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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224128
    작성자 : 은현
    추천 : 1
    조회수 : 1337
    IP : 121.186.***.39
    댓글 : 27개
    등록시간 : 2012/09/05 10:58:49
    http://todayhumor.com/?sisa_224128 모바일
    간호조무사를 간호실무사로?


    안녕하세요. 저는 4년제 국립대학 간호학과에다니는 간호대생입니다.
    저는 간호대학 3학년이고, 의사인 아버님을 두고 있으며, 간호조무사인 친구, 물리치료학과 다니는 친구를 두고 있습니다.
    이 친구들은 그냥 친구가 아니라 평생친구라고 서로 말하고 다니는 친구이구요 ^^;
    아버님은 개인병원 원장, 준종합병원 원장을 지내셨었고 저는 맏이에 의료계에 관심이 많아서 의료실무쪽은 좀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아침에 이런기사를 봤습니다.

     

    --------------------------------------------------------------


    간호사-간호조무사 진흙탕 싸움, 왜?

    간호조무사 '면허'놓고 갈등…애매한 업무범위 원인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갈등이 심상치 않다. 국민 건강을 위해 협력해야 할 두 직종 종사자들이 연일 서로를 비난하며 날을 세우고 있다.

     

    이번 갈등은 지난달 6일 양승조 민주통합당 의원이 의료법 개정안을 제출하면서부터 시작됐다. 개정안은 간호조무사의 명칭을 ‘간호실무사’로, 간호조무사 ‘자격’을 ‘면허’로 바꿔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간호조무사들의 숙원이기도 하다.


    법안이 제출되자 간호협회는 즉각 반발했다. 간호협회는 “비의료인인 간호조무사에게 면허를 부여해 간호사와 혼동을 야기할 수 있다”면서 “대한민국 보건의료체계의 근간을 뒤흔드는 혼란을 초래한다”고 법안 철회를 요구했다.

    간호협회는 100년 역사상 처음으로 옥외집회까지 열기로 했다가 정치권의 중재로 잠정 연기했다. 그러나 간호협회는 법안 철회를 위해 100만 서명운동과 함께 올해 예정된 대통령 선거 개입을 선언하는 등 공세수위를 높이고 있다.

    간호조무사협회도 팔을 걷어붙였다. 복지부 장관과 국민을 상대로 호소문을 냈다. 간호조무사협회는 “간호실무사로의 명칭 변경을 반대하는 주장은 이해할 수 없으며 간호조무사 인력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서라도 법안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53만 간호조무사를 상대로 민주통합당 모바일 선거운동 참여 운동을 벌이는 등 의료법 개정을 위해 정치권을 압박하고 있다.

     

    특히 양측은 최근 간호등급제 시행 이후 병원에서 간호조무사 인력이 퇴출됐는지 여부를 두고 서로 다른 통계를 제시하며 설전을 벌이는 등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 간호등급제는 병원의 간호사 고용 인원이 많을수록 의료수가가 높게 적용하는 제도다.

    이러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갈등은 두 직종간의 ‘업무영역’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게 가장 큰 원인이다. 의료법에는 간호사의 업무범위를 ‘진료보조’, 간호조무사의 업무범위를 ‘간호보조’라고 규정하고 있다. 반면 의료법 시행규칙에는 간호사조무사의 업무범위를 ‘간호보조’와 ‘진료보조’로 명시해 놓고 있다.

    아울러 의료현장에서 환자나 보호자들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를 구분하기 힘들다. 이로 인해 양측은 업무범위의 변화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이다. 그러나 두 직종 간의 싸움을 바라보는 외부의 시선은 싸늘하다. 건강세상네트워크 관계자는 “양 직종이 국민 건강이라는 본질과는 무관하게 업무영역을 두고 다투고 있다”면서 “자기 직역의 이익을 위해 정치권까지 이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


    제 생각에는 간호조무사들은 상당히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간호조무사의 업무 범위가 상당히 애매하단 것입니다.


    저도 아침에 저 기사를 봤지만 법에 '의사 진료보조' 가 간호 조무사의 업무범위로 들어간다는게 정말 애매합니다.
    저 말때문에 지금 간호조무사가 간호사역할도 하고, 치위생사 역할도 하고, 물리치료사 역할도 하는거거든요;
    왜냐면 인건비가 싸니까요.

