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보상, 사법체계 위협, 유민아빠에 대한 마타도어 등 세월호 가족들에 공격이 무위로 그치자, 이젠 세월호 땜에 갱제가 어렵다, 다른 말로 '진저리'가 난다며 개수작을 부리고 있네요.

간단하게 대응하면 좋겠습니다. 경제는 경제를 모르는 자가 댓통이 된 이후, 아니 사대강에 눈먼돈 20조가 투입된 이후, 시장가서 어묵쳐먹고 감자냄새 맡으면 갱제가 살아난다고 사기치는 댓통들 등장 이후, 언제나 개판이었다. 좋았던 적이 었다. 구라치지 마라.

지겹다는 소리.. 아직까지도 세월호 얘기만 들으면 안타까워하고 슬퍼하는 사람들한테서는 그런 소리가 안나온다. 이 사람들은 말없이 행동으로 세월를 기억하고자 한다. 근데, 세월호를 일찌감치 깡그리 잊어버리고 오직 나만 살면된다는 사람들, 나는 문제없이 쿨하게 잘 살아갈 수 있다고 심하게 착각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지겹다고 지랄같이 떠들어댄다. 아니면 지겹다고 믿으라고 강요하는 찌라시들이 더.. 아직 아무것도 된게 없는데도 지겹다니, 그 소리가 더 지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