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 /></div> <div><br /></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일단 이 글은 엄청난 콜로세움이 열릴 것 같습니다.</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콜로세움이 싫으신 분들은 지금 뒤로가기를 누르시거나 아니면 글 내용만 보시고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그리고 이 글 싸울려고 쓰는 글 아닙니다. 단지 환공포증이면 유머글에도 콜로세움이 열리는 마당에 이건 아예 환공포증이 주된 논점이라서 달아논 거에요.</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공게에 쓰는 이유는 중간 혐짤이 있을 겁니다.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그래서 공게에 씁니다. 만약 다른 곳으로 옮기라고 하시면 옮기겠습니다. 근데 무조건 옮기라고만 하시지 말고 어디로 옮길지도 좀 알려주세요...</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솔직히 이런 글은 어디다 써야 될지를 모르겠어요...</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글에 앞서 저는 전문가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그냥 좀 잡지식이 많은 이과생일뿐입니다.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그렇다고 지금 글에 쓰는 정보들이 인터넷에서 주워듣기만 하거나 누군가의 이야기만을 통해서 얻은 게 아니라 제가 책을 통해 얻은 지식과 여러곳에서 얻은 지식을 종합하여 쓰는 것입니다. </font></div> <div><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9pt; line-height: 1.5">만약 인터넷이라서 신빙성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은 환공포증의 태생이 인터넷에서 나온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인터넷에서 나온 거라고 신빙성이 없기만 하다면 환공포증도 마찬가집니다. 그렇게 되면 정보편식인거죠. 자세한 건 본 글에서 서술할게요. </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정말 우리나라에서는 끊이지 않는 떡밥 중 하나 인 것 같네요.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어제도 유머글에서 크게 콜로세움이 열렸죠.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 링크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56230&s_no=156230&page=4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그러면 지금부터 환공포증에 대해서 한번 파헤쳐봅시다.</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일단 유래부터 알아야겠죠?</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7378060D668TuCk7KsgBF2sHSZaGheipJO5ED.jpg" width="567" height="1134" alt="유래5.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일단 2009년까지는 등장하지 않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지금 사진에 있는 건 구글이 쓰여진 시기를 잘못 파악한 거에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하나하나 들어가봤는데 구글이 사이트에서 10.12.02 라고 쓰여져있으면 2010년이 아니라 반대로 2002년이라고 파악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아무래도 외국과 우리나라의 날짜 쓰는 방식의 차이인듯 싶네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7378061frjlRTpyPvXaIK.jpg" width="567" height="1134" alt="유래6.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시기가 2010년이 되자 드디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리고 시기를 정확히 찾아보자 구글에서는 이 글이 환공포증이 등장한 첫글로 나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7378059CcwXef1PRPsSMorzB1hQQHIz.jpg" width="567" height="1134" alt="유래 7.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링크 : http://ask.nate.com/qna/view.html?n=10264840</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일단 구글에서는 이 글이 환공포증 등장의 첫글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네이버에서 찾아보면 2010년 이전에도 몇 개가 보이긴 하는데</div> <div style="text-align: left">(심지어 2003년에도 등장합니다. ) </div> <div style="text-align: left">딱히 중요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왜냐면 그렇다고 어떤 학술지나 이런 데서 나온 게 아니라 지식인 이나 블로그에서 나온 거라...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리고 DSM (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 이라고 미국 정신의학협회에서 발행하는 </div> <div style="text-align: left">정신질환 매뉴얼이 있는데 가장 최신 버전인 DSM - 5 에서는 Trypophobia 라는 것은 등장하지 않습니다. ( 물론 그 이전 버전 에서도요.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Trypophobia는 환공포증의 외국이름입니다. 역시 구글에서 찾아 봤으나 정확한 시기는 찾지 못했지만 우리나라랑 엇비슷하게 나온 것 같습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그러니까 환공포증이 인터넷에서 널리 퍼지기 시작한게 2010년정도 입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그리고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환공포증이라든가 Trypophobia 가 등장하는 논문은 찾지 못했습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대충 이 정도로 환공포증은 인터넷에서 생긴 용어라는 것을 알 수 있겠네요.