> </P> <P> </P> <P>하지만 제목에 낚이는 경우는 무척 많죠?</P> <P> </P> <P>`잘은 모르겠는데, 다들 그러더라` </P> <P> </P> <P>이런말을 할때는 보통 내용은 모르고, </P> <P>한 두줄의 정형화된 문장을 말하게 되죠.</P> <P> </P> <P> </P> <P>그리고 그 문장은 열이면 열 죄다, </P> <P>뉴스 제목, 신문 1 면 큰 글씨들 입니다.</P> <P> </P> <P>별 관심도 없고, 바쁜 사람들에게는</P> <P>자극적인 기사 제목이 모든 이미지를 다 만듭니다.</P> <P> </P> <P> </P> <P> </P> <P>사실 여부는 별 상관 없어요.</P> <P>어차피 그렇게 자세히 알아볼 열의가 있는 사람이었다면,</P> <P> </P> <P>뭘해도 낚시는 안통합니다.</P> <P>낚이면 좋고, 안낚이면 말고~ 이런거죠.</P> <P> </P> <P> </P> <P> </P> <P> </P> <P> </P> <P> </P> <P><BR>현재 새누리측은 네거티브 외에는 아예 아무런 전략도, 행동도 없습니다.<BR>아주 네거티브에 이악물고 사활을 걸었죠.</P> <P> </P> <P> </P> <P>이걸 잠재우려면 결국 네거티브로 화제를 돌리던가, 눌러버려야하는데<BR>계~~~속 네거티브만 일관해서 판을 진흙탕으로 만들고 있는겁니다.</P> <P>민주당은 포지티브를 할 시간이 없을 지경이죠.</P> <P> </P> <P> </P> <P>시간을 끄는겁니다.</P> <P>이대로 흐지부지 대선 당일이 되길 바라고있죠.</P> <P> </P> <P> </P> <P> </P> <P>이런 부도덕한 네거티브 선거를 한다는걸 인식하고<BR>정치퇴보를 시도하는 그들을 </P> <P>국민들이 외면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데,</P> <P> </P> <P> </P> <P>지금 콘크리트 지지층은 광신도처럼 무조건적인 지지만 하고있죠.<BR></P> <P>안철수씨 살해협박 당할때 어땠죠?</P> <P> </P> <P>민주주의 사회에서 살해협박이 나왔는데도 지지율에 별차이가 없어요.</P> <P> </P> <P>오히려 술렁인건, 反 새누리 지지자들 이었습니다.</P> <P> </P> <P> </P> <P> </P> <P><IMG style="WIDTH: 841px; FLOAT: none; HEIGHT: 461px;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1/3d4454a742880452583de6c81ca28b9e.jpg" width=841 height=461></P> <P> </P> <P><BR>개가 짖는다고 같이 짖으면 안되지만, <BR>혼은 내야 합니다.</P> <P> </P> <P>근거없는 네거티브에는 </P> <P>근거있는 네거티브로 맞서야 하고요.</P> <P>(물론 애초에 근거없는 네거티브는 해선 안됩니다.)</P> <P> </P> <P> </P> <P>지금 그 네거티브에 대한 혐오감 자체가 <BR>정치혐오, 정치무관심, 정당에 대한 실망감을 부추겨서 <BR></P> <P> </P> <P>다 똑같은 놈이다, 투표하나마나 똑같다 라는걸 유도하는</P> <P>새누리당의 전략 그 자체에 당하고 계신겁니다.<BR></P> <P> </P> <P> </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style="WIDTH: 850px; FLOAT: none; HEIGHT: 474px;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1/5128e44fd205673c58e553f51ccb1e7a.jpg" width=850 height=474></P> <P> </P> <P>1980 년, 미국대선때 카터가 레이건에게 전쟁광이며 위험한인물이라며 </P> <P>막무가내 인신공격성 네거티브 전략에 대한 레이건측의 대응이었습니다.</P> <P> </P> <P>레이건의 아내를 내세워서 침착하고 간단하게 답변함과 동시에,</P> <P>합리적인 방향으로 화제를 전환합니다.</P> <P> </P> <P>경제가 안좋을때였거든요. </P> <P>인플레이션이란 주제는 카터에게는 실질적이고도 강력한 네거티브 였죠.</P> <P>특히 국민들은 피부로 직접 느낄수있는 주제였습니다.</P> <P> </P> <P> </P> <P> </P> <P>맨 위 사진의 </P> <P>`반격해서 논의를 이동한다` 는 말이 이해되지요?</P> <P> </P> <P>더 큰 네거티브로 대응한다는 말이 이겁니다.</P> <P>쟤들보다 더 심하게 욕하라는 말이 아니에요.