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민주당 의원들, 조선일보·ABC협회 고발 “유가 부수 조작으로 국민 속여”]</p> <p> <br></p> <p> <br></p> <p> <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여권 의원들은 17일 '유가부수 부풀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조선일보와 한국ABC협회를 고발하겠다고 밝혔다.</span> </p> <p> <br></p> <p>민주당 노웅래·김승원·김용민·민형배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어제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 ABC협회에 대한 사무 검사를 발표했다"며 "조선일보의 경우 성실률이 55%에 불과하다. 조선일보의 2019년 발행 부수 116만부의 거의 절반에 불과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p> <p> <br></p> <p>성실률은 신문사가 보고한 유가 부수 대비 실제 판매한 부수 비율을 의미한다. 유가 부수는 해당 신문의 영향력을 나타내 광고비 산정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지표라는 게 이들의 지적이다.</p> <p> <br></p> <p>이들은 "대한민국 1등 신문이라고 할 수 있는 조선일보가 자사의 유가부수를 의도적으로 조작했다는 믿을 수 없는 보도를 접했다. 심지어 유가 신문의 수량을 조사해 인증하는 한국ABC협회가 이 조작에 관여했다는 소식은 우리 국민을 아연실색하게 했다"고 비판했다.</p> <p> </p> <p>기사전문</p> <p><a target="_blank" href="https://www.vop.co.kr/A00001556024.html">https://www.vop.co.kr/A00001556024.html</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