</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한가지 깜빡하고 넘어간 게 있는데 처음 시작을 환공포증의 정의로 시작하는 게 맞겠지만</div> <div style="text-align: left">문제는 이게 아직 연구가 된 것도 아니고 인터넷용어다 보니 정의가 없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죄다 위키이거나 지식인인데 그걸 정의라고 하기는 좀 그렇죠.</div> <div style="text-align: left">환공포증이 있다고 하는 사람들의 증상도 다 제각각이라 딱히 이거다라고 표현하기 힘듭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어떤 사람은 원만 보면 무섭다 라고 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그냥 작은 게 모여있으면 원이든 뭐든 징그럽다고 하기도 해서 말이죠.</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럼 다음은 전문가들의 반응을 보시겠습니다.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7&dirId=70109&docId=125776149&qb=6rWw7KeRIOqzte2PrOymnQ==&enc=utf8§ion=kin&rank=2&search_sort=0&spq=0&pid=gPtPbB331ylssuLDTodssv--483388&sid=Td-OFHK8300AAEr3IxM</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7379564F1IaTVdOjJthXNGJl8v642fjDIB.jpg" width="800" height="800" alt="전문가1.jpg" id="image_007180404500104487"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7&dirId=70109&docId=130013257&qb=7ZmY6rO17Y+s7Kad&enc=utf8§ion=kin&rank=38&search_sort=0&spq=0</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이 글은 글 전체를 봐야 하기 때문에 스크린 샷은 가져오지 않았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답변을 보면 쌀, 여드름, 나무 등에 대한 공포증이라고 하지 환공포증이라고 하지 않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물론 회의적인 반응만 있는 건 아닙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7&dirId=70109&docId=130013257&qb=7ZmY6rO17Y+s7Kad&enc=utf8§ion=kin&rank=38&search_sort=0&spq=0</div> <div><br /></div></div> <div style="text-align: left">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7&dirId=70109&docId=189187264&qb=7ZmY6rO17Y+s7Kad&enc=utf8§ion=kin&rank=21&search_sort=0&spq=0</div> <div><font face="맑은 고딕"><br /></font></div> <div>이렇게 답변을 해주는 경우도 있지만</div> <div>특정공포증이라고 하지 환공포증이라고는 하지 않는군요.</div> <div>( 생각해보니 아프다고 하는 사람에게 답변해 주는 거라는 것도 고려해야 될 것 같군요. )</div> <div>특정공포증은 어느 특정 대상에 대해서 공포를 느끼는 거라고 하더군요.</div> <div><br /></div> <div>환공포증에 대해서는 의사들도 거의 접해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div> <div><br /></div> <div> </div> <div>공포증의 증상 중 공황장애나 이런 것이 꼭 있어야 한다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div> <div>( 찾아보면 별의별 공포증이 다 있기는 합니다. )</div> <div><br /></div> <div>물론 단순히 싫어 한다거나 무서워하는 걸로 공포증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div> <div>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거의 모든 사람이 시체공포증 이라거나 칠판소리 공포증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군요.</div> <div>공포증이라고 하려면 ( DSM - 4 에 나온 기준입니다. )</div> <div> <div>1. 특정한 대상이나 상황에 대해서 현저하고 지속적인 공포를 느낀다</div> <div>2. 공포자극에 노출되면 거의 예외없이 즉각적인 불안반응을 일으킨다</div> <div>3. 이러한 장애를 지닌 사람은 자신의 공포가 과도하고 비합리적이라는 것을 알고있다</div> <div>4. 이러한 장애를 지닌 사람은 대부분의 경우 공포자극을 회피하려고 한다</div> <div>위의 주요 증상이 '6개월 이상 나타나서 일상생활 및 직업적 사회적 생활에 현저한 방해를 받을 경우' 특정공포증으로 진단된다고 합니다.</div></div> <div><br /></div> <div>공포증의 원인은 꽤나 여러가지가 있고 아예 없을 수도 있습니다.</div> <div>그런데 그 중에 <b>PTSD (트라우마)</b>가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굵게 표시한 이유가 있습니다. 좀만 있다가 알려드리죠.</div> <div><br /></div> <div>그리고 인터넷에서 들리는 이야기로는 최근에서야 환공포증에 대한 연구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 정확한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등장한 것이 2010년 전후 인 것으로 봐서는 아주 신빙성 없는 이야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div> <div><br /></div> <div>종합해 보자면 환공포증이라는 것이 아주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일단 2010년 전에는 거의 자료가 없는 것으로 보아 아주 희귀한 케이스였거나 없었을 것입니다.</div> <div><br /></div> <div>이게 무슨 이야기냐고요? 없다가 생긴 병이라니...? </div> <div>지금부터하려는 이야기가 이것에 관련된 겁니다. 