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아래 어떤분께서 최태원,박영선이 국산 불화수소 관련해서 논쟁이 조금 있었는데 대충 이런 내용일겁니다.</div> <div><br></div> <div>박영선 : 중소기업에서 만든 불화수소를 대기업에서 안써준다고 한다.</div> <div>최태원 : 품질이 안좋으니 쓸수가 없다.</div> <div>박영선 : 니들이 20년전부터 도와줬으면 품질이 안좋을수가 있겠나?</div> <div><br></div> <div>위의 대화는 현재 불화수소 국산화에 원인이 뭔지에 대기업의 책임은 없는지에 대해서 대표적으로 나오는 이야기입니다.</div> <div><br></div> <div>좀 웃긴게 사실 위의 두사람은 반도체하고는 그닥 상관없는 사람들입니다. 박영선이 알리 만무하고 최태원의 SK도 하이닉스를</div> <div>인수한게 비교적 최근이거든요.또 최태원씨는 인수뒤에 감옥생활도 오래했죠.</div> <div><br></div> <div><br></div> <div>제목에도 썼지만 개인적으로 만약 이번 일본의 반도체 관련 수출 규제때문에 삼성이나 SK의 반도체 사업이 타격을 입을경우 </div> <div>경영진의 책임이 엄청 크다고 봅니다. </div> <div><br></div> <div> 1.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불화수소의 제품수준이 개발을 못 하거나 </div> <div> 엄청 오래걸릴정도의 수준인가? 대체선조차 구하지 못할 정도인가? </div> <div><br></div> <div>이거 관련해서 기레기들의 보도가 웃긴게 처음 규제가 시작 됐을때는 마치 일본의 불화수소는 절대 건드릴수 없을 제품인것처럼</div> <div>설명을합니다. 이정도 제품은 절대 만들수도 없고 대체도 불가능하다. </div> <div><br></div> <div>따라서 이렇게 문제를 만든 문통이 잘못이다.(기레기들이 진짜 하고 싶었던 말은 이거겠죠.)</div> <div><br></div> <div>지금 나오는 보도들은 좀 틀리죠. 대만 중국에서 제품 계약 했다는 뉴스도 나오고 국내산 제품을 테스트 했다거나 이미 생산에</div> <div>투입했다는 뉴스도 있죠. 정확한거야 나중에 알려지겠습니다만 이런 뉴스들이 보여주는 방향은 있습니다.</div> <div>일본산 불화수소가 무슨 국산화가 불가능하거나 대체제는 생각도 못 할만큼 대단한 건 아니라는거죠. </div> <div><br></div> <div>만약 그랬다면 문통흔들고 싶어 난리난 기레기들이 가만있을리도 없거니와, 문통이 벌써 일본정부에게 굽히고 들어가는 제스처를</div> <div>취했을겁니다. 오히려 지금 보도들은 너무 급하게 준비하느라 시간이 부족하는다는 이야기가 주입니다.</div> <div>반대로 미리미리 준비 했으면 충분히 대비할수 있다는 뜻이겠죠. </div> <div><br></div> <div>2. 그럼 왜 지금까지 일본산에 의존해왔나? (feat : 제 경험담)</div> <div><br></div> <div>여기서 제 경험담이 들어갑니다. 제가 아주아주 예전에 대기업에서 일을 한적이 있습니다. </div> <div>근데 제가 담당했던 제품들이 그룹사 혹은 계열사라고 불리는 곳에서 사용한다는걸 회사 경영진이 알게 된후 그룹사, </div> <div>계열사로 제품을 판매하라는 지시가 내려옵니다. 또 이미 구매쪽 최고 담당자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면서 </div> <div>실제로 최고담당자에게 연락해보니 굉장히 호의적으로 대해줍니다. 그러면서 실무자에게 이야기 해놓았다고 그리고 </div> <div>실무자와 미팅을 하는데....</div> <div><br></div> <div>지금 거래처와 잘 하고 있는데 굳이 바꿀 이유가 없다. 계열사 그룹사 제품을 써주면 오너야 자기돈 아끼는거니 좋겠지만 </div> <div>그게 나와 무슨 상관이냐? 난 지금 월급에 기스안나는게 훨씬 중요하고 굳이 모험할 이유가 없다.</div> <div>또 지금 거래선이야 나한테 엄청 고마워하고 제품 클레임이나 갈등이 생겼을때 내가 우월한 위치에서 이야기할수 있는데...</div> <div>당신 그리고 당신 회사는 동등한 자격으로 이야기를 할 것이고 이는 나중에 문제가 될 소지가 당연하다.</div> <div><br></div> <div>반도체 이야기로 다시 돌아와서 같은 모델의 제품을 팔려고 하는데도 이렇게 어려운데 과연 </div> <div>대기업 담당자들이 국산이라는 이유로 제품을 써줄까요? 지금 잘 하고 있는데? 굳이 문제없고 내 월급에 기스 안나는데? </div> <div><br></div> <div>하물며 불화수소는 중소기업이 제품개발하게 투자해줘야되, 만들어지면 써줘야되, 문제 생기면 같이 풀어줘야하는데?</div> <div>담당자 입장에서는 돈은 돈대로 들고 욕은 욕대로 먹으며 성과도 없을수 있는 이 일을 할 수가 없는겁니다.</div> <div>유일하게 풀수있는 방법은 최고 경영진의 국산화 의지밖에는 없는데 최고 경영진들은 이걸 안했다는거죠. </div> <div>그래서 책임이 있다는겁니다.</div> <div><br></div> <div>3. 결정적으로 일본이 다른이유로 수출을 규제하거나 공급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할 거냐는 겁니다.</div> <div><br></div> <div>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만. 동일본 대지진때 잠깐 불화수소 공급이 중단 됐었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이때 잠깐 국산화에대한 </div> <div>논의가 있었는데 곧 사그라 들었다더군요. 이런일이 또 일어나면 어떻게 할건지 경영진은 대비했을까요?</div> <div><br></div> <div>또 일본기업들이 자발적으로 " 우리는 범죄자가 혹은 범죄 혐의가 있는 기업들하고는 거래 안하기로 했으므니다"하면서</div> <div>(실제로 펀드중에서 이런 펀드들이 있죠.) 거래를 안한다고 하면 어떻게 할건지 경영진은 대비했을까요?</div> <div><br></div> <div>이래서 만약 반도체 산업이 타격을 받으면 전 대기업들의 책임이 크다고 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요약 : 국내산 불화수소 개발은 어려운일이 아닌데 경영진들의 판단미스로 안한거다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div> </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