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이라고 해야하나..
goodbye WinXP 이후로
ATM 기도 보안에 취약하다고 난리인데...
이런거 보완도 안되는 상황에서
모자/선그라스 쓰면 ATM사용불가라는 건
즉, 생체정보(지문/얼굴 사진 등)를 은행권에서 보유하고 있고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하거나 ATM 기에서 전체 사용자의 정보를 보유해야 하며
장치에서 카메라를 통해 얼굴 인식을 해야 한다는 것인데..
아무리 피싱의 공포가 크더라도
이런 개인 사생활 침해 문제나
보안문제가 더 큰 문제를 나을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댓글이나 반응들이 대부분 찬성일걸 보면...
만약 해킹당해서 ATM 카메라를 통해 사생활 들이 유출된다면?
다른 용도/의도로 CCTV화 되어버린다면?
얼굴인식까지 되는 상시 감시 모드로 바뀐다면?
그리고 가장 중요한
XP라서 네트워크 회선 다 털리고 은행권에 저장된 생체 정보 까지 모두털린다면?
(농협은 맨날 털리고 북한 소행이라고 하는데.. -_-)
솔찍히 절차에 의한 보안도 중요하지만
침입탐지 처럼, 비정상 계좌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전화 질의가 더욱 확실함에도
사후 약방문이나 면책용 시스템 도입에 환호를 하는걸 보면 답답하기만 합니다..
이러다가 ATM에 민증(신분증)넣고 얼굴 인식하고 지문찍고 돈 뽑게 되겠네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