없다가 생긴 병. </div> <div><br /></div> <div>인터넷에서 흔히 환공포증 테스트라고 하는 것 중에 몇 개 가져와 봤습니다. ( 물론 강한 건 아닙니다. )</div> <div><br /></div> <div><br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7381110fxuvnVdG8ng.jpg" width="452" height="321" alt="2012-02-09_00;47;22.jpg" style="border: none" id="image_0.17094045761041343"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7381110Z7IRvffJDVlc.jpg" width="640" height="370" alt="b118f090dd0d3a48e02dcebfcbd8f11e.jpe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73811103MVOqcmQpAeeKwly8HNeuwjq7.jpg" width="650" height="550" alt="be0fbb3abe444334f225ec3d2b1c6f10.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7381111LoICIFFSTX3RiHdxsPvv.jpg" width="655" height="368" alt="cb47d0a5c55e9080b2c05be75cff1e69.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7381111tp9vviCpX.jpg" width="600" height="450" alt="I8L4IcQwPJoZ.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벌레 아니고 열매니까 안심하셔도 됩니다. </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리고 맛있다고 하네요.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대충 이정도죠. 약하다고 하는 게.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뭐 이 정도로 PTSD (트라우마) 가 발생하진 않겠지만 문제는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트라우마가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비위 약한 사람들은 연꽃소녀가지고도 계속 뇌리속을 떠나지 않는다고 하죠.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반대로</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7383417TnbmZKGHcHXSLJ1V7iQPtWe3GLPh34.jpg" width="800" height="534" alt="1227422961_7.jpg" id="image_06989449830725789"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http://pinkcloudy.tistory.com/777</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7383418p1s6TXkmhYFt7oCCGq.jpg" width="800" height="540" alt="a0055903_4bb7021d0f88e.jpg" id="image_09899081005714834"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http://mymoment.egloos.com/59421</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73834193dftSpP972C4LmbFJyUbm.jpg" width="275" height="183" alt="images.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http://mail.tomatonet.com/bbs/board.php?bo_table=06_image&wr_id=4814&sca=&sfl=mb_id&stx=happygraph&sop=and</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73834193RXL6kTbTXsfySSiTUg.jpg" width="580" height="400" alt="셀프빛망울필터만들기_ex01.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http://sharehows.com/diy/how-to-make-glare-filter</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이런 사진들은 어떤가요. </div> <div style="text-align: left">동글동글한 게 모여있다고 쳐도 징그럽지 않죠? 오히려 이쁘죠.</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보통 환공포증 검색해서 나오는 사진들의 문제점은</div> <div style="text-align: left">일반 사람들도 다 징그러워하고 싫어할 만한 사진이라는 겁니다.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만약 환공포증에 대해서 무지한 사람이 그 환공포증 테스트라는 걸 보면 있다고 믿게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죠.</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아직까지 환공포증 검색해서 이런 빛망울 사진들은 못 본 것 같네요.</div><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7381537K5pfheCWjQCfbaixoM5dInVg.jpg" width="800" height="800" alt="문제1.jpg" id="image_038902885653078556"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이렇게 발생된 경로가 있는 글은 이렇게 듣거나 아니면 소위 환공포증 테스트라는 것을 보고나서 생겼다는 글이 대부분입니다. ( 보통은 어떻게 생기게 되었는지는 질문에 없더군요.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방금도 말했지만 트라우마가 공포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소위 환공포증 테스트라는 것들을 보면 강도가 좀 강하죠. </div> <div style="text-align: left">이게 우리나라니까 그나마 강도가 연꽃소녀가 가장 강한 겁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구글에서 Trypophobia 라고 검색하면...?