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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가난레드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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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 : 1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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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95804
    작성자 : 화가난레드
    추천 : 11
    조회수 : 1790
    IP : 39.7.***.195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7/10/16 11:41:03
    http://todayhumor.com/?panic_95804 모바일
    내가 살면서 겪은 이야기[실화]8
    여러분 안녕하신지요 추석연휴를 넘기고 정말 오랜만에 글쓰러 왔습니다 그간 너무 스케줄이 빡세서 글쓸 여유가 없었어요 ㅠ 이래저래 힘들고 지쳤지만 어찌어찌하려 극복했습니다. 요새는 악몽도 잘안꾸고 이상한거?그런거도 잘안봐요 와 대박행복해요 ㅋㅋㅋㅋㅋㅋ 한편으로는 쪼금 거슬리죠 이러다가 크게한방터지는거 아니여? 하면서 오늘 말해드릴거는 별거아니구여 수치스러운 중학교때 이야기를 조금 해보려고합니다

    제가 중학교를 끝을 달릴 무렵 학교에서 최고학년이고 그래서 질풍노도의시기를 겪을 무렵. 그때 머가 재밌어서 그짓거릴 했는지모르겠지만 친구들끼리 모여서 밖에서 날밤을 깠습니다 흔히 'ㅈ뱅이친다' 나고 하죠 여하튼 같이 밤을샌 저희 소울메이트들 돼지놈과 염소군 이었습니다 

    12월인지라 매우춥고 그때 눈은 안내렸지만 곧곧에 눈더미들이 쌓여있었습니다 저희는 동네 큰 운동장에 운동기구쪽에 정지기 한나 있었어요 그곳에서 쓸대없는 얘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는데 너무 졸린겁니다 다들 거의 졸도 상테까지 돼버린 지금 우리가 생각한것은 근처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가서 자자! 였습니다 ㅋㅋㅋㅋ지금생각하니 웃음바께안나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떡게 저딴생각을 할수있지 ㅋㅋㅋㅋㅋ 지하주차장에서 자 집놔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쨋든 그렇게 유레카!를 외치며 마치 지금 이생각은 역사에 길이 남을거야 라고 생각을 거치며 도착하였습니다 저희가 간아파트는 새벽 경기가 없어서 편하게 취침?을 할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바깥에 비해 그곳은 마치 발할라를 연상케 했습니다 바람도 안불고 눈도없고 아직 엔진이 덜식혀진 차들 덕분에 따뜻하기까지한 이곳 혁명 이었죠

    그렇게 우리는 가장 구석진곳에. 3명이쪼로로누워 취침을 취하려고 했습니다 진짜 딱 잠드려고한순간 저는 들었습니다. 아주 작게 또각 그한번 그소리 듣지마자 눈을 부릅떠지더군요 눈을뜨고 귀를 최대한 귀울려 집중을 했습니다 이상하게도 한 10분동안 조용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헛소릴들었구나 라고 생각하며 다시 잘 준비를 하는데 또 작게 또각또각 이러는거 아니겠습니까? 와 이번에는 진짜다 이건 내귀가 고흐기 이니고서야 헛소리가 아니다 라고 생각한 저는 친구들을 조용히 깨웠습니다 지금 이상한 구두?그런소리 났다고 그러더니 애들이 마치 인디아나 존스가 역사적유물들을 찾을러갈때 마냥 흥분하며 그소라를 찾아보자는겁니다 

    그이파트는 말이죠 내려오는길이 딱 2군대뿐입니다 중앙에 차가내려오는곳 그리고 사람이 내려오는곳 그런데 차가오는곳은 사람이 내려오든 차가오든 사이렌?비슷한게 울리고요 사림이오는곳은 문이 낡아빠져서 열면 그 칠판긁는 소리 비슷하게 아주튼소리가 납니다 분명 아직 이곳에 있는거죠 우리는 누군가를 민나면 아주그게 야라고 소리치기로하는 등심같은 구호를 정하고 흩어져 찾기로 했습니다 

    염소군은 차입구와 사람입구사이를 맴돌며 주위를 물색하였고 저와 돼지놈은 따로 주차장을 돌며 소리의 정체를 찾으러갔습니다제가 어느정도 깊숙하게 들어갔을때근처에서 또 또각또각또각 들리고 마는겁니다 그래서 근처에있다 라고 생각하며 미친듯이 뛰어다니며 찾았죠 ㅋㅋㅋㅋ그게먼줄알고 그리용감하게 찾았는지 아마그때는 곁에 친구들이있고 질풍노도의시기여서 그랬나봅니다 뛰어다니는데 저멀리 누런 먼가가 코너를 샥하고 도는게 보입니다 

    저는 걸렸다'저쪽은 막다른곳이다 하여 혹여나 도망갈까봐 문자로 친구들을 콜했습니다. 곧 다모인지금그곳을 향하여 마치 원피스의 심대장이 길을 트듯 당당하게 걸어가서 누가 나오든다 조져버리겠다 라는 의지를 품으며 코너를 딱 돌자마자 우리는 3초 경직 곧바로 풀로 전력질주 했습니다 
    우리가 돌아봤을때 누구도 없었고 노란 구두한켤레가 가지런히 벽에붙어 놓여져 있었습니다 

    저는 종종 이런일이있었지만 친구들은 아니였습니다 좀처럼 층격이 가시지 않나 봅니다 밤새뜬눈으로 있다가 해가뜨고 집으로 돌아가서 한시간 가량 그것에대해 토론을 하였습니다 귀신이다 귀신이 자기가 거기서 억울하게죽었다고 알려주는거라고 그런식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다가 서로 졸려 곯아떨어지고 다음날 까먹었던걸로 기억합니다 ㅋㅋㅋ저도 얼마전에 친구랑 술마시다가 생각났어요

    그래서 결론은 집이가장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이불밖은 위험햇!!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7/10/16 13:09:21  211.201.***.45  글라라J  704744
    [2] 2017/10/16 15:07:21  1.233.***.225  아오시바  660649
    [3] 2017/10/16 15:31:59  211.38.***.43  dkanehdks  486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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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7/10/16 22:40:51  108.162.***.180  오유인뇨자  35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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