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P> <P>제가 겪은 실화중 두번째얘기를 할려고 해요..</P> <P>이번엔 제가 직접 귀신을 목격한일입니다..저는 중학교시절 시험기간에 독서실에서 친구와 공부중이었슴당..</P> <P>그땐 한여름인지라..독서실에서 컵라면으로 끼니를 떼우고 다른친구들은 휴게실에서 전설의고향을 막보던중이었어요..</P> <P>저하고 유독 절친이었던 친구하나랑 독서실 뒷편 베란다쪽에 가서 과일먹으면서 얘기좀하다 공부를 하려고</P> <P>있었드랬죠..</P> <P> </P> <P>독서실건물 뒷편으론 주택들이 빼곡빼곡 들어선 주택가였는데요..거기창문으로 밖을 내려다보면서</P> <P>얘기중이었어요...괜히 무서운걸 좀 보다가 밖도 어둑어둑한 저녁이다보니까...가로등이 간간히 있는 주택가가</P> <P>좀 음산하게 보이더라구요..그래서 그런지 계속 밖을 신경쓰면서 얘기를 하고 있는데..</P> <P> </P> <P>딱 제눈시야에서 100미터 남짓한 마주보는 주택가에서 왠 이상한게 보이더라구요..처음엔 대수롭지 않게</P> <P>여겼는데..바로보이는 그주택엔 옆에 가로등을 전봇대에 매달아놓은것이 있는데..</P> <P>한전직원이 전봇대 점검할때 밟고 올라가는 전봇대 양사이드로 있는 철로된거 아시죠??거기에 무슨 목을 매달고</P> <P>바람도 안부는데 바람에 부는것 마냥 나풀나풀거리는 형상이 보이더라구요..</P> <P> </P> <P>친구랑 얘기를 하다가 제가 뭔가싶어서 안경을 쓰고 보았는데도..그게 그렇게 나풀거리다가..눈깜짝할사이에</P> <P>그전봇대옆으로 주택가의 2층으로 올라가는부분에 보시면 1층 화장실겸 창고건물이라 계단과 1층건물사이의</P> <P>윗부분의 공간이 남지 않습니까??</P> <P> </P> <P>거기 빨랫대를 설치를 해놨는데..그나풀거리던 형상이 그 빨랫대위에 있더라구요..</P> <P>저 보란듯이 빨랫줄위에 다시 목만 걸쳐놓고 절 빤히 보더라구요...진짜로 식겁 했습니다..미치는줄 알았거든요..</P> <P>옆에 친구도 눈이 상당히 좋은편인데..제가 손만 뻗으면 바로 보이는 위치라..</P> <P>친구를 붙들고 막 뭐라했습니다..</P> <P> </P> <P>"00야 저거 안보이나?"</P> <P>"오데?"</P> <P>"내손가락 가르키는곳 바로 앞에 말이다..저기 전봇대있는 주택가 빨랫대 함바바라.."</P> <P>"암것도 없구만..호들갑이고?"</P> <P>"아..미치긋네...함보라고..내가 지금 헛것본것같아서 안경썼는데도 저있다아이가?!!!!!"</P> <P>"암것도 없다고...이게 전설의고향보더만..도란나 -_-?"</P> <P> </P> <P>이게저랑 친구의 대화였죠..이대화가 오고갈때쯤에 그 귀신인지 뭔지는 몰라두 빨랫줄에서 목만 덩그라니</P> <P>매단채로 계속 저를 보더라구요...순간 너무 소름이 돋고 무서웠던지라 공부고뭐고..</P> <P>심장이 벌렁거려서 또 어머니한테 전화를 해서 데리러 오시라고 그랬죠..</P> <P> </P> <P>집에서도 잠을 못잤습니다...따라왔을까봐요..</P> <P>그러고 나서 아무일도없이 잘지나갔는데...제가 대학을 가고 대학동기중에 하나가 남친을 소개시켜줬는데</P> <P>동기남친이랑 저랑 동기랑 이렇게 셋이서 술을 마시다가..몇명의 친구들이 더합류가 되고..</P> <P>귀신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네요..누가 먼저라 할것 없이요..</P> <P> </P> <P>제가 중학교 겪었던 이이야기를 해도 될까 망설이다가..그냥 했는데..</P> <P>너무 놀랬네요...동기남친도 제가 중학교때 살던 동네에 살았는데...그귀신 외모며 어떻게하고 어디서 출몰하는지</P> <P>알더라구요...자기는 보진 못했는데..자기동네친구들중엔 몇놈은 봤다구요..</P> <P>그동네에서 유명했던 귀신이었나봅니다..</P> <P> </P> <P>그런데 아직도 생각을 해보면 티비나 영화에서처럼 정말 현재 살아있던 사람들처럼 뚜렷하게 이목구비가 보이는건</P> <P>아닙니다..대충 눈코입이 있다는걸 알겠는데..약하게 모자이크 처리한거 마냥..잘안보입니다..</P> <P>시간이 지나고 나니 얼굴생김새 자체가 아예 생각이 나질 않네요..</P> <P>옷차림또한...유관순님처럼 하얀저고리에 검은치마 입고 머리는 옛날여자아이들 머리마냥 땋은 머리였거든요..</P> <P>키는 150조금 넘어보이구요..진짜 그당시엔 눈을 비비고..안경을 쓰고 그렇게 보았는데..</P> <P>헛것인가 싶어서요...진짜 귀신을 보면 온몸에 소름이 쫘악 돌면서 멍한상태로 보게 되는데...진짜 무섭더라구요..</P> <P> </P> <P>그귀신이 저한테 나쁜짓은 안했지만..아직도 생각을 더듬어서 보면..</P> <P>정말...요상한 경험인것 같네요...</P> <P>혹시나 부산 명장동에 사셨던분들이시라면 제얘기 아실련가 모르겠네요..다산독서실이라고 농협건물에 있던곳입니다..</P> <P>지금은 없어졌을진 몰라두..그건물 뒷편으로 주택가에서 겪은일이구요..</P> <P>그주택가가 알고보니까..무당집이 되게 많은 곳이더라구요..밤이라서 몰랐는데 낮에 보니까..대나무랑 색동공들이</P> <P>많이 달려있더라구요..-_-;;</P> <P> </P> <P>암튼 제가 중학교때 처음으로 본 귀신에 대한 이야기였슴당..</P> <P>그림을 잘그리고 싶은데..잘그리지 못해서...죄송합니다..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영~</P> <P> </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3/636eec4bc8337f3d03b13fc8f3b75dde.jpg"></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3/7a74420cb7dae55eb07ff62b6a7cb703.jpg"></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3/30aa4bc75c72728bc11ff8a6b067f0f7.jpg"></P>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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