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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사천카레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09-12-14
    방문 : 2319회
    닉네임변경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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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panic_41743
    작성자 : 사천카레
    추천 : 20
    조회수 : 1352
    IP : 112.149.***.39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3/01/28 00:43:03
    http://todayhumor.com/?panic_41743 모바일
    직접 말하는 호러"틱"한 이야기~ 2편

    안녕하세요~ 방금전에 호러"틱"한 이야기 한편을 올리고 온 꼬꼬마입니다.

    추천 두개먹었졍>_<ㅋㅋㅋ

     

    근데 별로 무섭지 않았던 내용들이라서

    좀더 올려보려고 왔어요~

     

    근데 이것도 지릴만큼 무섭진 않아요~

     

    지릴만큼 무서운 이야기를 원하신다면

    "돌아가기"를 추천드립니다.

     

     

    글쓴이는 필력이 없다. 음슴체 ㄱㄱ싱~

     

    -------------------------------------------------------------------------

     

     

     

     

     

     

     

    3. 기가 쎄다메...

     

     

     

     

     

    나 6살 되던 해에  2번 스토리에 살던집에서
    이사를 함.

     

     


    옆에 부동산이 붙어있는 단독주택이였는데 우리는 임대로

    (전세 정도?월세는 아니랬음)
    들어가서 살게됐음. 마당도 있엇고, 마루도 있었지만
    지금 기억에도 그리 썩 좋은집은 아니였음.

     

     

     

    우물펌프라고 혹시 아심?
    쇳덩이로 되서 
    손잡이를 아래로 누르면 " 삐~컹~ 삐~ 컹!"소리내면서
    두세번 해줘야 물 한바가지 올라오는 그 펌프.


    나 그거 거기서 첨봄.ㅋㅋㅋ쫌 신기했음.아니, 잼있었음
    쓸데없이 물푸다가 엄마한테 혼남.

     

     

    주방도 신발을 신고 다른문을 열고 들어가야했으며,
    안방과 작은방도 마루를 통해서 이동해야했음.

     

     


    6~7개월정도 살았는데 여름이라서 다행임.

    (아버지 해외 출장으로 잠시만 임대해서 살게됨)

     


    화장실도 밖에 부동산사람들이랑 같이 써야했고
    암튼 이래저래 그집은 별로였음.

     

     

    아빠가 없는 상태이므로 나와 내동생 엄마가 한방에서 잤고
    작은방은 거의 동생과 나의 놀이방이였음.


    집은 앞뒤로 건물이 있어서 창문을 열어도 바람이 안들어옴...


    그래서 선풍기를 키고 어린 꼬꼬마들이 하는 놀이를 했음
    선풍기 앞에서 "아~~~~~~~~"하는 소리 내는거..
    또는 말탄다고 선풍기에 올라앉아서 흔들다가 목뿌러트렸음.
    내동생도 따라한다고 했다가 선풍기 1개더 고장냈음.
    우리집은 가난했기에 엄마한테 엄청혼났음.

    목을 테이프로 칭칭감아 간신히 붙여서 썼던게 생각남.

     

     

     

     

    암튼 이번 얘기는 나름 집들이 한다고 그나마 가깝게 살던
    이모네 가족을 불렀을때 생긴 일임.

     

     


    둘째 이모였는데, 그때당시 슈퍼를 운영하셨음.
    엄마가 많이 의지하고 기댓던 이모..(항상 우리 과자며 아이스크림을
    챙겨주셨던 이모,,, 싸랑해요!)


    엄마혼자 우리 키우기 힘들었다고 했음. 그래서 이모한테
    주말엔 우리를 맡기고 일을 하러 다녔었다고..


    근데 이몬 몸이 좀 허약함. 나처럼 기가 약한게 아니고
    몸 자체가 튼튼하지 않음. 엄청 말랐고, 뼈도 얇음.

     

     

     

     

    이모네 가족은 우리집에서 저녁도 먹고, 얘기도하고 (아빠가 없어서
    술은 안드셨음, 이모부 술 좋아하시는데..)
    난 사촌 언니, 오빠랑 내동생 해서 막 인형극놀이하고 놀았음.

