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안 네이버 댓글판은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여자)와 암호화폐로 들어가기가 보기가 싫어집니다. 악플로 도배가 되어 버리니까 추천 주고 싶은 댓글조차 못 찾겠더군요.
특히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은 말도 안되는 논리로 기도 차지 않습니다. 그 들이 주장하는 논리는
그 동안 올림픽만 바라보고 수 년간 고생한 선수들의 기회를 뺏는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이스하키의 경기규칙을 조금만 알면 이게 얼마나 터무니 없는 주장인지..
왜 아이스하키를 단일팀으로 만들려고 했는 지를 보면 오히려 현 정부의 섬세함을 칭찬해야 하는 상황인것 같은데요.
엔터리 수 22명
경기 선수: 6명 (공격 3명, 골키퍼 포함 수비 3명- 급하면 골키퍼도 공격할 수 있음)
경기 시간: 20분 씩 3 피어리어드 60분 경기
선수교체 규정: 선수 교체는 교체시간과 인원에 상관없이 경기중 자유롭게 가능
선수당 연속해서 뛰는 시간(나무위키) :
어차피 경기 중 교체도 자유롭고[13], 체력 소모도 크고[14] 겸사겸사 선수들을 제때제때 교체해야 하다 보니 많이 운영하는 것. 전 경기에서 합 15~25분 정도 뛰며, 많이 뛰는 수비수들도 최고 35분대이며 40분대를 넘는 일은 플레이오프를 제외하면 거의 없다. 한 번에 나가서 뛰는 시간은 1분 내외지만, 한번에 3-5분 뛰는 경우도 있다. 선수들이 한번에 오래 뛰면 지치니깐 대부분의 코치들을 1분을 넘기지 않으려 한다.
즉 우리 선수들의 기회를 뺏는다는 지금의 주장은 개소리이며(물론 조금 줄어 들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비인기 종목이라 TV 중계도 불명확하던 경기가, 생중계는 100%로 확실해 진 상황이고, 오히려 전세계의 집중을 받는 경기가 되어 버린 겁니다. 이런데, 우리 선수들이 싫어한다고요?
개가 웃을 일인 것입니다.
저는 이번 조사를 하면서 아이스하키를 단일팀으로 그것도 엔터리를 줄이는 게 아니라, IOC에 요청해서 선수를 늘린다는 것을 보고 그 섬세함에 다시 한 번 놀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