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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미친소설가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9-07-22
    방문 : 3회
    닉네임변경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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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readers_33974
    작성자 : 미친소설가
    추천 : 1
    조회수 : 357
    IP : 175.117.***.22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9/07/24 00:12:19
    http://todayhumor.com/?readers_33974 모바일
    조직은 냉혹했다.
    섹션 1 프로미스.
     
    어머니는 말하셨지, 인생을 달갑게 맞이하라, 그러나 아무도 딴지를 걸지 않았지.
    그리고 1년이 흐르고 그리고 1년이흐르고 또 1년이 흘렀다, 난 아무것도 잘하는게 없어, 그러나 로라 던은 치매에 빠져있었다. 그리고 식탐이 게걸스럽게 많았다. 여자 복이 없어 그녀는 레즈비언이 아니지.자살할거야 그녀는 친구를협박했다. 순전히 과대를 하기 싫다는 이유로 대학생활이 팍팍하다는 이유로 어느 순간부터 내맘속에 들어왔다는이유로 방문을 열고 그녀를 꾸짖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녀는 판타지에 빠져살기 시작했따. 순전히 과대라는 이유로
    섹션2. 로봇과 윤리.
    막시밀리언은 잭을 호출했다. 마치 미래의 고깃집처럼,
    사실 그는 그릇이 작은 사람이었다, 틈만 나면 주변사람들에게 위협을했다. 까딱하면 죽을거라고.
    자기검열이 심한 그 여자는 그 남자를 찼고 그 남자는 로봇이 되어버렸다,
    그는 윤리의식이 강한 사내였다, 그의 이름은 잭 그리고 콩나물을 좋아하는소년으로 불리었다.
    섹션 3 시간과 모래.
    뭐래 재는, 한심하다 . 그러고도미래가 보장받길 원하냐?
    고기를 굽던 사내가 말했다. 재키 그는 고기를 구워오는 버릇이 있는시다일을 즐겼다.
    고립된 교수는 고길 굽는 사내를 보며 자신의 상처입은 내면아이를 상기시켰다, 그리고말했다.
    시발, 너는 탄고기만만드냐.?”
    이래 뵈도 대학도 나온 사람이여.내가
    둘은 왁자지껄 서로에게 쌈을 던지기 시작하며 불같이 타올랐다. 싸우기시작하는것이다,
    모래야 시간은 모래와 같애, 부드럽게차원을 이동하지.” 교수는 희희덕거리며 자기가 싼 쌈을 조명에 비치며 올려다 보았다. 그리고 머나먼 과거와 미래를 오가며 회상에 잠겼다,
    12년 전 교수는 검은색 프록코트를 입은채 빗속을 뚫고 걸어가고 있었다,
    교수가 좋아하는 영화 중 그중에서 하나를 뽑자면 <인정사정볼것없다>가 있었다. 이상의 <오감도>를 빨갛게 상기시키며 빗물을 저벅저벅 걸어가고 있는 한 사내. 교수이종필.
    이 교수는 아직도 한국사회가 80년대 같다고 느끼는 사내다.
    오토바이가 세차게 그를 지나가고 물이 바지가랑이에 튄다.
     이종필교수는 화가 나있다 그러고 재빠르게 고깃집으로 들어가는데..
    이교수 자네 꼴 좀 보라지, 드디어왔구먼,”
    현실과 상상은 여간 다른게 아니어서 말입니다.”
    이교수가 되뇌었다. 강교수는 호탕하게 웃으며 이교수의 등을 팍 두드렸다.
    올드보이가 되지 않을거야!” 이교수가자리를 벌떡 일어나며 외쳤다.
    강교수는 내심 놀란 표정이었다. 아직도 2003년도에 갇혀있다니.
    변화하는 시대속에 21세기란 말이 무색하도록 발전이 없었단 말인가?
    강교수를 이교수의 자켓 자락을 끌어당기며 말했다.
    아무리 그래도 그랬지 10년도더 된 영화를 들먹이면 어떡하나, 자 앉게. 자네에게 해줄말이 있어.”
    이교수는 다리가 풀린지 폭삭 앉아버렸다. 그러고 이교수를 쳐다보며강교수가 말했다.
    자네 칼 아트 대학이라고 아나?”
    예 압니다. 예술학교아닙니까,”
    , 거기가 말이야 인재들이쑥쑥 잘 도 배출되는 그런 학교거든, 애플에 취직한 사람들 절반이 칼아트야, 그래서 말인데, 자네 아들을 거기로 보내면 어떨까?”
