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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물론 윤석열의 공(?)이 큽니다.
집무실 이전에서부터 싹수가 노랬던 윤썩을이
집권하고도 주요 이슈마다 인사면 인사, 정책이면 정책,
전부 청개구리 행보만 해왔기 때문인데요.
저는 이런 상황에서 민심 이반을 가속화한 것이 있는데
문재인 정부의 유산이 바로 그것이라고 봅니다.
그 유산은 바로 문재인 대통령을 겪으며 높아진 국민의 눈높이입니다.
잘 한다 못 한다 말은 많았지만
문재인 정부에서 국민들은 어쨌든 정부가, 누구보다 대통령이 민생에 노심초사 관심을 가지고 챙겨왔다는 것
이거 하나만큼은 또렷이 기억하고 있을 겁니다.
가만 짚어보면 그래도 전 정부에선 사회 이슈들은 민생 관련이 많았다는 걸 금방 떠올릴 수 있죠.
소득주도성장, 최저임금 상승, 중대재해처벌법 등
비록 말은 많았어도 그만큼 민생을 챙겼다는 건 누구도 부인할 수 없죠.
부동산이 실패했다지만
그 무수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는 건 그만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해왔다는 증거입니다.
이재명 지사의 지역화폐나 기본소득을 둘러싼 논쟁들도
비록 거기에 대해 찬반은 갈리더라도
전 정부에선 이처럼 민생에 밀접한 문제들을 가지고 정부와 사회가 논쟁을 벌이고 이슈가 되어왔던 겁니다.
국민의 협조로 정부와 국민이 하나가 되어 재난을 극복했던 K방역,
이런 성공적인 민생 대책에 대한 기억이 국민들 뇌리에 아직 생생할 겁니다.
이런 정부에서 살다가 갑자기 대통령이라고 나타난 인간이 하는 꼴을 보고 있는 국민의 심정은 어떨까요?
어, 정부가 갑자기 사라졌네?
대통령이 없어졌네?
정부는 어디로 가고 지들끼리 싸움박질만 하고 있네?
민생은 어려운데 그 와중에 검사들만 살판 났네?
이런 것이 지금 우리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아주 더러운 기분이고 느낌인 것이죠.
지지율이 떡락한 이유 중 하나는 고령층에서조차 돌아서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분들조차 그게 뭔지는 잘 몰라도
요즘 왠지 모르게 사회 분위기가 확실히 다르다,
기분이 이상하고 느낌이 묘하다고 느끼는 겁니다.
사실은 그게 정부의 일 하는 수준이 많이 다르다는 걸,
즉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어수선하기만 하고
뭔가 제대로 되는 일이 없는 것 같다는 걸
어렴풋이 느끼고 있는 겁니다.
뭔가 기대가 가고 믿음직스러운 인물을 하나라도 앉히길 하나
그렇다고 소득주도 뭐처럼 나름의 비전과 논리가 있길 하나
아니면 속 시원하고 진정성 느껴지는 소통을 하길 하나
5세 입학, 수해 대처에서 보듯이
어떻게된 정부가 그저 우왕좌왕 하기만 하고
그 와중에 눈 부릅뜨고 추진한다는 게
오직 윤석열을 왕초로 하는 검사놈들 한풀이 정치 보복밖에 없구나
좀 생각이 있는 국민 같으면 이렇게 느낄 것이고요.
별 생각이 없는 국민이라도 어지간하면 딱 느끼고 있는 거죠.
어? 마치 정부가, 대통령이 없어진 것 같은 기분이 드네?
얼마전까지만 해도, 문재인 대통령 있을 때만 해도 안 그랬는데?
문재인 대통령의 유산에 의해 윤석열은 지금 심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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