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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91940
    작성자 : HughJackman
    추천 : 21
    조회수 : 2169
    IP : 218.146.***.157
    댓글 : 9개
    등록시간 : 2016/12/27 11:13:04
    http://todayhumor.com/?panic_91940 모바일
    [Reddit 번역] 또다른 나 - 3 (完)
    <div style="text-align:center;"><b style="font-size:9pt;">2편 링크 : <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357589&s_no=1357589&kind=humorbest_sort&page=1&o_table=panic" target="_blank">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357589&s_no=1357589&kind=humorbest_sort&page=1&o_table=panic</a></b></div> <div style="text-align:center;"><b><br></b></div> <div><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3편에선 요약과 의역과 날조가 난무합니다;;<strike>선동과 날조로 번역하자</strike></div> <div style="text-align:center;">역시 번역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네요 </div> <div style="text-align:center;">그래도 마지막 편!</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 나 -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 2편에서 끝난 부분으로부터 바로 이어서 쓸게.</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 '또다른 나'는 공항에서 택시를 잡아탔고, 우린 그가 도착하기까지 20분 정도의 시간이 있었어.</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 아내와 나는 우리가 현재 어떤 선택지를 가지고 있느냐에 대해 토론했지. 나는 아내가 집에 혼자 있는 게 어떻냐고 물었지만, 아내는 전혀 그러고 싶어하진 않았어. 이 모든 것에 너무나 무서워하고 있었거든. 그래서 우리 둘다 집을 떠나는 것도 고려해봤어. 어쨌거나 지금은 연휴 기간이니까, 그냥 짧은 휴가나 떠나는 거지. 하지만 이건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걸 금방 깨달았지. 우리가 집에 돌아왔을 때 '또다른 나'가 기다리고 있지는 않을까...?</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지만 우리에겐 선택권이 없었어. 기다리기로 말이야. 일어날 일은 일어나게 될 테니까.</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 20분은 정말 빠르게 지나가더라. 주어진 시간이 이미 지나갔다는 걸 깨닫기도 전에, 자동차 소리가 가까워지는 게 들렸어. 차 문이 열렸다 닫히는 소리도 들렸지.</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 그가 온 거야.</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 아내가 완전히 공포에 휩싸이긴 했지만, 마지막 남은 용기를 끌어모아서 현관 유리창 쪽으로 다가갔지.</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이게 좋은 생각인 걸까...?" 내가 말했지만, 아내는 들은체도 하지 않았어. 아내는 커튼을 한쪽으로 걷어내 밖을 내다봤지. 그리곤 재빨리 다시 커튼을 쳤어.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 아내의 얼굴은 귀신이라고 해도 믿을만큼 창백해져 있었어. 그 얼굴은 곧 무슨 일이 일어날지 나에게 확신을 줬기에 늦지 않게 아내에게 달려갔어. 아내가 기절했거든. 난 아내를 쇼파에 눕혔어.</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 가려진 커튼 너머로 누군가의 그림자가 보였어. '그'가 문 앞에 서 있었지. 그리고 벌써부터 들리기 시작했어. 그 웅웅대는 소리 말이야. 