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정부지원 창업 증빙서류 4→1종으로 간소화</h1> <h2>창업사업화 지원사업 통합관리지침 개정<br> 서류간소화·성실실패 도입·사업비 자부담 의무 명시 <br> 기술보호 노력 선정평가 반영·여성 창업자 가점 부여 </h2> <p><br></p> <p>[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창업가들의 행정 부담 완화와 편의를 위해 정부지원 창업사업비 증빙서류를 대폭 간소화한다. <span style="display:inline;"> </span></p> <p>중소벤처기업부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통합관리 지침'을 창업기업에 편리하도록 개정했다고 26일 밝혔다. <span style="display:inline;"> </span></p> <p>'창업사업화 지원사업 통합지침'은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등 법령에서 규정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필요한 세부사항을 규정한 지침이다. </p> <p><img height="194" style="width:552px;" alt="" src="http://img.newspim.com/news/2018/08/24/1808241647041840.jpg" filesize="61617"></p> <p>이번 지침 개정으로 정부는 창업기업 행정 부담 완화와 편의를 위해 여비 증빙 제출 서류를 기존 신청서, 계획서 등 4종에서 영수증 1종으로 줄여 사업비 증빙서류를 간소화했다. 또 매출액, 고용현황 등 기업 경영성과조사 등에 필요한 증빙서류 수시 제출 사항을 1회로 제한했다. </p> <p>아울러 성실하게 사업을 수행했으나 천재지변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목표를 미달성한 경우, 노력도를 평가해 사업비 환수 등 제재를 면제해 주는 '성실실패'를 도입했다. ...</p> <p> (기사하략) </p> <p><br></p> <p>-----------------------------------</p> <p>'성실실패'의 개념도입이 가장 반갑네요. 우리나라 벤처환경에서 가장 필요한 요소였죠. 실리콘밸리는 실패해도 재도전 기회가 있고,</p> <p>오히려 실패를 통해 인적네트워크를 축적한 밴처기업가가 성공가능성이 더 높다여겨 지원과 투자가 따라붙는데,</p> <p>우리는 그저 단판에 기업가의 운명이 걸리고, 단 한 번의 실패가 영원한 도태로 이어지는 폐단이 너무 컸습니다. </p> <p>홍종학 장관이 이끄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서류간소화와 '성실실패'개념 도입으로 정부숙원인 혁신성장을 잘 이끌어주고,</p> <p>나아가 사람보다 물질이 우선인 한국기업문화마저 바꾸는 계기를 마련해주길 기대합니다.</p> <p><br></p> <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