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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형준, “실거주용”이라며 아들에게 산 엘시티 1년여 비워두다 올해 3월 입주
“거주 목적” 해명과 안 맞아...“부인 화랑에서 지냈다”더니 왜 1년 동안 공실로?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지난해 4월 부산 해운대 고가 아파트 ‘엘시티’를 매입한 지 1년여 동안 집을 비워뒀다가 올해 3월에서야 입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민중의소리’ 취재에 따르면 박 후보는 아들로부터 엘시티 ‘로얄층’으로 불리는 B동 3호 라인을 매입한 시기는 작년 4월이었으나, 입주 시기는 그로부터 11개월이 지난 이달 초였다.
박 후보 캠프 관계자는 “작년에 매입해 올 3월 입주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동안 비워뒀다가 이번에 입주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캠프 관계자도 “실제 집에 들어간 건 얼마 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는 지난 17일 박 후보가 “앞으로 평생 살겠다고 생각하고 산 집”이라며 실거주 목적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과 배치된다. 박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도 지난 18일 한 언론에 “실거주 목적으로 구입해 지난해 4월부터 살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정작 박 후보의 실입주 시기가 엘시티 특혜분양 의혹이 제기되던 시점인 올해 3월이라는 점, 배우자 화랑 집무실에서 거주하며 주거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직접 들어가 살려고 마련했다는 아파트를 왜 1년여 동안 비워뒀는지는 의문이다.
해당 아파트는 박 후보의 배우자 명의로 아들에게 21억1천500만 원에 1억 원의 프리미엄(웃돈)을 얹어 매입한 것이다.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등에 따르면 당시 박 후보 부부가 매입한 곳과 비슷한 수준의 3~4호 라인 17~19층 75평형 분양권 프리미엄은 2억6천~3억7천만 원 선이었다. 박 후보가 매입한 아파트 매물의 현재 호가는 41억 원 선에 형성돼 있다. 지금 되팔면 20억 원 가량의 차익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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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전문
출처 | https://www.vop.co.kr/A00001557096.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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