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들 보다보니 방문수 적다고 알바 취급하는 게시물이 보이던데요,
방문수 적으면 자기 의견 개진도 못합니까?

물론 그 글 내용이 마음에 안드는건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글 내용이 마음에 안들면 그 글 내용에 대한 반박을 하면 됩니다. 

페미관련한 비판논조는 기존의 회원들 글 내용과 어떻게보면 크게 차이 나는 글도 아닌데,
신입글에 대해 그런 반응을 보인다는 건 그냥 텃세라고 밖에는 안보입니다.

빈댓글 운동도 저는 별로 바람직한 방향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게시글 위반사유를 보면 일베나 워마드에서 주장하는 혐오조장글은 위반사항이라고 분명히 나옵니다.
그런 글에 대해서는 신고를 하면 그만입니다.

자기 마음에 안든다고 빈댓글 달기를 한다는건 그 사람을 알바로 생각한다는 거잖아요.

무슨 무슨 몰이 하지 말자고 그렇게 글 쓰고 서로 다짐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다들 잊으셨습니까?


이런 식으로하다간 여기 시사게는 정말 그들만의 리그 게시판이 될 겁니다.

여기가 커뮤티니 게시판이라면 다양한 생각과 의견들이 있어야하고, 그 와중에 치열한 논쟁이 생길 수 밖에 없는건 당연한거 아닙니까?

저도 요즘 제가 쓴 댓글들 다시 뒤돌아보니 좀 과도하게 쓴 글도 몇개 보이더군요.
저도 인간인지라 공격적인 댓글이나 저에게 공격적인 아이디를 보면 저도 모르게 욱해서 쓴 댓글들이 있습니다.

그냥 그 사람의 생각이 저런거고 나랑 다를 뿐이라고 인정하면 그만인것을 왜 그렇게까지 같이 날선 반응을 보였는지 후회도 됩니다.

지금 이 자리를 빌어 제 댓글이나 글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이 있다면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저를 뒤돌아보고, 다른 사람의 생각이 틀림이 아니라 다름이라는걸 인정하고 받아들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기 분들도 다른 사람의 글이나 댓들들이 자기 의견과 다르다고 너무 날선 반응 보이시지 마시고,
그냥 자신의 주장이나 의견을 피력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신입글에 대한 텃세부리기식 반응은 자제를 해서 누구든지 마음편하게 여기서 자기 의견을 자유롭게 피력할 수 있는 게시판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도 그렇게 되도록 앞으로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