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편향의 근거를 제기하기도 하였던 이 기관의 사무총장은 전희경씨라고, 국정교과서 편찬을 주장하는 패널로 자주 등장했었는데.... <div><br></div> <div>자유경제원은 전경련 산하단체인 거 같은데....</div> <div><br></div> <div>이번에 이들이 큰 건 터뜨림. </div> <div><br></div> <div>디턴의 위대한 탈출 완전 오역에 제멋대로 편집해서 </div> <div><br></div> <div>저자의 항의를 받고 전량 수거에, 다시 번역되어 나올 적에는 원저자의 감수를 받게 되었는데...</div> <div><br></div> <div>이거 서문 쓴 사람이 현진권이라고 자유경제원 원장임.</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럼 이들이 몰라서 디턴의 글을 오역하거나 빼먹은걸까...아니면 의도적으로 편집하고 곡해한 걸까?</div> <div><br></div> <div>나는 곡해라고 봐. 피케티랑 대립구도로 만든 것도 곡해고....</div> <div><br></div> <div>왜냐면 이전에 피케티 저서가 나왔을 적에도 피케티에 대해 해석하는 책 쓰고 강연하고 그랬었음. 물론 피케티가 그 강연 들었으면 이번의 디턴 사건처럼 "니들 맘대로 남의 저서 왜곡해석해도 되냐?" 고 항의를 받았겠지.</div> <div><br></div> <div>그래서 국정교과서 건은 학문과 권력의 대립이라고 봄. '곡학아세.'라고 아주 짧은 말이 있다는...</div> <div><br></div> <div>김대기 기자 부모님은 영어를 해야하는 이유가 이런 데 있다고 그랬다. 언론은 믿을 수 없기 때문에...</div> <div><br></div> <div>이들은 언론사를 통해 비슷한 컨텐츠를 자체 생산해 냄. (물론 왜곡이 주되지만)</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교과서 국정화나 왜곡 번역이나 그 목적은 같은 거임.</div> <div>바로 자기네들이 생각하는 올바른 사회의 체계를 사람들의 머리 속에 집어넣겠다는거....</div> <div><br></div> <div>이건 그리고 역사를 통해 반복되어온 구조인 거 같음. 마치 현세를 포기하고 내세를 믿던 세계에서는 종교인이 가장 높은 권력을 차지할 수 있듯이....</div> <div><br></div> <div>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경향에서 28일자 기사로 나옴.</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h2.khan.co.kr/201510281406141" target="_blank">http://h2.khan.co.kr/201510281406141</a></div> <div><br></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