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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Διόνυσος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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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readers_23502
    작성자 : Διόνυσος
    추천 : 4
    조회수 : 438
    IP : 175.200.***.8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6/01/07 10:22:30
    http://todayhumor.com/?readers_23502 모바일
    정신대실록
    L1040784.JPG
     
     

    [편저자 후기]
     
    이 잔혹의 기록을 정리하면서
     
     
    이 책에 기술된 [군대위안부]란 <천황의 군대>의 실상을 단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일본군대와 그 전장의 비사에 속한다.
    곧, 일본군대가 패배하여 전쟁이 종결될 때까지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부분의 공개라 할 수 있다.
    소위 [군대의 비밀]이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천황의 군대>의 온갖 만행과 잔학상이 적나라하게 노출된다.
    아무리 악명이 높았던 일본군대라 하더라도 일선 부대와 진지에까지 방대한 전속 여인부대가 있었다고는 상상도 할 수 없었다.
     
    이 책을 엮으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것은 <천황군대>의 괴기성과 야수성이다.
    <천황군대>는 명치기 창설 당시부터 무서운 잔학과 횡포의 성격을 띠고 있었던 것 같다.
    군국주의의 야욕에 불타는 <천황군대>의 군화가 스치고 지나가는 곳은 약탈과 강간으로 얼룩진 생지옥의 현장이었으며,
    이르는 곳 마다 전장의 한국석에는 위안부라고 하는 군대 여인들을 두고 있었다.
    이것은 세계 군사사상 그 유례를 찾아볼 수가 없는것이다.
     
    일본군대는 20만을 헤아리는 위안부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중 80%~90%가 16세~19세의 한국인 처녀들이었다.
    이 더러운 죄악은 일본의 매춘업자, 일본군부, 조선총독부가 공동으로 연결되어 분업으로 실현시켜갔던 것이다.
    이 꽃다운 처녀들의 대부분은 희생되었다. 그나마 살아남은 여자들도 또 따시 고향의 땅을 밟을 수는 없었다.
    <천황군대>의 가공할 죄업, 소위 [일본군대의 위안부]가 설치되게 된 배경에는 대략 다음과 같은 다섯가지 요인이 있다.
    첫째, 일본에서는 여성을 극도로 경멸해서 인권의 편린조차도 찾아볼 수 없었다는 것.
    둘째, 일본 국내에서는 부녀자의 인신매매가 공공연히 자행되어서 창녀촌이 각 도시에 번창해 있었으며 특히 해외에 까지 매춘업자가 다수 진출해 있었다. 그리하여 중국대륙을 침식하는 일본군대의 주변으로 몰려들었던 것이다.
    셋째, 일본의 매춘업자들은 <황군>의 사기고무라는 구호 밑에 군대의 위세를 빌어서 한반도의 처녀들을 대량으로 꼬여냈던 것이다.
    넷쩨, 일본 군대는 매춘업자들의 부녀자 유괴행위를 의도적으로 조장하고 또 그것을 계획적으로 답습하여 은밀히 제도화시켜 갔던 것이다.
    다섯째, 조선총독부는 전쟁이라는 광기에 편승하여 식민지의 미혼 여성들을 모두 일본군대의 제물로 바쳐, 크게는 한국민족의 쇠망을 꾀했던 것이다.
     
    인권의 확립을 겨냥한 세계사적 사조의 일본적개화는 바로 대정 데모크라시였다.
    그러나 일본군부와 국수주의자들은 관동 대지진의 와중에서 유언비어 날조에 의한 대량학살을 감행했다.
    이로부터 일본은 세게사적 조류에 역행하는 길로 서슴치 않고 나아갔던 것이다.
     
    이 책에서 정리한 자료들은 <천황군대>의 만행과 잔학을 밝혀내는데는 겨우 빙산의 일각에 속할지 모르지만 전체의 윤곽은 드러냈다고 본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모골이 송연한 자료들이다.
    일본군의 패배가 결정적으로 되었을 때 현지의 부대에서는 그녀들을 방공호에 넣은채로 생매장으로 대량 학살할 것을 계획했다.
    최후까지 군국주의적 사고방식으로 증거인멸을 하여 전란의 죄과에 대한 후환을 없애려 했음이리라.
    일본군 수뇌부, 조선총독부, 매춘업자들은 패전과 동시에 모든 자료를 없애고 입을 굳게 다물었다.
     
    그러나 전후 이십 수년이 경과되면서부터 이 엄청난 비밀들은 하나씩 누설되기 시작했다.
    분명 증언임에는 틀림없지만 아직도 진짜 알맹이는 감추어 둔 채 조금씩 새어나오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자료들을 엽기적 흥미로 취급해서는 안된다.
    과거 세계사 오욕의 앙금인 식민지 쟁탈 전쟁의 잔혹행위를 통하여 앞날의 역사적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이 책에 정리되지 못한 부분도 상당분에 달한다.
    이것들은 이후의 숙제로 남겨두기로 하며, 마지막으로, 약한 나라에 태어난 죄로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극한의 비극을 겪어야 했던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
     
     
    1981년 6월
     
    편저자 林 鍾 國
     
     
     
     
     
     
     
    2015년
    그러니까 작년에 위안부 이슈로 인해 마지막으로 구입해서
    올해 처음으로 받은 책 [정신대실록] 입니다.
    책의 존재를 알고서부터 구입을 몇번이나 망설였던 책입니다.
    책을 구입하고서 임종국에 대한 저작을 알아보던 찰나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과 같은 대형인터넷서점에서는 책이 검색되지 않습니다.
    책의 존재가 지워지고 있습니다. (분명, 작년에는 절판도서로 검색되던 책이었습니다.)
    그것이 안타까워 저자의 후기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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