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수출에 상당히 비중이 크고, 우리나라 시가총액의 상당량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 불매운동을 해봤자 타격도 없습니다.<span style="font-size:9pt;"> 하지만 삼성그룹의 몇몇 기업의 지분 지배구조는 소액주주의 권리가 뭉쳐진다면 생각하시는 것보다 취약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대주주급의 의결권을 가진 집단이 나타나니까요. </span><span style="font-size:9pt;">그렇기 때문에 전 국민이 구매한 후, 소액주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방법들을 김상조 위원장에게 마련하라고 하는게 더 나을겁니다.</span><span style="font-size:9pt;"> 예를들어서, 일정기간 공정위나 공공기관, 공기업에 의결권을 위탁하는 대신 세금을 깍아준다면... 정부의 대기업 견제에 강한 힘을 실어줄 수 있습니다.</span><span style="font-size:9pt;"> 아니면 소규모 주주들이 뭉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게 하던지요.</span>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좀 더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9pt;">삼성전자를 보시면</span></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samsung.com/sec/ir/stock-info/ownership-structure/">http://www.samsung.com/sec/ir/stock-info/ownership-structure/</a></div> <div> 외국인이 50%를 가지고 있지만 5%이상 가진 주주들은 아닙니다.<span style="font-size:9pt;"> 이건희일가쪽 대주주는 18%, 그냥 대주주는 30%고요. 그 중에서 국민연금이 9.24%, 다른 기관들도 포함하면 16%입니다. 개인이나 외국인이 의결권을 제도적으로 뭉쳤다고 봅시다... 얼마나 뭉칠 수 있을까요? 개인만 다 뭉쳤다고 봤을때도이건희 일가와 동일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 플랜 삼성의 계로 미리 지분률을 늘려두시면, 이런 제도가 실행되었을때 더 힘을 받는거죠. <span style="font-size:9pt;">플랜다스의 계는 다스라는 회사 자체가 문제가 되어서 손실을 볼 수 있지만, 삼성의 경우는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재벌가가 정권과 결탁해서 이리저리 이상하게만 안 돌리면 투자처로서 매우 좋은 곳입니다.</span><span style="font-size:9pt;"> </span><span style="font-size:9pt;">어떻게 보면 이재용이 나와있는 지금이 좋은 가치투자 타이밍의 막차일지도 모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그러니까 미리 삼성부터 확보해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식은 한 번에 매수하면 가격변동폭이 높아져서 별로... 니까요.</span></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