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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 : 16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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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panic_94015
    작성자 : 마염
    추천 : 14
    조회수 : 1084
    IP : 218.147.***.61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7/06/19 01:03:24
    http://todayhumor.com/?panic_94015 모바일
    신만이 아는 세계 中
    옵션
    • 창작글
     
    반란이 얼마 남지않은날..
     
    어느날 보석으로 장식된 마차가 b양의 집앞에 오더니
     
    신하가 b양 앞에 무릎을 꿇었다.
     
    b양을 왕자의 신부로 삼겠다는 왕의 첩지가 떨어진것이였다.
     
    자신이 알고 있던 나부랭이 귀족이..왕자라니..!
     
    b양은 어찌할지 갈등했고 결국 그 마차를 탔다.
     
    이들은 욕했다 b양이 a군을 버렸다고..돈과 권력이 눈이 멀어 a군을 버리고
     
    왕자를 선택했다고
     
    c양은 a군을 좋아했기에 이상황이 조금은 좋으면서도 내심걱정되었다.
     
    무엇보다 반란이 실패하게 될것이 걱정되었다.
     
    b양이 왕자에게 반란군의 본거지와 모든정보를 말해버린다면?
     
    그렇다면 끝아닌가??
     
    그렇다해도 지금 반란군의 수는 왕실 경비대와 충돌한다고 하여도
     
    충분히 승산 있을만큼 엄청난 규모였다.
     
    결국 사람들은 결정했다.
     
    왕자와 b양이 결혼하는 그날..그날..거사를 치르자고
     
    a군은 b양에대한 말은 일절 한마디도 하지않은채 거사만을 위해 달렸다.
     
    d-day가 다가왔다 거리는 축제였다
     
    하지만 준비된 반란군과
     
    축제를 즐기는척하는 반란군의 수가 상당하였다
     
    c양은 불안했다
     
    만약 b양이 모든 것을 불었다면..??
     
    c양은 궁궐로 향했다.
     
    [b양을 만나게 해주세요! b양을 만나게해주세요!]
     
    [어떤 정신나간년이 이제 왕자님과 결혼하실 공주마마를 함부로 만나재?]
     
    그런데 운명일까 때마침 b양이 성안으로 들어가고
     
    c양과 눈이 마주친다.
     
    [들어오게 해주세요.. 제 친구가 맞아요..]
     
    b양의 말에 c양의 눈이 커지고
     
    둘은 잘꾸며진 접견실에 나란히 앉았다.
     
    [다 나가주세요]
     
    b양의 요청에 시녀들은 나가고
     
    b양과 c양만이 남았다.
     
    [..너 어떻게 그럴수가 있어?]
     
    [미안...미안하게 생각해.]
     
    [우리가 너한테 얼마나 잘해줬는데..어떻게 우릴버리고 왕자와 결혼할 수가 있지?]
     
    [미안 정말 미안하지만 사람마음이 뜻대로 되는건 아니잖아
    나는 왕자님을..사랑해]
     
    [그럼 우리의 꿈은? 몇년을 함께해온 우리의 꿈은 어쩔건데??
    왕자에게 다 불어버리지그래. 그래, 우릴 다 죽여야하는거 아닌가?]
     
    c양은 흥분했다.
     
    [나는..그럴생각은 없어 너희들을 죽이다니..내가 어떻게 그러겠어. 난 그저 왕자님을 사랑할뿐이야. 너희들에 대한 이야기는 절대로 내목숨을걸고 말할수 있어. 절대로 말하지 않을거야..]
     
    [그말 진심이야?]
     
    [그래..]
     
    [그래..그렇단 말이지? 우리 두 번 다시는 보지말자.]
     
    그렇게 c양은 궁궐을 나왔다.
    a군과는 정말 끝난거야? 이말이 목구멍까지 나왔지만 끝내 물어보지않았다.
    자신도 a군을 정말 사랑했기에..
     
    반란이 시작되었다.
     
    계획은 이러했다.
     
    a군이 이끄는 반란군과
     
    c양이 이끄는 반란군
     
    이렇게 두팀이 나뉘어
     
    왕궁과 신전을 각각 공격하기로 하였다.
     
    만약 한쪽이 실패하고 한쪽이 성공하더라도
     
    한쪽을 인질로 잡고 끝끝내 목숨을 걸고라도 반란을 성공시키기로 약속하였다.
     
    c양은 반란군과 함께 신전으로 향했다.
     
    도대체 신전에는 무엇이 있을까?
     
    무엇이 있길래 비를내리고 바람이 흐를 것을 예언하는것일까..
     
    지금 이렇게 공격하는 것은 신의 뜻에 반기를 드는 행위인 것일까?
     
    그렇다해도 이 세상은 잘못되었다. 그리고 신전의 진실이 c양은 너무도 궁금하였다.
     
    신전을 지키는 병사들과 반란군의 치열한 전투가 시작되었다.
     
    요근래 반란이 없었던 탓에 넋을 놓고 있던터라
     
    이런 축제날에 급작스런 반란이 일어날 것은 생각조차 하지 못한참이였다.
     
    결국 신전의 방어선이 무너지고 반란군도 신전의 군인도 많이죽었지만
     
    결국 반란군의 승리였다!
     
    신전을 지키는 자들은 포로가 되었다.
     
    c양은 교황과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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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6/19 02:24:29  175.196.***.186  그냥은못간다  140356
    [2] 2017/06/19 06:48:14  211.201.***.85  글라라J  704744
    [3] 2017/06/19 15:17:54  211.230.***.157  수호  83007
    [4] 2017/06/19 17:57:23  223.62.***.2  슭곰발차기  67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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