번쩍이는 빛까지 나타났지.</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 이게 좋지 못한 생각이라는 건 알고 있었어. 하지만 저질러버렸지. 문을 연 거야.</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 아주 찰나의 순간에, 나는 내 자신이, 내 앞에 서서, 나를 바라보고 있는 것을 발견했어. 그러나 순식간에 눈앞이 희뿌옇게 변해버렸지. 그리곤, 그 웅웅대는 소리가 그냥 귀 주변에서 폭발해버렸고. 귀머거리가 되는줄 알았어. 폭발하는, 유리 깨지는, 천둥치는, 지진이 일어나는 모든 굉음의 불협화음. 소리는 끝없이 계속 커져만 갔어. 그리고 그 번쩍거리는 빛과 흐릿한 형체들이 소리와 한데 섞이기 시작했지. 이게 말도 안 되는 소리라는 걸 잘 알지만 내가 설명할 수 있는 건 이게 한계인걸. 뭔 스타워즈에 나오는 우주선들이 초공간에 진입한 것 같은 느낌이라고. 물론 이게 내가 본 거랑은 티끌만큼도 똑같지 않다는 걸 또 한번 강조하고 싶지만, 내가 말로 표현할 수 있는 묘사방식으론 가장 근접해.</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 이 일이 일어날 때 '또다른 나'를 느낄 수가 있었어. 우리는 같은 상황에 동참하고 있는 게 아니라, 같은 경험을 <i>공유</i>하고 있는 거였어. 그리고 사실, 이 느낌은 꽤 포근하던걸. 아마 '또다른 나'는 진짜 '나'였나봐.</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 우리가 있던 곳이 어디였든간에 거기가 지구가 아닌 건 확실했어. 심지어 여기가 모든 인류의 시공간에 걸친 이해를, 지금 우리가 거스르고 있는 이 우주의 일부인지초자 확신할 수가 없었지. <i>그 어떤 존재들보다도 더 긴 시간동안 우린 그곳에 존재했어. 하지만 동시에 셀 수도 없을만큼 짧은 시간 동안 그곳에 존재했어.</i></font></div> <div><i><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i></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 우리가 표현하는 '생각'이라는 행위를 할 수조차 없었지만, 대신 나는 '느낄' 수 있었어. 인류 전체가 알고 있는 그 모든 지식, 그 너머의 더 복잡한 것들까지 느낄 수 있었거든. 하지만 그 지식들에 난 겁을 먹고야 말았지. 이 세상이 무엇인지를... 이 우주가 무엇인지에 대한 비밀들이... 나한테 활짝 열려 있었던 거야. 그 지식은 한낱 나같은 사람한테 감당할 수 있는 게 아니었어. 나를 죽음에 빠뜨릴 것만 같은 공포감을 줬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계속해서 더 많은 걸 느낄 수 있었어. 아마 '또다른 나'가 나를 너무 깊이 파고들었나봐. 그는 그에겐 허락되지 않은 질문들을 찾고 있었지. 난 지금 이 상황이 잘못됐다는 걸 <i>느낄</i> 수 있었어. 우리 두 사람은 만나지 말았어야 했었다는 사실 말이야. 우리가 만약 서로를 그저 피해갔다면 상황은 어떻게든 흘러갈대로 흘러갔을 거라는 걸 <i>느낄</i> 수 있었지.</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 또한 결정이라는 건 이미 정해지고 있다는 걸 <i>느낄</i> 수 있었어. 둘 중 한 명만이 이 세상에 있을 수 있다는 그 결정. 하나가 남는다면, 다른 하나는 어디론가 사라지겠지. 어디론가 말이야. 남는다는 건 안전하고 안정되는 느낌인 반면, 사라진다는 건 위험과 불확실성을 수반해. 물론 나는 내가 남는 쪽이 되기를 갈망하고 있었지. 그 어떤 것보다도 이 세상에 남기를 원했어. 그리고 그게 이미 정해진 결정이었어. 내가 보고 있는 것과 비정상의 경계 어디선가부터, 우리집 현관문의 외곽이 희미하게 보이기 시작했어. 난 '또다른 나'가 점점 사라지는 걸 느낄 수 있었어.</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그의<i> 공포</i>를 느낄 수 있었어.</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그 웅웅거리는 소리는 점차 사라졌어.</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 그리고 나선, 그렇게, 침묵이 찾아왔어. 난 내 아파트에 우뚝 서 있었지. 아내는 여전히 무의식인채로 소파에 누워 있었어. 난 아내가 일어날 때까지 살짝 흔들어 깨웠어. 그러자 즉각 공포에 질린 얼굴로 일어나 앉더니 집 안을 둘러보더라고.