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P : FIM 마이 리틀 포니 : 프랜드 쉽 이즈 매직은 처음 시작부터, 많은 가능성들이나 생각할 거리를 만들어 두었죠. 그리고 그 가능성들은 포니의 스토리가 끝임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만들었죠. 더불어 우정을 통해 배운다는 기본 방식 때문에 포니는 필연적으로 시간이 지나야만 하고 이미 시즌 4를 앞 둔 시점에선 적어도 최소 3년 이상의 흐르게 되었죠. CMC가 자라나고, 애플블룸과 스위티벨이 자신의 재능을 계발하고, 스쿳이 자신은 성장 문제가 아닌 장애마임을 완전히 확실히 인지하게 된후 공학쪽으로 관심을 돌리기도 했고요-어쩌면 이들이 G4 세대를 잇는 다음 세대 포니의 주역이 될지도 모르죠.<br><br> 그런면에서 에퀘스트리아의 미래가 어떤지는 궁금한 일이고 그걸 목결할 혹은 그걸 만들게 될 알리콘들이 어떻게 될지도 매우 궁금한 일이죠. 아무리 셀레스티아가 거부하려 한다고 해도 에퀘스트리아는 언젠가 아래 사진과 같은 미래를 맡이하게 될테니까요.<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800" height="427"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none;" alt="Lunacity.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6592699E33ipUT8G94gRCcPZ.jpg"></div>아래 사진은 제가 지칠 때마다 플레이하는 대드스페이스 3의 배경 중 하나인 뉴 호라이즌 루나 콜로니입니다.<br><br>그들은 우주로 나아가고 정거장을 만들겠죠. 아마도 이렇게요.<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medium none;" alt="TheSprawl.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6593126bzmyGty8z.png"><b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651" height="365" style="border:medium none;" alt="Sprawl.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6593129ikpbDlShkax2SJDltVciFNavrML7.jpg"></div>역시 제가 좋아하는 게임은 데드 스페이스 2의 배경인 타이탄 정거장;스프로울입니다.<br><br> 사실 여기서 제가 언급하는 미래의 모습인 데드 스페이스는 다양한 종류의 옷을 갈아입는 디자이너 레리티가 좋아할 만한 우아한 게임입니다. 아래 PMV를 보세요. 정말 순수하게 옷을 갈아입는 게 주 목적인 게임 답지 않나요?<br><br><div align="center"><object width="420" height="315"><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never"><param name="allowNetworking" value="internal"><embed width="420" height="315"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rc="//www.youtube.com/v/UCge789JtOA?hl=en_US&version=3"></object><br><br><div align="justify">사실 데드스페이스의 다양한 시리즈와, 그래픽 노블, 소설 그리고 아트워크를 보고나면 기존에 등장했던 고어 게임의 99%가 전혀 고어하지 않게 느껴 질 정도로 고어도가 높다는 건 함정.<br><br><br>1.셀레스티아.<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800" height="450"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6598965byHOlqNhfsFLxaGg.png" alt="Princess_Celestia_and_horses.png" style="border:medium none;" class="chimg_photo"></div><br> 가장 첫 번째로 생각해야 할 알리콘이자 지금의 에퀘스트리아를 만든 장본인이죠. 셀레스티아와 루나의 기원에 대해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녀의 성격을 짐작할 수 있는 몇가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코믹스에서 보여주었던 젊은 시절의 자신감 있고 활발한 모습부터 디스코드를 봉인하고, 루나를 달로 보내기 시작하면서 보여진 엄격하고 철저해지는 성격, 그리고 미치지 않기 위해 정기적으로 장난을 치며 그걸로 즐거움을 삼는 습관 같은 것들이요.<br> 셀레스티아는 에퀘스트리아라는 나라를 만들고, 한 행성을 관리하면서 현제의 에퀘스트리아를 만들고 에퀘스트리아의 조화를 유지하기 위해 동생을 포함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했죠. 그래서 포니들에겐 신으로 추앙 받지만 자신이 만들어 낸 에퀘스트리아와 조화를 지키여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게 되었죠. 