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팅으로 파이리를 뽑아놓기만 한 유저입니다.
게임 플레이가 안되는 상태라 파이리 정보창을 훓어보기만 하다가 궁금한 점이 생겨서 질문드립니다.
무게와 크기는 게임내 다른 컨텐츠들과 상관관계가 있나요???
예를 들자면...
제 파이리 무게는 14.31이고 XL로 표기, 길이는 0.76m로 XL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즉, XL, L, M, S, XS 이런식으로 사이즈가 다 분류되있을듯?)
일반적으로 생각할때 무게가 많이 나가면 몸통 박치기나 핡퀴기 같은 normal공격형태의 유형의 공격이 강해지기 마련인데(F=ma) 포켓몬고에서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길이는 부피를 나타내는 지표라 볼수 있으므로 회피율(여러 글들에서 상대방의 공격을 회피할수 있다고 하시길래...)과 관련되있지 않을까 싶은 의문이 들었습니다.
즉, 제 파이리의 경우로 정리하자면 무게가 평균보다 많이 나가기 때문에(XL) 근접해서 공격하는 공격스킬의 위력이 다른 가벼운 파이리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강할것이고
길이가 XL로 부피가 크기 때문에 크기가 작은 파이리들에 비해서 회피율이 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이런 제 가설이 맞을시엔
무조건 크기가 크고 무게가 많이 나가는 포켓몬이 강한것이 아니라
그 포켓몬의 특성에 맞춰서, 또는 스킬에 맞춰서 무게와 크기를 적절히 따져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본체의 normal공격력으로 공격하는 유형이 아닐시엔(대표적으로 후딘, 마임맨같은 유형) 무게는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고
크기는 오히려 작은것(제 가설이 맞다면 회피율이 상승하므로)이 유리할수 있고,
주로 normal공격력만으로만 공격하는 유형일시(대표적으로 꼬렛, 근육몬) 무게는 많이 나가면서 크기는 작은것이 유리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크기가 클수록 무게가 많이 나가기 마련이므로 주된 초점은 무게에 집중해서 normal 공격력을 상승시키는 효과를 노려보는 것도 좋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포켓몬들이 획득하는 스킬은 랜덤(포획시 또는 진화시)이라고 알고 있는데
굳이 유형으로 분류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종류의 포켓몬 두가지를 보유하고 있는데 두마리 모두 자기 속성 스킬을 약한것으로 배웠다고 한다면 주된 공격이 normal공격(몸통박치기, 때리기, 할퀴기 등등) 위주가 되므로 상대적으로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이 유리할수도 있다고 할수 있겠네요...
궁금증이 들어서 생각해본 가설인데 제가 직접 플레이할수가 없는 상태라(서울..ㅠ) 그에따른 가설을 세워봤습니다.
이런 제 궁금증(가설)이 게임에서 적용되는 사항인지 다른 유저분들께 여쭤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