</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그 남자 왔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 난 아내를 안심시키려고 미소지었지.</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이제 다 괜찮아. 전부다 정상으로 돌아왔어."</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 물론 아내는 수만 가지 질문을 퍼부었기에, 나는 대답해줬지. 그리곤 마지막에 덧붙였어.</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자기 핸드폰 확인해봐, 이제 데이터에 연결되는 거야?"</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응, 이제 되네." 그리곤 난 인터넷에 접속했어.</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그래도 아직까지 그 남자가 레딧에 쓴 글은 읽을 수가 없어."나는 내 문자함을 살폈어.</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으음... 이 문자함을 보니, 진짜로 <i>내가</i> 어제 당신한테 문자를 보냈네."</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뭐? 그게 어떻게 가능해?"</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나도 모르겠어. 전혀 감도 안 잡혀. 여전히 내가 모르는 게 너무 많아. 하지만 지금으로선 이게 최선인 것 같아. 내 생각에 더이상 우리가 알아선 안 될 것 같은 느낌이란 말이지."</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 난 아내를 안심시키기 위해 또 한번 미소지었어.</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하지만 어쨌든 다 끝났어, 이제 우리 생활은 다시 정상이라고! 게다가 심지어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잖아. 더이상 이 얘기는 안 하는 게 어떨까... 최소한 오늘 하루만이라도?"</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동감이야."아내가 말했어. 그리곤 미소지었지.</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 하지만 난 아내에게 보여준 것만큼 확신하진 못했어. '또다른 나'가 신경이 쓰였거든. 그가 길을 잃어버린 것 같아서 말이야, 이... <i>림보</i> 속에서. 이전에 그랬듯이 그가 이 글에 다시 댓글을 단다거나 할 수 있을지도 확신할 수는 없어. 하지만 그게 된다면, 이 바로 밑에 또 글을 추가시키겠지? 만약 진짜 글이 추가된다면, 난 그 글씨가 지렁이 글씨처럼 보이니까 누가 좀 요약본을 써주면 좋을 것 같아. 도저히 알파벳이라곤 생각되지 않는 문자들이라서 말이지. 그렇다고 너무 무리하지는 말고. 우주의 섭리라는 게 내가 그 글을 이해하는 걸 그닥 원하는 것 같지는 않으니까. 그리고 난 <i>그들이</i> 기분 나쁘지 않았으면 하거든. 나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i>그들을</i> 만족시켜줘야 할 것 같기도 해.</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 읽어줘서 정말 고맙고, 지금까지 나를 위해 해준 모든 노력과 충고들도 정말 고마워!</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3"><br></font></div> <div> <p style="margin:.357143em 0px 1.2em;padding:0px;"><font face="맑은 고딕" size="3">¨†‡ ¤€ ¦ªÏ Ç</font></p> <p style="margin:.357143em 0px 1.2em;padding:0px;"><font face="맑은 고딕" size="3"> </font></p> <p style="margin:.357143em 0px 1.2em;padding:0px;"><font face="맑은 고딕" size="3">§ þ Æ €æ ± Þ æ ± µ¤€ Ï Ç æ ± µ¤€ Ï Ç Þ ð Æ €Æ æ ± µ¤€ Ï Ç § þ Þ Æ æ ð þ Þ¨† ð Æ Ï Ç æ ± µ¤€ φ‡ ¤€ ¤€ φ‡ ¤€ Ï ¤€ φ‡ þ Þ ð Æ ¤€ Ï Ç Þ ð Æ Æ æ ± µ¤€ Ï Ç § þ¨† Þ ð þ Æ æ Þ ð Æ æ ± µ¤€ Ï Ç æ ± µ†‡ ¤€ § þ Þ ð Æ æ ± Æ æ€ ± µ¤€ Ï