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b>PART 1<br>뜨겁고 황량한 사막에서 벌이는<br>현자(賢者)들과의 한 판 승부!</b><br><br>주인공 ‘엘 토포’는 환상적인 총 솜씨를 자랑하는 유명한 총잡이. 아들과 말을 타고 사막을 건너는 중, 한 마을에서 끔직한 살육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악당의 횡포로 폐허가 된 마을을 ‘엘 토포’가 대신 나서서 복수 해주고, 어린 아들 대신 한 여자 ‘마라’를 선택하게 된다.<br><br>자신이 곧 ‘신(神)’인 것처럼 기세등등하게 다시 사막을 걷는 ‘엘 토포’는 ‘마라’의 부추김에 동양철학자. 자연주의자, 사막의 성인(聖人) 등 다양한 현자들을 만나며 대결을 하지만, ‘엘 토포’는 단순한 ‘총잡이’일뿐 처음부터 그들과 상대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엘 토포’는 비열한 속임수와 우연한 행운으로 모든 대결에서 승리를 맛보게 되는데...<br><br>기쁨은 잠시. 믿었던 ‘마라’의 배신에 ‘엘 토포’는 절망에 빠지게 된다.<br>그 후, 자신은 ‘신(神)’이 아니라 하찮은 인간일 뿐, 자신과의 싸움에서 패배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으며 스스로 목숨을 포기한 채 그때서야 신(神)을 부르기 시작한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9/14740041657c7a8c1ef8a5441aac1d8be1601d109f__mn666523__w1048__h1478__f175977__Ym201609.jpg" width="800" height="1128" alt="movie_image2S0984GG.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75977"></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9/1474004192dfb69431a69a4bb69bc198328eb84ea6__mn666523__w1036__h5227__f539064__Ym201609.jpg" width="800" height="1200" alt="엘토포 2.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539064"></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b>PART 2<br>‘엘 토포’의 부활!<br>그리고 새로운 수행의 시작</b><br><br>시간이 흘러, 동굴 속에서 ‘엘 토포’가 긴 잠에서 깨어난다.<br>그 속에서 ‘소외받은 자’들을 만난 ‘엘 토포’는 자신을 살려준 그들을 위해 희망의 통로를 만들어 주기로 다짐한다. 그리고 과거의 죄를 씻고 해탈의 경지에 오르기 위한 수행을 시작한다. <br><br>하지만, ‘희망’처럼 보이는 바깥세상은 탐욕과 차별로 더럽혀진 곳일 뿐. 흔히 ‘정상인’으로 불리는 바깥세상의 사람들은 동굴 속 ‘소외받은 자’들보다 나을 것이 하나도 없을 만큼 몸과 마음이 더럽혀져 있다.<br><br>하지만 결국 우여곡절 끝에 통로가 만들어 지고 ‘소외받은 자’들은 한꺼번에 바깥세상을 향해 내달리지만, 결국 사람들에 의해 참혹한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엘 토포’는 그들의 횡포를 목격하고 분노에 휩싸이게 된다.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독자리뷰 2 </div> <div> <p>1971년 제작된 영화지만 부천영화제에 가서야 처음 보게 됬다. 사실 알렉한드로 조도로프스키라는 감독도 누군지 잘 몰랐지만, </p> <p>영화 상영후의 배우와 감독과의 메가토크가 있어 예매하게 되었다.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커다란 사전지식도 없이 보게 되었는데,,,, </span></p> <p><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두시간 안에 정말 많은 내용과 메시지를 담고 있는 영화였다. </span></p> <p><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조도로프스키 일가는 모두 영화계에 종사하고 있다고 하던데 이 영화는 감독이 아버지 아들(당시 6살)이 주연 배우, 큰 아들이 음악감독, 아내가 의상을 담담했다고 한다. 정말 가족적인 영화네.... 그렇다고 가족적인 사랑을 다루고 있는 영화는 아니였고,. </span></p> <p><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조도로프스키 감독의 자기 자신을 찾는 영화라고 말을 하던데, </span></p> <p><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런 것처럼 등장하는 한 남자 엘토포는 황량한 사막을 돌아다니며 강한자도 무너뜨리고 복수도 하면서 다니는 것 같은데, </span></p> <p><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사실 이곳에 어떤 메시지가 있을 까 싶은데, 인간사이의 증오와 싸움을 뜻하는 것 같았고, </span></p> <p><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5명의 대결자 중 한 벌거벗은 사내, </span></p> <p><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총을 뭐였지 잠자리채 같은거 하고 바꾼 사람은 죽으면서 엘토포에게 말하는데, 나는 잃을 것이 아무 것이 없다. </span></p> <p><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너는 나에게서 아무것도 뺏을 수 없으니, 너는 진 것이다. 말하는데.. 참 그말이 인상 깊었다. 잃은것이 없는자가 강한것이다...</span></p> <p>뒤에 시편부분부터는 제대로 본 거 같은데... 