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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readers_8173
    작성자 : feuillemorte
    추천 : 3
    조회수 : 345
    IP : 1.243.***.92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3/07/08 00:25:20
    http://todayhumor.com/?readers_8173 모바일
    (약스압)프랑스 시로 갈증 해소 - 5(프레베르)



    오늘은 제 닉이랑 꼭 같은 프레베르의 시를 소개하겠습니다.

    처음 불어를 배우고 전공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만들어준 계기가 되었던 노래가 있습니다.

    'Les Feuilles mortes' 한국에서는 '고엽(枯葉)' 죽은 낙엽 또는 마른 낙엽이라는 뜻의 노래인데요.

    사실은 프레베르의 시에 멜로디를 입힌것이지요.

    나이가 지긋한 이브몽땅이 부르는 노래가 너무 분위기 있어서 

    "아! 불어를 잘해서 나도 이브몽땅처럼 불러봐야겠다!" 해서 프랑스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네요 ^^

    인생에서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 진로선택은 저에게 이렇게 시덥잖은 이유였습니다.

    인생모 별거 없다는 생각으로 살다 보니 어느덧 20대중반이네요.

    돌이켜 생각해보면 진로라는건 떨어진 낙엽과 같이 작은 것들이 그러모이고 쌓여 생긴 거름을 먹고 자란 나무와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은 삶을 움직이는 결정에 어떤 이유가 있었나요?





    Jacques Prevert (1900 - 1977)

            LES FEUILLES MORTES

     

    Oh! je voudrais tant que tu te souviennes

    오! 네가 부디 기억해주었으면

    Des jours heureux ou nous etions amis

    우리가 친구였던 행복한 나날들을

    En ce temps-la la vie etait plus belle,

    그 때의 인생이란 더욱 아름다웠지,

    Et le soleil plus brulant qu'aujourd'hui

    그리고 태양은 지금보다 더 밝게 빛났다               

    Les feuilles mortes se ramassent a la pelle

    낙엽이 삽에 그러모인다

    Tu vois, je n'ai pas oublie...

    너가 알듯이, 나는 잊지 않았다…

    Les feuilles mortes se ramassent a la pelle,

    낙엽이 삽에 그러모인다

    Les souvenirs et les regrets aussi

    기억과 회한도 또한

    Et le vent du nord les emporte

    북풍에 실려가 버린다

    Dans la nuit froide de l'oubli.

    망각의 싸늘한 밤에.

    Tu vois, je n'ai pas oublie

    너가 알듯이, 나는 잊지 않았다

    La chanson que tu me chantais.

    네가 불러주던 그 노래를.

    C'est une chanson qui nous ressemble

    그것은 우리를 닮은 노래였지.

    Toi, tu m'aimais et je t'aimais

    너, 너는 나를 사랑했고 나도 너를 사랑했지

    Et nous vivions tous deux ensemble

    그리고 우리 둘 모두 함께 지냈지

    Toi qui m'aimais, moi qui t'aimais

    나를 사랑했던 너와, 너를 사랑했던 내가

    Mais la vie separe ceux qui s'aiment
    그러나 인생은 서로 사랑하는 이들을 갈라버리네

    Tout doucement, sans faire de bruit

    아주 살포시, 소리도 없이

    Et la mer efface sur le sable

    그리고 모래 위에 파도는 지워버리네

    Les pas des amants desunis.

    갈라선 연인들의 발자국을.

    Les feuilles mortes se ramassent a la pelle,

    낙엽이 삽에 그러모인다.

    Les souvenirs et les regrets aussi

    기억도 회한도 또한

    Mais mon amour silencieux et fidele

    그러나 말없고 우직한 나의 사랑은

    Sourit toujours et remercie la vie

    늘 웃으며 삶에 감사하네

    Je t'aimais tant, tu etais si jolie,

    나는 너를 그렇게나 사랑했네, 너는 그토록 아름다웠고

    Comment veux-tu que je t'oublie?

    어떻게 내가 너를 잊겠는가?

    En ce temps-la, la vie etait plus belle

    그 때의 인생은 더욱 아름다웠지,

    Et le soleil plus brulant qu'aujourd'hui

    그리고 태양은 지금보다 더 밝게 빛났네               

    Tu etais ma plus douce amie

    너는 나의 가장 다정한 친구였다

    Mais je n'ai que faire des regrets

    그러나 후회해 무엇하겠는가

    Et la chanson que tu chantais

    네가 불러주던 그 노래를.

    Toujours, toujours je l'entendrai!

    언제나, 언제나 나는 듣고 있을것이다!

    C'est une chanson qui nous ressemble

    그것은 우리를 닮은 노래였고.

    Toi, tu m'aimais et je t'aimais

    너, 너는 나를 사랑했고 나도 너를 사랑했지

    Et nous vivions tous deux ensemble

    그리고 우리 둘 모두 함께 지냈지

    Toi qui m'aimais, moi qui t'aimais

    나를 사랑했던 너와, 너를 사랑했던 내가

    Mais la vie separe ceux qui s'aiment
    그러나 인생은 서로 사랑하는 이들을 갈라버리네

    Tout doucement, sans faire de bruit

    아주 살포시, 소리도 없이

    Et la mer efface sur le sable

    그리고 모래 위에 파도는 지워버리네

    Les pas des amants desunis.

    갈라선 연인들의 발자국을.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3/07/08 01:01:29  115.137.***.171  으악이악  403693
    [2] 2013/07/08 08:53:17  122.153.***.234  발다오스트  431139
    [3] 2013/07/08 22:58:14  124.53.***.210  steve35  351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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