</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7381893xmv5zrFreJqIr38w83Dt.jpg" width="800" height="800" alt="구글.jpg" id="image_0661780015565455"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br /></div> <div><br /></div> <div>모자이크가 좀 심한가요? </div> <div>근데 심하게 안 하면 이 글 보류가고 저 차단 먹을 정도 입니다.</div> <div>연꽃소녀는 우스울 정도네요. ( 혹시나 검색하시는 분들 있을까봐 말씀드리는데 <b>하지 마세요</b>. 진짜로.. 정말 없던 환공포증이 생길 정도에요. 저는 뭐 비위 끝판왕이라 괜찮습니다만 또 여기서 안 끝나고 링크 한 두어번만 타면 환공포증이 문제가 아니라 정말 별의별 고어는 다 나옵니다. )</div> <div><br /></div> <div>이렇게 정도가 심한 사진을 보면 아마 비스무리 한 것만 봐도 계속 이런 것들이 떠오르겠죠. </div> <div>그러면 정말 공포증이라고 부를만큼 증상이 악화되는 겁니다. </div> <div>그러니까 환공포증이라는 단어 사용을 자제하자는 거구요.</div> <div><br /></div> <div>그리고 이건 정말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데 블로그에 환공포증 사진이라고 올려놓고 자기 환공포증이라는 사람들은 백이면 백 다 아닙니다. </div> <div>단순히 무서워하거나 징그러워하거나 정도로 공포증일 수는 없는 거니까요. 진짜 공포증이라고 불릴 만큼 지장이 있으면 그런 사진 못 올리겠죠. </div> <div><br /></div> <div>정리하면</div> <div>비위약한 사람이 환공포증테스트라는 사진을 본다 --- 트라우마가 생기거나 자기가 환공포증이라고 믿게 된다 --- 비스무리한 것만 봐도 강도가 쎈 사진이 떠오른다 ---- 증상이 악화된다 ---- 없던 공포증이 생성된다</div> <div><br /></div> <div>이렇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환공포증이라는 말을 아예 쓰지 말자는 것이구요.</div> <div>반대 주장하시는 분들 중에서는 대부분 다 환공포증이라고 하면 진짜로 있는 게 아니라 그냥 동글동글 한 거 징그러워하는 것을 알 거 아니냐 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지금가서 네이버 지식인에 검색해보세요. 사람들 다 환공포증 진짜라고 믿어요. </div> <div><br /></div> <div>또 난 괜찮다고 다른 사람도 괜찮을 거란 생각은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div> <div>( 이건 반 농담이지만 제가 인터넷에서 보는 고어 사진 끌어오면 뭐라고 하실 거잖아요. )</div> <div><br /></div> <div>지금까지 어떤 경로로든 정말 증상이 악화 되신 분들은 제발 병원에 가세요. 인터넷에서 자기 환공포증 있다고 하면 뭐한답니까... 그런다고 병이 치료 되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이 아 그렇구나 하는 것도 아닌 거 이미 많이 보셨을 텐데... 정말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으면 병원에 가야죠. 정신병원이라고 꺼려진다고 하시면 저는 뭐 어쩔 수 없죠. 그나마 사회적 시선이 좀 나아진 우울증도 정신과라 악화되는 사람 한 둘 아닌데요. </div> <div>그런데 정말 정말 공포증 때문에 못 살겠으면 사회적 시선이 문제일까요? </div> <div><br /></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환공포증이 사용되면 생기는 문제는 이것 뿐만이 아닙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font><span style="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 background-color: #cacdff">저는 폐쇄공포증이랑 혈액?공포증이 있어요.</span><br style="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 background-color: #cacdff" /><span style="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 background-color: #cacdff">어렸을때부터 벽쪽에서는 잠도 못잤어요.</span><br style="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 background-color: #cacdff" /><span style="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 background-color: #cacdff">갑갑하고.. 막 숨이 안쉬어질 정도라..</span><br style="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 background-color: #cacdff" /><span style="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 background-color: #cacdff">지하철 타고 가다가도 중간에 토할것 같고 어지러워서 내린적도 있구요.</span><br style="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 background-color: #cacdff" /><span style="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 background-color: #cacdff">근데 그걸 학교 선배는 오바하지 말라고 하더군요ㅎ</span><br style="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 background-color: #cacdff" /><span style="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 background-color: #cacdff">그리고 혈액?공포증? 정확히 뭐라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span><br style="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 background-color: #cacdff" /><span style="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 background-color: #cacdff">사람 신체에 대해 들으면 막 온몸에 힘이 빠지고 미식거리고 어지러워요.</span><br style="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 background-color: #cacdff" /><span style="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 background-color: #cacdff">고등학교때 생물시간이 제일 싫었어요.