셀레스티아에게 에퀘스트리아는 자신 그 자체가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셀레스티아가 아무리 막으려 해도 변화는 계속 일어나며 이미 트와일라잇이 태어나자마자 계획을 새우고, 조화의 원소를 찾았지만 자신이 1000년 간 미뤄왓던 변화들, 루나의 귀환, 디스코드의 복귀, 솜브라의 등장, 그리고 티랙의 탈출로 벌어진 일련의 변화들을 완전히 막지는 못했죠. 셀레스티아로서는 트와일라잇과 메인식스를 통해 현제의 에퀘스트리아의 변화를 최대한 늦추고 부드럽게 만들려 했지만, 자신이 만든 세계가 자신의 발굽을 벗어나기 시작했다는 사실만큼은 결코 부정할수 없죠.<br><br> 현제의 변화가 계속 된다면, 셀레스티아는 타락하고 솔라플레어로 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아무리 늦추려 해도 자신의 모든 것을 건 지금의 조화로운 세계는 영원할 수 없으니까요.<br> 그게 바로 셀레스티아가 디스코드를 죽이지 못하고 돌에 봉인한 채, 자신의 곁에 두고 항상 감시해왔던 이유일 겁니다. 조화와 혼돈은 서로 얽혀있어서 하나가 파괴되면 다른 하나도 파괴될 수 밖에 없으니까요. 이건 간단한 이야기지요. 에퀘스트리아의 건국 신화에서와 같은 일이죠. 바로 윈디고라는 혼돈과 세 포니 부족의 분열이 현제의 조화로운 에퀘스트리아를 만들어 질 수 있는 이유가 되었으니까요.<br><br><br>2.크리살리스.<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400" height="522"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65992752YVsuBBX8i2u53rY1Hs5kOyyJ1eQA7W.png" alt="MLP_Queen_Chrysalis.png" style="border:medium none;"></div><br> 크리살리스의 경우에는 큰 변수가 없습니다. 셀레스티아 보다 나이가 어린것으로 보이지만 사랑을 얻겠다는 한 가지 목적에 모든 것을 걸고 있죠. 그리고 그 믿바탕이 되는 것이 자신에게 사랑을 주는 존재들입니다. 바로, 체인즐링 신민들이에요. 신민들의 사랑을 얻기에 신민들이 원하는 더 많은 사랑을 얻으려하며 셀레스티아의 눈을 속이며 직접 잠입하는 목숨을 거는 일까지 하면서 먼저 나서죠.<br> 사랑이란 계념은 일방적일 수 없기에 그녀는 자신의 신민들이 원하는 미래를 위해 나아갈 것이고 변화를 받아들일 겁니다. 그리고 게임 데드 스페이스 같은 디스토피아 세계가 펼쳐진다 해도 끝까지 나아가겠죠.<br> 만약 크리살리스가 정신적으로 무너진다면 그건 자신이 지도자로서의 존경과 사랑을 받지 못하게 되는 순간일 겁니다.<br><br><br>3.케이덴스.<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800" height="738"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6599322MvnQXj57UpEUI8UrvSj2bMvk7gOwMr.png" alt="케이던스 공주.png" style="border:medium none;" class="chimg_photo"></div><br> 케이덴스의 본 목적은 셀레스티아가 자신의 왕국과 행성 에퀘스트리아를 혼자 통재할 수 없게 되자 만들어 둔 보좌관의 역활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만든 조화로운 세계가 좀 더 유지될 수 있도록 만드는 셀레스티아 개마의 안전 장치이기도 하고요.<br> 물론 셀레스티아는, 케이덴스가 루나처럼 미처버리지 않도록 미리 대안을 준비래 놓았죠. 불멸마임에도 필멸마인 샤이닝 아머와의 결혼을 주선하고,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즐기도록 만들어 두었죠. 그래서 불멸의 삶을 살면서도 미치지 않고, 언제나 안정적인 사랑의 알리콘이 될 수 있도록 했죠.  <br> 이 부분은 진보적이고, 공격적인 크리살리스의 성격과 반대되는 면이 있습니다. 진보적인 크리살리스가 모든 것을 건 급직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면, 케이덴스는 오히려 셀레스티아가 바라는 변화 없는 안정을 유지하려 하니까요.<br><br> 케이덴스의 미래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셀레스티아가 케이덴스가 제 2의 나이트 메어 문이 되지 않도록 만들어 놓은 대안이 언제나 통한다고는 할 수 없으니까요.<br><br><br>4.루나/나이트 메어 문.<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650" height="433"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6599390wFgfTbnwECYVtU.png" alt="PaintingtheNight.png" style="border:medium none;"></div><br> 루나는 언니인 셀레스티아와는 다르게 완벽함과 조화를 완성하는데 집중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알리콘이면서도 다른 포니와 다르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죠. 그래서 언니를 질투했을 때 타락했던 것이고, 다시 본 모습으로 돌아온 지금도 언제든지 나이트 메어 문이 될 수 있는 이유죠. 루나는 언니와 다른 길을 선택했습니다. 하나의 완벽한 왕국에 안주하기 보단 다른 평범한 포니들처럼 변화를 받아들이고 즐기는 삶이요.<br><br><br>5.디스코드.