    말로만 듣던 이라는 표정을 한 이교수가 말했다.”말로만 듣던 기러기…? 저보고 기러기 아빠가 되란 말씀입니까?”
    아아, 자네 아들 좋으면그만이지 뭘 새삼스럽게 그러나. 싫음 관두게.”
    그는 프랑스 문학을 심취한 아이를 찾고있다,
    그러나 그아이는 죽었다, 영원히.
     희생자들은하나둘씩 모임을 갖기 시작했다. 빈 학교 강당에 모여 원형을 이룬채 의자에 앉아있었다. 차례차례 자기 이름을 호명하기 시작했다.
    제이름은 제프킨, 성은머레이입니다. 전 어렸을떄부터 우울증을 앓아왔죠. 그러곤병원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그러곤 약을 먹기 시작했죠. 전알고 싶었습니다. 제 병의 비밀을요. 제가 왜 병에 걸렸고왜 어떤약을 먹어야 낫는지, 닥치는대로 공부했습니다. 그러곤경찰이 되기로 마음먹은후 경찰대 에 진학했죠. 그러고 제가 로봇이라고 믿어버렸어요. 보이트캄프 테스트도 통과할수 있을거 같았죠.”
    높은 건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포스트 모던.” 면접자가말했다.
    면접관은 종이에다 휘갈겨 쓰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현대사회에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가?”
    인간 , 기계, 그리고 공존,”
    잭은 막힘없이 답했다. 그리고 의자를 박차고 일어나며 불안한 모습을3차례 보였다.
    인류는 저 때문에 온전할거에요. 전여기있으면 안됩니다, 보내주십시오. 북으로 보내주십시오.”
    ,, ”면접관은 놀란기색하나없이 볼펜 끝을 씹으며 잭을 노려보았다.
    끌고나가, 내보내버려,.” 보라색 격자무늬 양복을 입은 두번째 면접관이 말했다. 잭을 경호원들에게 질질끌려나갔고 소주한병을 산채 서울거리를 배회했다. 어린시절의꿈과 젊은 시절의 로망들..그것이 다 헛수고로 전락해버리다니겨우회사 면접인데 말이다. 언제나 갈망해왔던 자신의 이미지. 안정적인사회생활과 늘 갈등해왔다. 무엇이 인류를 위한 길인지를….. 담배연기와함께 사내의 모습이 추억속에 갇힌 인형이 되어간다.
    섹션 4 전쟁은 화학과연관?
     
    교수는 아침일찍 일어나 새벽 조깅을 즐긴다. 아무도 없는 조깅거리를 뛰노라면 절로 흥분되지 않을 수가 없다.
    교수는 게걸스럽게 베이컨과 계란후라이를 먹어치우고는 냅다 집앞산책로를 조깅하기 시작했다.
    이 형이상학적인 장면, 교수는전지적 작가시점으로 최고시점자를 의식해왔다. 조감도를 그리는 선비의 모습이 교수의 뇌리를 스쳤다, 언제 나 갈망해왔던 꿈, 언제나.
    미디어는 메시지지만 그것이 하나 일경우는 매우 드물다. 강단에선 노교수가 강연한다.
    그러다가 TV를 틀어미디어의 속성에 대해 설명한다.
    마셜 맥루한의 명제처럼여러분들은 미디어의 홍수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언제나 본 것을 재매개 하기 바쁘죠.,”
    노교수는 말을 이어나갔다,”그렇지만여러분은 느끼지 못합니다, 미디어의 권력을. 미디어의 한장면장면은 보이지않는 어둠의 손길이 뒤편에 존재합니다. 여러분을 알 수가 없죠,”
    교수는 학생들을 빙 둘러보다 한 학생에게 시선을 멈춘다. “뭐죠?”
    교수님, 교수님이 말씀하신 미디어의 속성은 잘알겠습니다만 , 우리 모두가그 권력자의 존재를 직감함에도 불구하고 넘어가면 어쩌죠?”
    무의식적 통찰의 시대라…… ”노교수는 속삭이며 생각에 빠졌다.
