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딴지의 분위기를 보면..
읍읍이는 여전히 까이는건 맞는거 같은데
잠정적인 읍지지자들에 대한 커버가 대단합니다.
역사학자 전씨, 요리연구가 황씨등을 포함해서
털보카르텔의 일원들에 대한 쉴드..
돼지,딸딸이,새날같은 친읍팟캐등을 포함한
팟캐카르텔에 대한 쉴드도...
지금은 용암이 땅 밑에서만 팔팔 끓고 있는 상황이에요.
이런것들이 차기 총선 다가오면 본격적으로 분출 될거라
생각합니다.
결국 친읍세력들이 총선을 통해 세력화하려는걸 털보가 커버치고
사이비학자들이 동조하고 팟캐카르텔이 전파하게 될겁니다.
결국 딴지는 이런 흐름대로 자신도 모르게 손꾸락이 되어 갈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다단계가 그렇죠..
처음엔 친구 부탁이니까 한번만이라는 심정으로 교육이란걸 받는데
거기서 끊고 나오면 괜찮은데 교육을 몇번 듣다보면 자기도 세뇌가 되서
다단계 전파의 열사가 되어 있는거죠.
딴지는 아직은 문파들이 우세하고 겉으로는 정상적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차기 총선이 다가오고 대선이 다가올수록
현실을 파악하고 비토하는 사람들을 짤라내면서 친읍만 정치글을 쓰게 되고
여기에 왕따당하기 싫은 군중심리같은것들이 결합되서 결국 손꾸락화 될겁니다.
저는 딴지를 애용하지만 더이상 딴지에서 정치글을 쓰지도 않고
정치관련 글은 읽지도 않습니다.
그저 너저분한 일상사 얘기나 쓰고 읽으면서 킬킬거리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인 사람이 비단 저뿐만은 아닐겁니다..
벌써 떠난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저는 딴지를 애용하는 사람이고 또 좋아합니다.
그래서 떠날 생각은 전혀 없고 계속 추이를 지켜보려고 합니다.
딴지가 정상화가 될지...아님 예상대로 손꾸락화 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