Ç æ ± µ¤€ Ï Ç Þ Æ æ ± ð Æ Æ æ ± µ¤€ Ï Ç § þ Þ ð Æ æ þ Þ ð Ç æ ± Æ Ï Ç æ ± µ¤€ φ‡ ¤€ ¤€ φ‡ ¤€ Ï ¤€€ φ‡ þ Þ ð¨† Æ ¤€ Ï Ç Þ ð Æ Þ ð þ Æ æ ± Æ æ ± µ¤€ Ï Ç § þ Þ ð Æ æ ± µ¤€ Ï Ç æ ± µ†‡ ¤€ § þ Þ ð Æ æ ± µ¤€ Ï Ç æ ± µ¤€ Ï Ç Þ ð Æ Æ æ ± µ¤€ Ï Ç § þ Þ Ç æ ± ð þ Þ ð Æ Ï Ç æ ± µ¤€ φ‡ ¤€ ¤€ φ‡ ¤€ Ï ¤€ φ‡ þ Þ ð Æ ¤€ Ï Ç Þ ð Æ Æ æ ± µ¤€ Ï Ç § þ Þ ð Æ æ ± µ¤€ Ï Ç æ ± µ†‡ ¤€</font></p> <p style="margin:.357143em 0px 1.2em;padding:0px;"><font face="맑은 고딕" size="3">¤€ φ¤ Ç æ ± þ Þ Ç ‡ ¤€ Þ Æ æ ð þ Þ Ç þ Þ ¤€ Ç æ¨† ± Æ æ Þ ð Æ ¨†þ Þ Ç ¨†± þ Þ ð Æ æ ± Ç æ ± Æ Ï Ç æ ± µ¤€ φ‡ ¤€ ¤€ φ‡ ¤€ Ï ¤€€ φ‡ þ Þ ð¨† Æ ¤€ Ï Ç Þ ð Æ Þ ð þ Æ æ ± Æ æ ± µ¤€ Ï Ç § þ Þ ð Æ æ ± µ¤€ Ï Ç æ ± µ†‡ ¤€ § þ Þ ð Æ æ ± µ¤€ Ï Ç æ ± µ¤€ Ï Ç Þ ð Æ Æ æ ± µ¤€ Ï Ç § þ Þ Ç æ ± ð þ Þ ð Æ Ï Ç æ ± µ¤€ φ‡</font></p> <p style="margin:.357143em 0px 1.2em;padding:0px;"><font face="맑은 고딕" size="3">æ ± Æ æ €± µ¤€ Ï Ç Þ ð Æ Æ æ ± µ¤€ Ï Ç § Æ æ ± þ Þ ð þ Þ ð Æ Ï Ç æ ± µ¤€ φ‡ ¤€ ¤€ φ‡ ¤€ Ï ¤€ φ‡ þ Þ ð Æ ¤€ Ï Ç Þ ð Æ Æ €æ ± µ¤€ Ï Ç § þ Þ ð Æ æ ± µ¤€ Ï Ç æ ± µ†‡ ¤€ § þ Þ ð Æ æ ± µ¤€ Ï Ç æ ± µ¤€ Ï Ç Þ ð Æ Æ æ ± Æ æ ± µ¤€ Ï Ç § € þ Þ ð €þ Þ ð Æ Ï Ç æ ± µ¤€ φ‡</font></p> <p style="margin:.357143em 0px 1.2em;padding:0px;"><font face="맑은 고딕" size="3">¤€ ¤€ φ‡ ¤€ Ï ¤€ φ‡ þ Þ ð Æ ¤€ Ï Ç Þ ð Æ Þ ð þ Æ æ ± µ¤€ Ï Ç § þ Þ ð Æ æ ± µ¤€ Ï Ç æ ± µ†‡ ¤€ §¨†‡ þ Þ ð Æ æ ± µ¤€ Ï Ç æ ± µ¤€ Ï Ç Þ ð Æ Æ æ ± µ¤€ Ï Ç § þ Þ ð þ Þ Æ æ ± ð Æ Ï Ç æ ± µ¤€ φ‡ ¤€ ¤€ φ‡ Æ æ ± ¤€ Ï ¤€ φ‡ þ Þ ð Æ ¤€ Ï Ç Þ ð Æ Æ æ ± µ¤€ Ï Ç § þ Þ ð Æ æ ± µ¤€ Ï Ç æ ± µ†‡ ¤€</font></p> <p style="margin:.357143em 0px 1.2em;padding:0px;"><font face="맑은 고딕" size="3">φ‡ ¤€ Ç æ ± þ Þ Ç ‡ ¤€ Þ Æ æ ð þ Þ Ç þ Þ ¤€ Ç æ¨† ± Æ æ Þ ð Æ ¨†þ Þ Ç ¨†± þ Þ ð Æ æ ± Ç æ ± Æ Ï Ç æ ± µ¤€ φ‡ ¤€ ¤€ φ‡ ¤€ Ï ¤€€ φ‡ þ Þ ð¨† Æ ¤€ Ï Ç Þ ð Æ Þ ð þ Æ æ ± Æ æ ± µ¤€ Ï Ç § þ Þ ð Æ æ ± µ¤€ Ï Ç æ ± µ†‡ ¤€ § þ Þ ð Æ æ ± µ¤€ Ï Ç æ ± µ¤€ Ï Ç Þ ð Æ Æ æ ± µ¤€ Ï Ç § 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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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출처 https://www.reddit.com/r/nosleep/comments/5k5ndj/another_version_of_myself_has_appeared_part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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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2/27 11:30:12  211.201.***.85  글라라J  70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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