</span><br style="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 background-color: #cacdff" /><span style="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 background-color: #cacdff">여자들 자궁.. 나팔관.. 이런 얘기 들으면 막 어지러워서 정신을 못차릴 정도..</span><br style="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 background-color: #cacdff" /><span style="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 background-color: #cacdff">나름 공부도 열심히 하는 편이었는데 그시간에는 필기도 제대로 못했어요. 귀막고 정신 차리기 바쁘고..</span><br style="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 background-color: #cacdff" /><span style="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 background-color: #cacdff">근데 요즘에 환공포증이 좀 웃음거리가 되고부터 어디가서 이런다고 말도 못해요.</span><br style="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 background-color: #cacdff" /><span style="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 background-color: #cacdff">다들 비웃거든요. 내가 오바하는거라고 여기고..</span><br style="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 background-color: #cacdff" /><span style="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 background-color: #cacdff">저도 환공포증? 그런거 그냥 징그럽다고만 생각하지 어떤 공포를 느끼지는 않아요.</span><br style="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 background-color: #cacdff" /><span style="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 background-color: #cacdff">그래도 제가 느끼는 폐쇄공포증.. 혈액?공포증은 진짜예요..</span><br style="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 background-color: #cacdff" /><span style="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 background-color: #cacdff">이런것 때문에 다른 공포증까지 비웃음거리가 되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span><br style="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 background-color: #cacdff" /><font face="맑은 고딕"> <div><span style="background-color: #cacdff; line-height: 19.200000762939453px; font-family: 굴림; font-size: 9pt">진짜 힘든 사람도 있거든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어제 열린 콜로세움에서 어느 분이 다신 댓글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공포증이 일상생활에서 너무 편하게 또 자주 쓰이다 보니 생긴 일이죠.</span></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요약</div> <div>1. 환공포증이라는 단어는 2010년 전후로 활발하게 쓰이기 시작했다. ( 정확한 출처는 불명이지만 인터넷에서 생긴 것은 확실함 )</div> <div>2. 일단 현재 환공포증이라는 병은 의학계에서 인정이 되지 않았다.</div> <div>3. 많은 사람들이 인정이 되지 않은 병을 실재한다고 믿고 있다.</div> <div>4. 환공포증 테스트 사진은 일반인도 징그러워할만한 사진이지만 환공포증에 대해 무지한 사람이 보면 자신이 환공포증이라고 착각할 수 있다.</div> <div>5. <b>환공포증 테스트 사진을 보고 실제로 증상이 생기고 또 악화 될 수 있다.</b></div> <div>6. 공포증이라는 단어가 사회적으로 가볍게 인식되어서 실제 공포증 환자들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안 좋아진다. </div> <div>7. <b>그러므로 환공포증이 실재하든 안 하든 그 용어를 쓰지말자</b></div> <div><b><br /></b></div> <div>이래서 모두 쓰지 말자는 겁니다.</div> <div>학계에서 인정이 된 다음에 써도 문제 될 게 없죠.</div> <div><br /></div> <div>그리고 동글동글한 게 모여있어서 징그러운 것을 지칭하는 말로 환공포증을 쓰자 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div> <div>그렇게 징그러운 이유마다 이름 붙이면 한도 끝도 없이 모자랄 겁니다. 또 환공포증이라는 용어를 쓰면 위에 문제도 발생하고요.</div> <div><br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대충 이 정도로 글 줄이겠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제가 글 쓰는 능력이 부족해서 잘 전달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span></div> <div>또 댓글 다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http://mirror.enha.kr/wiki/%ED%99%98%EA%B3%B5%ED%8F%AC%EC%A6%9D</div> <div><br /></div> <div>여기도 꽤 자세하게 설명돼있죠. 위키라 못 믿겠다고 하시는 분들은 환공포증이 인터넷에서 나왔다는 점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적어도 오유에서만큼은 환공포증이라는 단어 보지 않았으면 해서 이 글을 써봤습니다. </span></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font> <h1 class="wikiTitle" style="font-size: x-large; margin: 0px; line-height: 28.799999237060547px; font-family: sans-serif"><br /></h1></di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