    걱정하지말아요, 내 견해로는 시청자들은 무한한권력을 추구해요. 그런 거대한 권력가가있더라도 시청자들의 욕망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미디어의 환경감시기능에 대해 기억이나죠? 우리는 미디어를 통해 서로를 감시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어요. 범죄또한 공공연히 뉴스에 보도되고 우린 그사람들을 주의하죠. 감시와 처벌의 기능은 사회가 작동함에 따라, 자연히 이루어지게 될겁니다. 아무걱정말아요. 내가 장담하죠.” 수업시간종이 울리고 학생들은 가방을 챙긴다.”내일 수업은 8시반입니다, 꼭기억해요.”
    노교수는 마지막으로 남아 자신의 가죽 서류가방에 종이를 넣기 시작했다, 벨크로 소리가 나고 그곳엔 이미 누군가 와있었다. 그 사람을 보는노교수.고양이 같이 인기척을 느리게 내는 노교수, 약간의놀람과 당황이 섞여있다.
    아니, …… ?”
    예 교수님, 잘지내셨죠.”
    , 이게 얼마만이냐. 자그마치 20년도더 되었겠군,”
    예 교수님 그간 많은일이 있었습니다. 교수님만 괜찮으시면 차나 한잔 하며 이런저런 이야길 나누고 싶은데요,”
    그래 , 잭 따라오게동으로 만든 작은 열쇠하나를 꺼내보이며 잭에게 말했다.
    저벅저벅, 긴 복도를따라 교수연구실의 문을 따는 교수. 노련함이 엿보인다. 많이해본 솜씨다, 누군가 이 노인을 본다면 늙은 도둑 인줄 알 거다
      .앉게노인은 잭을 두런두런 훑어보며 말했다. 아직도 놀라움이 멈추지 않은모양이다. 20녀뇐 제자와 스승의 관계는 참으로 복잡 미묘한것이다. 배움의시절 때 많은 갈등과 따지고 싶은 욕망, 그리고 수많은 오류들. 오직둘의 케미스트리에서만 나오는 오류들. 그것을 청산하러 잭이 왔다. 그는만능해결사였다. 마친 조그마한 열쇠 처럼.
    그래서……. 용건이…….”
    급하게 갈 곳이 필요합니다. 해외라면 더좋구요, , 따뜻한지중해 연근 이 어떨까요, 도망치기 최적의 공간일것입니다, 교수님도저와 함께 가시죠. 여긴 위험해요, 수많은 협잡꾼들이 제목숨을 노립니다, 교수님,”
    노교수는 별로 놀랍지도 않은 듯이 소파에 몸을 기댔다. 그러곤 차 한모금을 홀짝 하더니 말을 했다. “부에노스 아라네스.”
    ?”
    남미로 가게. , 거긴 도망자들의 천국이야. 유기화학적으로조류생물이…….”
    풍부 하단 말씀이시죠, 교수님의 생물학 강의, 아직도 기억이  생생해요, 교수님의 비유와 미생물들의 의인화된모습,,, 상상만해도 즐거웠습니다 교수님, 아무튼 본론으로돌아와서 남미어느도시로 가면좋을까요, 티켓은 제가 구하겠습니다.”
    그는 흥분되었지만 속을 감춘채 말했다.
    입국심사가 까다로울거야, 위조여권은 있나?”
    네 있습니다,”
    잭 자네가 알아야하는게 있어, 최근 멕시코만에서 안드로이드들의 이상징후가 포착되고 있다는군, 그들은 스스로 자폭장치를 만들어서 스스로 자살해버리는 운동을 자행하고 있지.그들은 피하게 잭, 무슨말인지 알겠나. 결코무슨일이 있더라도 안드로이드를 찾으려는 생각을 하지 말아주게
    .부탁이네…….”
    알겠습니다 교수님.”
    CUT 비행기 장면.
    부에노스아라네스 공항.
    잭은 어기적어기적 걸으면 짐꾸러미를 들고 호텔로 가 투숙했다.
    그리고 다음날이 왔다.
    잭은 영혼이 반쯤없어진 상태로 조식을 먹었고, 새로운 이국 땅에서 적응을 이어나갔다.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그가 추구하는 스릴과 낭만이 가득한 도시였다, 도둑들의 천국이며 있는자들의 지옥이였다. 부를 갈취하는 약자의 입장에서정의 로운 사내들. 그들의 조직에 들어가는 것은 식은죽 먹기였다. 잭은일렉트릭 스콜피온이라는 조직에 가입한 뒤 활동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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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7/24 08:56:05  119.200.***.209  윤인석  72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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