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충주에서 괜찮은 고무보트 매물이 있어서 낼름 업어왔습니다..ㅋㅋ
배터리, 펌프, 충전기는 별도 구매하느라 2주만에 보팅할수 있었습니다..ㅠㅠ
몸 닳아 죽는 줄~
가이드 샤프트 길이가 35인치인 덕분에 뒷자석 폴딩 없이 고무보트 풀셋이 적재가능하네요!!
승용차 타시는 분 중 보트 구매 계획 있으신 분께서는 샤프트 길이 꼭 확인하세요.
차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35인치 이상은 가로로 적재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제 차는 크루즈)
작은 사이즈의 보트인데다가 펌프에 돈을 좀 들였더니
처음 펴고 접는데도 불구하고 각각 10~15분이면 충분합니다..ㅎㅎ
펌프는 btp12 사세요.. 슈퍼 브라보~!!!!!
다른 펌프는 처음부터 고압으로 주입하기 때문에 시간도 오래 걸리고, 소음도 크더라구요.
btp12는 적정 압력까진 고속주입하다가 압이 걸리기 시작하면 자동으로 고압모드로 전환되서 시간, 소음 부분에서 만족스럽네요.
배터리는 가이드 전용 딥사이클 100암페아 배터리입니다.
빠른 이동만 자제하면 하루종일 (12시간..ㅡㅡ;) 보팅 가능했습니다.
보팅 경로입니다.
별 표시가 주요 포인트고 별 개수는 크게 의미는 없는데 낱마리~마리수 구분 정도로 보시면 될듯..
산막이 옛길 따라 이동 간 낱마리 잡긴 했는데 딱히 보팅 포인트라 보긴 뭐해서 뺐습니다.
(유람선 뜨면 저쪽에서 보팅 못합니다..ㅡㅡ; 저는 새벽에 올라가면서 했던거라~)
이동경로 중 워킹 포인트랑 일부 겹치긴 하는데 사람이 없어서 진입했습니다~
괴산댐 전경사진 몇개~
조과 사진은 역시 찍다 말았습니다만...
워킹낚시와는 달리 엄청난 손맛에 마릿수까지... 괴산댐에 배스가 이렇게 잘 나올리가 없는데.... 허허...
3짜만 되도 물 속으로 꾹꾹 쳐박는 손맛이 장난 아닙니다..ㅋㅋ
수초 사이 애기 배스들은 잡다가~ 잡다가 질려서 포인트 이동할 정도 (지도 상 산막이 마을 왼쪽 골창부분)
오전 낚시를 마치고 배 위에서 라면까지....
인공 산란장 옆에 보트 대놓고 물 위에서 식사도 하고 낮잠도 자고~ 다음엔 파라솔 준비해야겠어요..ㅋㅋㅋ
바다용 블루맥스는 못 본걸로 해주세여...ㅡ,.ㅡㅋㅋㅋ 이동 중에 다운샷이라도 걸어 놓을려고 가져갔는데 쓰지도 않음..ㅋㅋ
쓰레기는 모아서...
보트 런칭 사진이 없어서 방에서 펴봤던 사진으로 대체합니다..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