    고졸에 1년학원다닌 간호조무사랑 3년 치위생과다닌 전문대졸 치위생사와 3년 전문대졸 물리치료사랑, 누구 인건비가 더 저렴할까요?

     

    사실 간호조무사는 법적으로 '주사를 놓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간호조무사, 다 주사 놓지요. 사실은 이거 불법입니다.
    개인병원에서 간호사를 쓰면 수가가 안맞으니까 조무사 쓰는거에요.

     

    현재 저희 아버님 의사 4분이서 계시는 법인병원에 계시는데 건물 두 층을 쓰는 이 병원도 간호사는 딱 한분이거든요.
    이 한분이서 모든 주사 다 놓고 조무사가 할 수 없는 처치 다 하는데, 이 분도 3년제 간호대학 출신이세요.

    또 문제가 '간호 실무사'로 명칭변경인데요; 간호 실무사라 함은 간호 실무를 보는 전문가라는거죠.
    근데 '간호 실무'가 뭔가요? 일상적으로 간호사가 하는 업무가 '간호 실무'인 거거든요;


    이건 정말 역할을 헷갈리게 할 수 있는 좋지 않은 이름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지금 2학년 1학기 전공 15학점, 2학년 2학기 전공 18학점 3학년 1학기 전공 18학점을 들었고 4학년 2학기까지 쭉 학기당 전공 18학점씩 듣고 있습니다. 2학년 1학기 실수업시간은 24시간이었고 2학년 2학기 실수업시간은22시간,

     

    3학년부터는 학기당 6-7주씩(중간전 3주,기말 전 3-4주) 병원에서 실습하고 있구요. 실습이라 함은 거의 근무와 같습니다.

    하루에 데이는 아침 7시-3시인 8시간, 이브는 3시-9시인 6시간. 몇년 전 부터 나이트는 안 뛰게 되었습니다만. 평균 1주일 실습시간 34시간입니다.

    졸업까지 이 실습은 계속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금요일엔 밤샘으로 Case study해서 토요일 아침에 교수님과 컨퍼런스 갖구요.

    현재 실습을 제외산 현 수업시간은 주당 22시간입니다.


    간호 조무사친구 말을 빌리자면, 간호조무사는 반 년 동안 기본적인 이론을 하고반년동안 실습을 합니다.

    간호 조무사 시험은 '생각하는 머리와 문제푸는 손만 있으면 다 푸는 문제'라고 들었구요.

     

    고등학교 동창인 이 친구는 고등학교 졸업 후 1년 쉬고, 1년 학원 다니고, 이제 간호조무사 8개월차네요.

    반면 같이 졸업한 저는 아직도 졸업까지 일 년 반이 남았구요.


    기사의마지막 단락을 보세요.

    “양 직종이 국민 건강이라는 본질과는 무관하게 업무영역을 두고 다투고 있다”라구요?

     

    업무영역은 국민 건강이라는 본질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입니다. 간호 조무사가 주사를 놓음으로서 의료적인 처치를합니다.

    하지만 간호 조무사는 주사의 약물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 모르고, 그저 오더내린대로만 하는거죠.

    하지만 저희는 주사의 약물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 부작용을 갖는지 배우고 이 오더가 옳은지 옳지 않은지 판단도 할 수 있습니다.

     

    정말 '업무영역'이라는게 국민건강과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간호조무사는 고졸에 학원 몇개월, 실습 몇개월로 의료인'면허'를 갖고자 하는 무리한 요구를 하는겁니다.

    간호조무사의 염원이라고요? 3년제 간호대학에서 실습나오시는 분들 보면 나이 지긋하신 아주머니들도 계십니다.

    이런 분들 보통 간호사의, 의료인의 '염원'을 가지고 간호 조무사 하시다가 간호대학 입학하신거구요.

    실제로 실무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간호 전문대 입학시 어드밴티지가 있다고 알고있는데요.


    정말 간호 조무사의 위상을 높이고 싶다면, 간호 조무사 과정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뒤에 요구하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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