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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여자랑 비교하는 글 보면....
여자들은 떠나간 사랑 그립지 않다고들 하는데...
아플때나.. 정말 외로울 때나... 정말 힘들때...
그때 같이 있었던 여자가 너무 떠올라요. 그 애가 들어보라고 했던 노래들,
보라고 했던 영화들, 읽으라고 했던 소설들, 그리고 해보라고 했던 편지쓰기, 일기쓰기, 일생대차대조표,
같이 가자고 했던 곳들... 이불뻥뻥찰만하게 내가 너무 쪽팔렸던 일들,
아직도 생각하면 가슴설레 밤샐 기억들...
여자들은 헤어진 남자친구 다시 보고 싶은 마음 없다고 들었어요.
그 애가 화낼까봐..
헤어질때 그순간처럼 악마처럼 무표정의 얼굴로 이야기할까봐..
친구들중에 다시 만나서 힘들어지는 애들처럼 지저분해질까봐...
절대 다시는 보고싶지 않네요.
...
그래도 보고 싶네요.
이럴 땐 헤어진 남친이 보고 싶지 않다던 제 친구 여자가 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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