     

     

     

    원랜 저녁먹고 일찍 가실 예정이였는데 
    그냥 이모부가 피곤했다함. 앉아서 졸으셨다고...
    그래서 그날은 우리가 작은방에서 자고, 이모네가 큰방에서
    넷이 자기로 했음.

     

    우리 가족은 밤새 편하게 잘잤지만 
    다음날 아침에 이모가 힘들어했음.

     

     

    그방에 수맥 흐르는지 자는데 가위눌렸다고.
    창문에서 얼굴만 하얀 여자가 빨간 눈으로 노려보고있는걸
    실눈으로 보게됐고, 무서워서 잠든척 눈을 감으려고 하는데
    어찌된일인지 천정만 보게됐다고,

     

    헌데 가위눌릴때 보일수 없는 곳까지 시야가 보이지 않음?

    그렇게 시선은 천정인데
    한참 아래인 창문까지도 보였다고 함.

     

    혹시나 애기들(사촌 언니, 오빠)한테 해꼬지라도 할까봐
    소리라도 쳐야겠다 싶어서 입을여는데 소리도 안나오고
    움직일수도 없었다고..

     

     

    내 애들은 안된다!! 내애들은 절대 안된다!!
    내 남편이나..!!! 하는데 꿈에서 깻다고
    (이거 말할때 엄마가 뻥튀기 한건지도..-ㅅ-)

     

    여튼 그렇게 새벽에깬 이모는 잠을 못주무셨다고 했음.

     

    그때 사촌 오빠도 자는데 자꾸 애가 울어서 잠 못잤다고 함.

     

    내가 울었냐며~ 나한테 묻다가, 내동생과 눈 마주 쳤다가
    울엄마 봤다가 "누가 울었어요?" 물어보는데
    우린 진짜 잘잤음.

     

     

     

    어물쩡.. 요즘 피곤한가부다 하고 이모네는 돌아갔고,
    몇주후 부동산 경리언니하고 엄마하고 친해졌음.
    엄마가 나이가 많았지만 몇살차이 안났고, 언니언니 하며 엄마를 잘 따라서
    엄마도 이뻐했다고함.

     

     

     

     

    그 언닌 타 지역에서 일하러 올라온 사람이였는데
    부동산 주인이 그 지역 토박이였다고,
    우리가 살았던 그집은 부동산주인이 가족들이랑
    살려고 지었는데, 이모네가 겪은 것처럼 
    자도 피곤하고, 잠 설치고 한게 몇달


    못살겠다고 부인이 뭐라해서 그앞집으로 이사갔다고

     

    그래서 부동산 식구들이 밥지어먹고, 화장실가고
    낮잠좀 잘라고 안부수고 그대로 두었던 거라고함.

     

     

    경리언니도 한번은 아파서 약먹고 자려고 (사장님 생긴건
    기억안나지만 나랑 내동생 이뻐해주셨음. 경리언니도 딸처럼
    생각해서 아프다니 쉬라고 했던것 같음)

    큰방(우리가 쓰는 안방)에 요만 깔고 누웠는데
    (머리를 창문쪽으로 뒀다고 했음.)
    머리위로 찬바람이 무진장 불어오더라고,
    온몸에 소름돋을만큼 찬 공기였다고.


    이른 봄이였지만 추운날은 아니였고 원래 바람부는 방이아닌걸
    알고있었는데 밑에 깔던 요를 덮고 자야할만큼 추웠다고했음

     

     

     

    아무래도 너무 추워서 창문을 닫으려고 일어났는데
    창문넘어에 검은 머리카락덩어리를 정면으로 마주쳤다고...(표현하자면 긴머리 여자 뒷통수)


    경리언니는 악 소리도 못내고 뒤로 기절했다고 했음.

     

     

     

    부동산 사장님이 경리언니가 하도 안와서 괜찮나 와보니
    창문을 마주보는 상태로 대자로 뻗어있었다고 했음.


    당시 사장님은 젊은 처녀가 잠버릇이 그게뭐냐고 웃으셨다지만
    언니는 너무 무서워서 화장실말고는 우리집에 눈길조차 안줬따고 했음
    (나중에는 사람이 아니였을까 생각했지만, 곧 무서워져서 생각도 하기 싫었다고)

     

     

    그래서 울 엄마한테 그방에서 잘때 아무일 없었냐고 물어보고
    아무일 없었다고 대답하니까 저 얘기 해준거임.

