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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한 신지예가 윤석열의 극빈층 발언에 대해 지지하길 잘 했다고 했다는 기사가 떴던데요.
그 사람 수준에서야 당연한 반응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윤석열이 저 발언이 과연 어디서 나온 것일까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과연 순수한 본인 생각일까요?
누구나 알다시피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죠.
분명 어디선가 영향을 받은 생각을 옮긴 것일 겁니다.
그런데 저는 그 출처가 극우 자유주의, 좋게 말해 자유주의지 사실상 파시즘의 영향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저기서 말하는 자유를, 흔히 생각하는 정치적 사회적 자유가 아닌 경제적 자유, 재산권으로 생각하면 전형적으로 극우파의 파시스트들의 입장과 딱 맞아떨어지기 때문이죠.
극우 파시스트의 입장에서는 빈곤층은 정말로 자유의 소중함을 모릅니다.
근로기준법, 최저임금제도, 부의 재분배 같은 걸 빈곤층은 주장하는데, 그런 법들은 자산가, 우파 계급의 경제적 자유를 억압하는 법률이죠.
다시 말해 자본가 계급이 노동력을 착취할 수 있는 자유를 제한하는 법률입니다.
부자들에게 누진세를 물려서 소득을 재분배 하자는 주장도 극우파의 입장에서는 가진 게 없는 사람들이라 경제적 자유의 소중함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일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극우파, 자산가 계급의 입장에서는 빈곤층에게 자유를 줘봤자 저렇게 자기들의 경제활동의 자유, 착취의 자유를 억압하는 법이나 요구한다는 것이고 이것이 윤석열이 말한 극빈층은 자유의 소중함을 모른다는 발언, 사상의 원래 의미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이런 추정이 그럴듯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윤석열이 극우사상의 영향을 받은 발언들이 전에도 여러번 나왔었기 때문입니다.
유명한 주 120시간 발언이라든지, 최저임금제 폐지, 불량식품 사먹을 자유, 최저임금 이하로도 받고 일하려는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 거냐는 발언 등등 극우파의 영향을 받았음을 보여주는 발언들은 그간 꾸준히 이어져왔습니다.
이번 발언도 그런 꾸준한 경향의 일부로 보는 것이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민주화 운동을 외국 이념을 수입했다고 이야기를 했던데, 사돈 남말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갓 대학에 입학해서 아직 다양한 사상을 접하고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기도 전에 정말 뭣도 모르고 편향된 사상만 접하고 거기에 홀딱 빠져 있는 90년대 대학 새내기 같은 수준은 정작 윤석열 본인이 딱 그 수준인 거죠.
한 마디로 자기가 뭘 모르는지도 모르는 위험천만한 인물로 보입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novushomo/222603184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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