<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800" height="1150"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6599430wzgVeKOglT2EX.png" alt="butler_eris_by_jaquelindreamz-d6viyyc.png" style="border:medium none;" class="chimg_photo"></div>[해석] 뭔가 사진이 이상한 것 같지만 디스코드이니 넘어가도록하죠.<br><br> 디스코드는 셀레스티아라는 동전의 뒷면과 같습니다. 디스코드가 혼돈을 야기한다면 셀레스티아는 조화를 만드니까요. 자신의 조화로운 왕국이 조금씩 무너지고-EX 핑키파이와 같은 발명 포니의 혁신, 더 이상 혼돈을 통제할 수 없게 되자 셀레스티아는 외로움 때문에 타락한 루나의 사건으로 부터 배운 교훈을 이용해 디스코드의 성격을 바꾸어 놓습니다. 바로 관용을 상징하는 플러터 샤이를 디스코드의 친구로 만듬으로서 디스코드는 정리된 혼돈 즉, 과거를 좀 더 좋은 것으로 바꾸는 진보를 향해 나아가는 존재로 바꾸어 놓은 거죠. 물론 디스코드도 티렉과 같은 존재에겐 유혹 당하곤 하지만 결국에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죠.<br> 아마도 미래에 포니들의 지도자가 될 존재를 예상하라고 한다면 그건 디스코드일 겁니다. 항상 혼돈이라고 업신여겨지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그걸 좋은 결과로 이끌어 나가려 하는 게 디스코드의 모습이기 때문이죠.<br><br><br>6.솜브라.<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400" height="498"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6599499Pwyd2GjgK.png" alt="MLP_King_Sombra.png" style="border:medium none;"></div><br> 솜브라는 알리콘 급의 능력을 지닌 숫말이지만, 지나치게 부와 탐욕을 원했기에 특별히 성격을 예측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의 솜브라는 한 없이 힘이 약해졌고 자신의 욕망을 성취하기 전까지는 다른 걸 생각 할 포니가 아니니까요-계단 덕후라는 점을 생각해 볼 때 솜브라도 다양한 성격을 가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것의 대부분이 문과 계단에 대한 덕질이라는 것 만 뺀다면요. 하지만 솜브라가 자신의 다른 면을 보여주는 건 에퀘스트리아와 모든 권력과 부를 거머쥔 다음에나 생각해 볼 수 있는 가능성이죠. 그에게는 언제나 탐욕이 먼저니까요.<br><br><br>7.티렉.<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400" height="605"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6599599quXR4MyO8F2CCWnGLRR5Lofv76W1Dt.png" alt="MLP_Tirek.png" style="border:medium none;"></div><br> 티렉은 솜브라보다도 더 단순합니다. 권력과 힘에 대한 욕망이 집착하며, 설령 그것을 성취하더라도 또 다른 도전자에 의해 무너지겠죠. 마치 칼은 칼로서 멸망한다는 격언처럼요.<br><br><br>8.트와일라잇.<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320" height="273"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65999328SVBjMqMeMHUyfu9F.png" alt="_gift_art__princess_twilight_sparkle_by_adamscage-d57hk1l.png" style="border:medium none;"></div><br> 트와일라잇은 케이덴스로도 에퀘스트리아의 변화를 멈출 수 없자 셀레스티아가 만들어 낸 마지막 보험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에퀘스트리아의 다양한 면과 가능성을 상징하는 매인 식스를 붙여주고 그들을 중제하는 공주가 되게 하므로서 어떻게든 여러 포니를 조화의 틀에 묶어 놓으려 하죠. 하지만, 트와일라잇을 제외한 나머지 메인식스의 성격과 방향을 각각 다르기에 그것을 중제하고 화합하게하는 일은 매우 어려운 과제가 될겁니다. 특히 메인 식스가 죽은 이후 메인 식스가 가졌던 사상들이 사방으로 퍼져나가게 되었을 때는요.<br> 트와일라잇은 포니들이 가진 사상의 중재자로서 많은 시련을 겪을 겁니다. 그게 마법에 원소가 가진 운명일 수도 있고요. 중재나는 모든 의견을 듣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야 하기 때문에, 후일 대쉬-샤이 가문의 후예들을 돌보며 진보를 향해 나아갈 디스코드 보다도 더 어려운 과제를 가지고 있죠.<br><br><br> 에퀘스트리아의 미래를 생각해 본다면 아이러니 하게도 에퀘스트리아 세계와 주변 항성계를 통치 할 미래의 지도자는 대쉬-샤이 가문의 후원자인 디스코드나, 체인즐링들의 수상인 크리살리스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br><br>긴 글이지만 제 분석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br></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