     

     

    그렇게 아무일 없이 세월이 흐르고 (나도 저때 귀신본것같은데 정확하게 기억은안나고
    가위 눌린것 마냥 뜨문뜨문 기억나서 내 얘긴 뺏음)
    아부지가 해외에서 돌아오셨음.
    엄청난 떼돈을 안고~


    우리는 이사를 했고, 부동산 사장님, 경리언니 모두 그저 추억으로 남았음.
    (경리언니가 나 머리 나이아가라 폭포 파마 해준다고 뻘짓하다가 내머리 
    미역수세미 만들어서 엄마한테 아웃당함ㅋㅋㅋ)
    (사장님 부자였음..-ㅅ- 집앞에 세워져있던 오토바이에서 나랑 내동생
    폼잡으면서 찍은 사진이 있는데, 지금도 비싸다는 만세~하고 타는 그 오토바이였음)

     

     


     

    그리고 이사간 집에서는 내가 귀신을 경험하기 시작함.

     

     

     

     

     

     

     

     

     

     

     

     

    4. 하필 4층이냐고..

     

     

     

     

     

    초딩 1학년... (그땐 국딩이였구나..ㅠㅠ)
    들어가기 직전 7살 즘 이사를 했음.

    나와 내동생은 새집이라고 신나라 뛰어다녔음.

     

     


    이사할 집은 4층이였고, 집앞은 허허벌판.. 심지어 농작물도 안자라는
    그냥 풀떼기 숲...
    뒤 쪽으로 몇개의 동이 더 있었으며 그 뒤로 큰도로가 있는
    한마디로 젤 끝에 젤 윗층집이였음.

     

    우리동과 뒷동 사이에는 놀이터가 있었고
    슈퍼에는 나의 히어로 캡슐뽑기가 많았음.

     

     

    우리 아랫집엔 나와 같은 나이의 남자아이와 
    한참어린 남동생이 살고있었음.
    그집 아줌마는 엄마보다 한살어렷고
    굉장히 상대하기 싫은 가족이였음.

     

     

     

     

    난 그남자애에게 많이 맞았음.
    머리잡아당기는건 물론이고 발로차이고 배를 주먹으로 맞은적도있음.
    그집 어린 꼬마는 내동생을 돌로 머리 때렸다가
    울엄마한테 뒤지게 혼남.

     

     

    그렇게 되면 보통 어른싸움으로 되지 않음? (울엄만 불같은 성격)
    나역시 동갑놈에게 맞으면 지지않고 울면서 때렸음(아프니까)
    그렇게 되니, 그 아줌마는 사과를 했음. 내 동생 맞은거만


    "미안하다~ 우리애가 뭘 모른다~ 약발라줄테니 애 이리 보내라"


    이딴 말이나 지껄였다함. 것두 하나두 안미안하다는 말투로


    물론 울엄마가 이미 치료를 끝낸상태로
    같이 델꾸간건데도...

     

    엄마는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 성격이라서 
    또 미안하다고 사과하니까 다시는 그러지 못하게 하라며
    그 꼬마 몇대 쥐어박아주고는 참았다고 했음.
    (그땐 내동생 여리고 약해서 같이 때리지는 못하고 울기만해서
    엄마가 속이 쌔카맣게 탔다고 했음)


    그리고 내가 동갑놈이랑 싸운건 사과도 안했다고 함.

     

     

     

    그렇게 저집이 이사가기만을 바라면서 지냈는데
    (울집은 아직 이사계획이 없었음)
    걔한테 맞은 팔이 아파서 제데로 자지 못한 날이였음.

     

     

    체구가 작은 나와 동생은 한방에서 같이 잤는데
    누군가가 잠자는 내동생 머리를 쓰다듬는거임
    (돌에 머리맞은지 한~~~~참 후에)

     

     

    아빠나 엄마인가부다하고 돌아누울 생각은 안하고 눈만감고
    있었는데 내 귓가에 속삭이는 거임

     

     

    " 이 엄마가 그놈 혼내줄께~ 너한테 다시는 그러지 못하게 할께~"

     

     

    그러곤 내 아픈 팔을 토닥토닥~ 해주더니 다시 나갔음.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으며 어제 왜 밤늦게 까지 안잤냐고 물어보니
    엄마는 티비보다가 일찍 잠들었다고 했음.