근친상간으로 탄생된 기형아 같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동굴이 있는데 엘토포는 그 사람들은 보통사람들이 사는 마을로 탈출시키기 위해, 터널을 뚫는데,, </p> <p>그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한 난쟁이 여자와 광대공연도 하며 지낸다. </p> <p>그 마을은 사실 사람들이 노예를 벌레 죽이듯이 하며, 굉장히 음탕하고 종교도 없는 사악한 곳으로 묘사하여 사악한 현실 세계를 보여 주는것 같았다.</p> <p>중간에 동성애도 나오고, 사이비 종교도 나오고..하여튼 무지 복잡한~~</p> <p>스토리 다 중략하고</p> <p>이 영화는 굉장히 심오하고 어려운 영화였다...... 그러나 많은 메시지를 담고 좋은 영화였다는 것은 확신한다. </p> <p>그리고 헐리우드 상업 영화에 대항하는 예술영화 감독들 화이팅 만세!!</p> <p>(스토리가 명확하고 재미있는 상업영화만 좋아하시는 분은 절대 비추!!) -출처 <엘 토포> 놀랍고 신비로운 영화(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리뷰중-</p> <p><font size="1"><span style="letter-spacing:-.5px;line-height:13.3333px;"><br></span></font></p> <p><font size="1"><span style="letter-spacing:-.5px;line-height:13.3333px;"></span></font></p> <div style="text-align:left;"><font size="1"><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9/1474011501d35168a32afb40f88b114ad6f376bfdb__mn666523__w1152__h852__f131745__Ym201609.jpg" width="800" height="592" alt="난쟁이여인.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font></div><font size="1"><font face="바탕">(최고의 총잡이였던 엘토포가 총을 버리고 말똥을 치우는 알바 일을 하고 있는 장면 .그리고 이영화의 희망의 코드인 임신한 난장이 여인 )</font></font> <p></p> <p><font size="1"><span style="letter-spacing:-.5px;line-height:13.3333px;"><br></span></font></p> <p><font size="1"><span style="letter-spacing:-.5px;line-height:13.3333px;">주인공 엘 토포는 신화 속 주인공 이카루스처럼 하늘을 만지려 한다. </span></font></p> <p><font size="1"><span style="letter-spacing:-.5px;line-height:13.3333px;">여자의 부추김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그는 가치 있는 말을 하는 현자들을 잔혹하게 죽이는 총잡이다. </span></font></p> <p><font size="1"><span style="letter-spacing:-.5px;line-height:13.3333px;">최고가 되었다는 자부심을 가지지만 그 뒤에는 여자의 배신이 있었다. </span></font></p> <p><font size="1"><span style="letter-spacing:-.5px;line-height:13.3333px;">그 뒤 그는 불구자와 기형인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고 참회의 삶을 꿈꾸게 된다. </span><br style="letter-spacing:-.5px;line-height:13.3333px;"><br style="letter-spacing:-.5px;line-height:13.3333px;"><span style="letter-spacing:-.5px;line-height:13.3333px;">주인공이 기이한 화장을 하고 나와 불구자들과의 대면하는 부분은 이 영화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span></font></p> <p><font size="1"><span style="letter-spacing:-.5px;line-height:13.3333px;">죽음의 고통을 이겨낸 뒤 만난 그들로 인해 삶 자체가 완전히 바뀌기 때문이다. </span></font></p> <p><font size="1"><span style="letter-spacing:-.5px;line-height:13.3333px;">살육의 대상에 불과하던 그들을 동등한 위치에서 보게 된 것이다. </span></font></p> <p><font size="1"><span style="letter-spacing:-.5px;line-height:13.3333px;">이후 그는 참회하며 결국 자신의 몸을 불태워 세상의 구원을 바라는데 이른다. </span></font><br style="font-family:'Malgun Gothic', '돋움', dotum, Helvetica, AppleSDGothicNeo, 'Apple SD Gothic Neo', sans-serif;letter-spacing:-.5px;font-size:20px;line-height:13.3333px;"></p> <p><font size="1"><span style="letter-spacing:-.5px;line-height:13.3333px;"><br></span></font></p> <p>또 다른리뷰3</p> <p><a target="_blank" href="http://neuromancer.co.kr/220336588399" target="_blank">http://neuromancer.co.kr/220336588399</a></p> <p>원체 걸작영화라 다양한시각의 리뷰들이 많이보입니다 </p></div>
잔혹한 컬트 서부영화의 틀을 쓰고 있지만 
철학.종교.인간의 자아. 구원과 희생에 대해 이야기하는 철학적인 서부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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