</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그들이 최근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P> <P>불안해하는 이야기 하나 할까요?</P> <P> </P> <P> </P> <P> </P> <P> </P> <P>`다 똑같은 놈들이다.`</P> <P>`정치 얘긴 하지 말라.`</P> <P> </P> <P>`가족이나 친구들끼리</P> <P>특히, 어른들과 정치 얘기는 하는게 아니다...`</P> <P> </P> <P> </P> <P> </P> <P> </P> <P>이것은 모두 집권 여당의 </P> <P>정치 무관심, 정치 혐오를 유도해내는 전략 멘트들일 뿐입니다.</P> <P> </P> <P>장시간에 걸쳐 차근차근 세뇌해놓은 </P> <P>옛 말을 가장해서 두 세대를 기만하는 </P> <P>세뇌기법일 뿐이에요.</P> <P> </P> <P>이 세뇌장치의 멘트들에 의문을 갖고, </P> <P>다른 이념에 대한 정치 이야기를 한다고 하면</P> <P>굉장히 빠르고 민감하게 저지하려고 합니다.</P> <P> </P> <P> </P> <P> </P> <P>한번 잘 생각해보세요.</P> <P>이런 얘기가 나오면 </P> <P> </P> <P>유치한방법을 쓰며 물흐리기를 하던 사람들이 </P> <P>정말 순식간에 진지하고 민감하게 반응합니다.</P> <P> </P> <P> </P> <P>결국 싸움만 난다... 인간관계를 망친다... 등등의 멘트를 앞세워서요.</P> <P> </P> <P> </P> <P> </P> <P> </P> <P> </P> <P> </P> <P>지금 내가 1 등이면,</P> <P>그 어떤 변화도 일어나선 안됩니다.</P> <P>시간만 흘러야 하죠.</P> <P> </P> <P>그리고, </P> <P>보는 눈이 적을수록 욕망을 채우기 편합니다.</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이야기 하세요.</P> <P>인간은 대화를 해야하는 존재입니다.</P> <P> </P> <P>생각이 다를수도 있고,</P> <P>아는 정보가 다를수도 있습니다.</P> <P> </P> <P>비난하지 마세요.</P> <P>증명된 사실만 가르쳐 줘도 충분합니다.</P> <P> </P> <P> </P> <P> </P> <P> </P> <P> </P> <P> </P> <P></P> <P> </P> <P> </P> <P> </P> <P>마지막으로 1988 년, </P> <P> </P> <P>조지 H.W 부시 캠프의 막무가내 네거티브 단일 전략 앞에서</P> <P> </P> <P>절대로 네거티브 선거를 하지 않겠다며</P> <P> </P> <P>네거티브에 포지티브로만 맞선 </P> <P>마이클 듀카키스에 대한 결과 및 평가 입니다.</P> <P> </P> <P> </P> <P> </P> <P> </P> <P>네거티브에 반응하는건 상대후보가 아닙니다.</P> <P></P> <P>유권자가 반응을 하는겁니다.</P> <P></P> <P></P> <P> </P> <P> </P> <P> </P> <P> </P> <P> <IMG style="WIDTH: 826px; FLOAT: none; HEIGHT: 350px;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1/016d34fed7648eaf52bd46f1bce9b150.jpg" width=826 height=350></P> <P style="TEXT-ALIGN: left"> </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style="WIDTH: 846px; FLOAT: none; HEIGHT: 378px;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1/1b56307d1e2624a0f5721814ffd7fdc0.jpg" width=846 height=378></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style="WIDTH: 853px; FLOAT: none; HEIGHT: 371px;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1/12d866335ab36012eccbbfb8be521f91.jpg" width=853 height=371></P> <P></P> <P> </P> <P>...당시 듀카키스는 부시에 비해 지지율이 </P> <P>무려 17 % 나 앞서 있었습니다.</P> <P> </P> <P> </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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