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등학교 이과 나오고 대학교도 이공계 컴퓨터과학을 졸업한 백수인데요.
아버지가 농사일을 하시는데 빈 넓은 땅에 태양광 패널을 개인적으로 또 스스로 사서 설치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찾고 있네요.
일단 w하고 wh가 있는데 가전기기 사용하는 것 예를 들어 냉장고, 에어컨 이런 것과 머릿속에서 전혀 이어지지가 않아요...
학교에서 물리학시간에 배운 와트, wh, 볼트, 암페어하고 실생활에 있는 두꺼비에 있는, 에너지효율딱지에 붙어있는 그런것과
연결이 안돼요..... ㅜㅜ
암튼 이것저것 검색해보고 있는데 물리학시간에 딴짓을 해서인지 아직도 콘덴서 쪽이 이해가 안가서 질문드립니다.
어떤 전압-전류에서 그것보다 더 높은 전압-전류로 바꾸는게 어떻게 가능한건가요?
잃는 것이 있는 건가요 아니면 두개를 하나로 합쳐서 더 높이는 건가요?
또 축전기(콘덴서)와 축전지의 이론적인 차이점 말고 실용적으로(태양광을 이제 모아뒀다 쓰려고할때) 사용했을 때
어떤 차이가 있고 또 어떤게 더 좋은 건가요?
솔라에너지 업체에 맡기면 더 쉽고 편하게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는 거 알지만 그래도 부모님께 공과대나왔다고
뿌듯하게 스스로 설치하면 더 좋지 않을까해서 이런저런 질문드리네요..
제가 무식해서 질문이 너무 저렴하더라도 아련한 마음으로 답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