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목수정의 현재 페이스북 발언을 두고 이재명 시장과 연관시키려는 글들이 보이네요.</div> <div>우선 제목부터가 너무 악의적입니다. </div> <div>"이재명 후원 회장 목수정 페북"</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1017604&s_no=1017604&kind=search&page=1&keyfield=subject&keyword=%EB%AA%A9%EC%88%98%EC%A0%95" target="_blank">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1017604&s_no=1017604&kind=search&page=1&keyfield=subject&keyword=%EB%AA%A9%EC%88%98%EC%A0%95</a></div> <div> </div> <div>목수정씨는 현재 후원회장이 아니라 그냥 일반인입니다. 캠프 해단한지가 언젠데요.<br>굳이 경선때로 돌아가서 현재 이재명 시장이랑 연관시키려면 후원회장이였던 이라고 쓰는게 맞죠.<br>.</div> <div>그리고 이재명 캠프에서 후원회장을 맡은 사람들 중 현장에서의 인연이 있었던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br>이재명 시장과 구체적인 인연이 있어서 맡으신 분들이 아닙니다. 현장에서의 인연도 사적영역에서 만나셨던 분들이고요.<br>많은 후원자 분들 중에서 각자 사정이 있는 일반인 들을 대상으로 2차에 걸쳐 20명 이상이 선정된 것이죠.<br>농민, 연극배우, 시장 상인, 해고 노동자, 주부 ,사회복지사 등등 사회적 약자라고 자처하는 분들로 구성되었고 다들 생업이 있으신 분들입니다.<br>생업이 있었다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이재명 캠프에서 후원회장은 이재명을 후원하는 사람들의 면면을 보여주기 위해<br>상징적으로 선정되신 분들이지 캠프에 합류해서 구체적인 사무를 보신 분들이 아닙니다.<br>목수정 작가는 사실 프랑스에 있어서 1차 후원회장 명단에 있었지만 출범식에 참석도 하지 못했죠.</div> <div><br>일반인인 목수정의 작가의 발언을 언급하면서 이재명 시장을 비판하기 위한 용도로 자꾸 이용하려고 하는분이 계신데<br>목수정 작가가 허위사실을 말했다면 신고하면 되는 것이지 현재 이재명 시장과 연관시키는 건 족 부적절해 보입니다. <br>그녀의 발언은 그녀의 자유의지고 이재명 시장이 관여할수도 관여해서도 안됩니다.<br>그 자유의지에서한 발언이 부절절하면 그 발언을 비판해야지 여기에 이재명을 시장을 걸고지는건 부당해 보이는 측면이 있죠.</div> <div> </div> <div>그럼 목수정 작가는 누굴까요?<br>그녀는 기본적으로 리버럴리즘이고 페미니스트적 성향을 갖고 있고 정치적 색채는 정의당원에 가깝습니다.<br>리벌럴리즘자체가 권력자나 정부에 대한 비판의식이 강하고 사회내의 각종 비리나 부패에 대한 의혹을 쉽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습니다.<br>그러한 것들을 고발하고 글을 써왔던 사람이기 때문에 남들보다 각종 의혹에 대해서 쉽게 동조되는 경향도 있는건 사실입니다.<br>반면에 이러한 성향으로인해 항상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집회나 모임에서 주도적으로 움직이고 노동자들이나 피해자들을 대변해오는 운동을 해왔죠. </div> <div> <br>그건 그녀의 그간 행적만 보더라도 간단하게 알 수 있어요.<br>노동자들의 투쟁을 옹호하고 국정원의 불법적인 사찰을 규탄했고 프랑스내 세월호 추모와 진상규모에 앞장섰고 촛불혁명와 박근혜 </div> <div>퇴진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람이죠. 하지만 이것은 어느정도 진보 운동가들은 다 했던 일들이죠. </div> <div>그녀가 교민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점은 프랑스내 세월호 추모나 촛불혁명의 주도적으로 참여한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로를 </div> <div>통해 그러한 소식들을 국내외로 알리는데 노력해 왔었기 때문이죠. <br>개인적으로 페이스북에 한 발언으로 그녀의 노력자체가 모두 폄하되고 생각없느 사람으로 인식되는게 안타깝긴 하지만<br>그렇다고 그녀의 발언을 옹호할 생각은 없습니다. </div> <div> </div> <div>제가 이 글을 쓴건 목수정 작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이재명 시장 때문이죠.<br>목수정 작가가 정의당원에 가깝지만 이재명을 지지했던 이유는 이재명 시장의 적폐청산과 재벌혁신에 대한 의지와 노동자에 대한 시각이<br>본인과 비슷해서이죠. 자신이 원하는 개혁을 이야기 하는 사람 중에 가장 뽑힐 가능성이 높은 사람으로 이재명 시장을 선택한 것이죠. </div> <div>그리고 그녀가 이재명 후원단장 1기 그것도 12명중 한명으로 선정된 이유도 이러한 경력이나 활동들을 높이 샀고<br>교민들 사이에 평이 좋아서 캠프차원에서 선정한 것이지 이재명 시장 개인과 특별히 인연이 있어서도 아니고요.</div> <div><br>측근도 아니고 이재명 시장의 시정에 관여할 사람도 아니고 어떤 정책적 베이스를 제공할 사람도 아니고 그냥 지금 일반인 지지자입니다.</div> <div>한마디로 현재 일반인인 사람이 자신의 성향과 경향에 따라 한 발언을 이재명 시장과 엮는다는게 부당해 보이기 때문이죠.</div> <div>이거 뭐 국정원이 민간인 사찰하는 것도 아니고 그런 사람들 하나하나 다 기억해놨다가 개인 SNS에 문제되는 발언을 할 때를 기다려<br>꼭 지금 이재명 시장과 어떤 연관이 있는 것처럼 글을 쓰는 행위자체도 부적절해 보입니다.<br>문제되는 발언이 허위사실이면 그 부분을 지적하거나 관련 기관에 신고를 하면 되지 그것을 이재명 시장과 연관시키는 것은 부당해 보이네요.</div> <div> </div> <div>캠프에 잠깐 그것도 중요직책도 아닌 봉사차원에서 잠깐 참여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들 명단 외워놨다가 이미 일반인인 상태에서 했던</div> <div>발언들을 가지고 공격하려고하면 끝이 없습니다. 지지자들의 스펙트럼이 다양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과격한 언사는 나오게 되있고</div> <div>특정 후보를 공격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그런분들 SNS를 퍼오면 되거든요. <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