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만 해도 졸개들한테도 막 죽었는데 ㅋㅋ
오늘은 보스 도전하러 갔습니다.
먼저 보스한테 가지 않고 늑대인간 옆으로 에돌아 지름길을 뚫습니다.
하수구를 지나 ... 파란만장 끝에 끝내 야남 시가지로 돌아왔네요.
돌아오니 어라 인형이 깨어 있습니다. 꼭 보스를 봐야 깨어 나는게 아닌가 봅니다.
몇번 노가다 하고 체력을 17까지 올리고 스테미나 15까지 올렸습니다. 무기도 강화하구요, 노가다 덕분에 회복약, 총알, 화염병도 꽊 찼습니다.
자이제 보스한테 갑니다. 지름길 뚫리면 늑대를 안 거치고 갈수 있습니다. 까마귀3마리랑 돌 든 돌쇠 죽이면 곧바로 보스 성직자 야수입니다.
덩치가 겁나 크네요...
겁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일단 화염병 10개 다 뿌립니다. 보스의 HP가 절반 밖에 안 남습니다 ... 많이 쉽죠 잉?
어 ... 어 잠깐만 ...
우리 말로 하지 ?
손이 고자라 한대 치고 빼고 식으로 합니다.
한 10분은 한것 같습니다. 물약 15개 이상 썻습니다 ...
그러다 어느새 ...
꽝 !
가면서 나는 몇 회차에 죽일수 있을까 했는데 첫회차에 죽였습니다.
진짜 너무 예상밖이고 기쁩니다 !!!
내가 보스를 죽이다니 !!!
소울 시리즈 처음이고 손이 고자라 어제도 게임을 팔까 심각하게 고민했는데
갑자기 자신감이 생기네요 ㅋㅋㅋ
이게 블러드본의 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냥꾼 꿈의 인형 ...
아 실망 ..
이상 첫 보스 관광기입니다.
여러분도 할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