     

     

     

    읭?? 싶었지만, 엄마가 잠들기 전에 왔었나부다 하고
    물어보지도 않고 걍 밥먹었음.

     

     

     

     

    딱! 몇일 안있다가 동갑놈이 1층 계단에서 굴렀다며 내가 다친 팔하고 똑같은곳에
    붕대를 감고 나타났음

     

     

     

     

    그리고 그날 저녁 
    이번엔 잠이 들었는데 발자국소리에 잠에서 살짝 깻음.
    그 장판 맨발로 걸을 때 나는 별로 크지 않지만
    밤엔 크게 들리는 발걸음 소리.

     

     

     

    또 내동생머리를 쓰다듬는게 느낌으로 전해졌음.
    그리고 내 귓가게 또 속삭이는거임

     

     

     

     

    " 엄마가 그놈 혼내줬다? 이제 너 안괴롭힐꺼야~ 또 괴롭히면
    엄마가 또 혼내줄테니까 걱정하지말고 코~자~"

     

     

     

     

     

     

    우리 엄마가 아니라는 촉이 딱 왔음.
    모르는 사람이다 싶었음.
    옆으로 누워있는 내 어깨를 또 토닥토닥 해주더니 다시 걸어나가 버렸음.

     

     

     

     

     

     

     

    아침에 일어나서 엄마한테 말함.
    꿈이 이상하다고, 엄마냐고 물어봄.

     

     

    엄마는 내가 또 뭔가에 홀린거라 생각하고 
    이모랑같이 용하다는 스님을 찾아갔음.

     

     

     

    별 소득없이 부적만 비싼돈 주고 사왔는데 
    진짜 용하지 않았나봄.

     

     

     

     

     

    그 뒤로 동갑놈은 정신못차리고 또 나랑 내동생을 괴롭히는데
    다음날이 되면 어김없이 넘어져서, 부딪쳐서, 지 동생과 싸우다가
    한군대씩 다쳐서 오는거임.

     

     

     

    걔가 다치는건 별로 신경 안쓰임.
    그 애 엄마도 사내놈이니까 건강하면되지~ 하면서 걱정도 안했다고 함.

     

     

     

     

     

    근데 나한테 찾아오던 아줌마 귀신 있엇잖음?

     

     


    두번째 찾아온뒤로 안오더니만
    어느날 부턴 매일 찾아오기 시작했음.

     

     


    항상 똑같은 순서로 똑같은 대사를 했는데
    다시 찾아오기 시작한 날부터 발소리가 틀려졌었음.

     

     

     

     

     

    그땐 몰랐지만 대딩시절에 만화책방에서 만화책보다 
    알게 됐는데, 죽은 사람이 산사람을 괴롭히면 
    저주의 반동으로 영의 형체가 뭉그러 진다고함.
    아마 그 귀신아줌마도 그랬었던것 같음

     

     

     

     

     

     

     

    걸어오는 소리가 

     

     

     

    저벅. 스~윽

     

     

     

    저벅. 스~윽

     

     

     

     

     

     

    으로 들렸음.

    그리고 날 토닥이던 손도 툭툭으로 바뀌었음.

     

     

     

     

     


    그 아줌마가 마지막으로 찾아온날이였음.

     

     

     


    물론 그 아줌만 여느때처럼 찾아온거지만
    내가 울어버린거임.


    왜울었는진 기억안남. 무서워서 운건아니지만
    서러웠었나봄. 괴롭힘 당하는게 한심해서.
    아줌마가 복수해 주는거에만 꼬소해 하던게 한심했었나봄.
    울었음. 엉엉~ 운건 아니지만 훌쩍 훌쩍 울었음.

     

     

     

    아줌마의 크고 뭉툭한게 내 눈물 닦아 주고는

    스~윽 스윽~, 스~윽 스윽~

    사천카레의 꼬릿말입니다
    출처: 네이트 판(http://pann.nate.com/b31752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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